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멤버들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581051

가오갤에 나왔던 외계동물들에 대한 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582565

가오갤 소소한 설정들에 대한 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582709

닥스 소소한 설정들에 대한 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582886

토르 소소한 설정들에 대한 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586806

밸리언트(Valiant) 코믹스 유니버스 소개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593997

트레일러 영상보고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아서 한번 찾아봤어

이 아저씨가 누구냐면 벌쳐의 수트를 만든 기계 장인 Phineas Mason이다. 작중에선 Tinkerer(땜장이)라는 별칭으로 나올 거같아 아님말고

원작에서 나오는 땜장이다

그냥 Geek 아저씨라고 보면됨. MCU 내에선 치타우리(어벤1), 다크엘프(토르2), 울트론의 잔해들을 있는대로 수집해서 이것저것 만드는 역할로 나올것으로 추측.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나오는 것도 사다가 마개조해서 쓰기도 하고 그래

홈커밍에서 첨으로 나온 무기. 이 아저씨의 이름은 Herman Schultz

원작에선 이런 형태다 저기 버튼 누르면 뭐 충격파 발사되고 그럼

원랜 크로스본즈의 건틀릿을 보고 만든건데 이 설정이 영화 내에 나올지는 모르겠다

그나저나 이 아저씨가 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냐면..

원래는 Toomes Salvage Company라는 청소대행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뉴욕 전투 이후에 뉴욕에서 잔해를 수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어

근데 대미지 컨트롤이 자기들이 한다고 하면서 원래 일하던 업체를 내쫓았다 그래서 순식간에 회사가 망하고(이 일을 전담하고있었는데 쫓겨나니) 백수가 돼서 하게된게 범죄. 

그리고 땜장이 아재가 만든 건틀릿 ver.2 이 아저씬 Jackson Brice라는 사람이다.

이제 슬슬 벌처가 쓰는 무기 비스무리하게 변하고 있지

그리고 대망의 메인 빌런 벌쳐. 본명은 Adrian Toomes다

Toomes는 위에서 말했던 업체 이름이지? 이 아저씨가 회사 사장이었다. 빌런이 된 계기가 명확하지

땜장이의 공방에서 만들어지고있는 벌처의 엑소-수트

너무 멋있따

시빌워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거미-신호

원래 스파이더 시그널이 웹슈터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벨트에서 나오는거지만 MCU에선 웹슈터에서 나가더라고

단순히 배트-시그널처럼 불빛만 비추는게 아니라 거미문양 주변에 아이콘들이 있는걸로봐선 스마트기기처럼 쓸수있는게 아닌가싶다

그리고 웹슈터(이건 스타크가 만들어준 Ver.2)

샘스파나 어스파랑은 다르게 스타크 테크놀로지가 들어가서 굉장히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어서 정말 좋다 572개나 된다니! 

이게 자기가 만든 웹 슈터 초기버전. 

급식충이 집구석에서 만들었다곤 믿기지 않는 기술력이다

굉장히 탄력이 있고, 엄청난 내구성(가위로 잘라야됨), 인장 강도도 엄청 세서 재료의 기계적 성질 중 중요한건 죄다 갖췄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탈급식충이다 이거임

아연맨이 지가 준거 도로 뺏어가서 홈귀밍에서도 적어도 한타임은 구형버전의 활약상이 나오니 기대가 된다

이건 572개 중 하나인 Ricochet-Web 물수제비-거미줄되시겠따

단순히 일직선으로 쫙 날아가는게 아니라 쭉 펼쳐져서 넓은 면적을 잡아주는 거미줄

이건 Web-Grenade. 거미줄-수류탄

이건 Splitter-Web. 쪼개지는 거미줄

하아 마블뽕 찬다 

글고 스파이더수트의 가슴팍의 거미 심벌에서 튀어나오는 거미드론

이름도 거미드론이다

하는 일은 비행-정찰이 끝이지만 레드윙처럼 작중 귀요미를 담당하지 않을까싶다

원작에선 피터파커가 직접 만들었는데 홈커밍에서도 그렇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만약 그렇게 나온다고 한다면 자기가 만든거 꼭 수트에 넣어주세요 하고 부탁하는 식으로 되지 않을까

그리고 수트.

알다시피 렌즈엔 조리개가 달려있고

유틸리티 벨트엔 웹슈터 리필이 여러개 붙어있다

글고 겨드랑이에선 웹-윙스가 붙어있고 가슴의 엠블럼을 누르면 쫄쫄이가 되지. 

글고 낙하산도 붙어있고 렌즈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도 붙어있지 후자는 아이언맨 기술을 갖다가 쓴거같다

덧붙여서 웹슈터는 홀로그램-GPS-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건 스파이더 드론의 위치와 자신의 위치를 입체 지도에 표시해준다

그리고 이건 원작을 안 본사람한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지만(근데 원작을 안 본사람이 히갤에 있긴한가?) 수트에는 아이언맨이 몰래 GPS를 심어놨었고, 피터가 선박에서 벌쳐 패거리랑 싸울때에 아이언맨이 뜬금 찾아와서 말싸움하는 장면도 있지.. 결국엔 배 반으로 쪼개지는 나중장면에선 그게 도움이 되지만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침. 다음엔 윈터솔저-팔콘에 대해서 써보려고 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