개앤투자가에겐 아주 악명 높은 펀드라고 할 수 있겠죠.... 이들의 주 수법은 공매도와 병행하는 헤지펀드의 일정입니다. 중소기업이 자본조달을 위해 CB를 발행할 때 이를 인수해줄 수 있는 국내투자가들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대주주에게서 주식을 차입하고 CB를 인수하죠... CB는 전환가가 Refixing되기 때문에 주식을 무자비하게 팔아도 CB에서는 언젠가는 이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들의 주 수법중에 하나는 대주주물량을 시간외로 종가대비 5% 이상 할인해서 받기로 하고 장부상에도 없는 주식을 팝니다. 이것은 제도적 헛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0만주를 대주주로부터 시간외로 받는다면

없는 주식 50만주를 무차별하게 팔게 됩니다. 거래가 작은 주식은 가격이 떨어지겠죠. 이들은 종가대비 -5%로 ㅈ식을 매수하기로 약정했으니 종가를 저점으로 만든다면 매도차익이 생기게 됩니다. 개인들이나 국내기관은 못하고요

외국인 주문을 받는 증권사 국제영업쪽에서 적극적으로 주선합니다. 결국 당일날에는 미리 판 주식과 장종료 후 결제되는 매수 수량이 일치하기 때문에 Daily로 보면 포지션이 없어지게 되고 이익만 남게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