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연지 조영주 박지원 이시안 신시아 이서연

사실 이 친목 라인은 한 다리만 무너져도 족보가 꼬이는 아슬아슬한 관계다.

95년생 조영주와 빠른 96년생 양연지 관계는 약과다.

98년생 박지원, 빠른 99년생 이시안, 99년생 신시아, 빠른 00년생 이서연.

잘못하면 가장 어색할 관계인 이들은 신기하게도 가장 절친이 되었다.

페이스북 라이브 멤버는 대부분 친한 사이끼리 조합되었다.

절친인 박지원과 이서연도 같은 방송을 진행했다.

이시안 방송에 놀러 간 박지원과 이서연.

신시아 방송에 놀러 간 박지원과 이서연.

이제는 거의 애인 사이 같은 양연지와 조영주. 

처음엔 떨어져 있었으나 어느새 옆자리에 앉아있는 이시안과 이서연.

'입학선서식 투어' 짝꿍 신시아와 이서연.

이날 맏언니 라인이 막내 라인과 짝을 한 경우(타샤-김은결, 이해인-박선) 외에는 대부분 친한 사이끼리 짝이 되었다. 

이 단체 사진에서도 친한 사이끼리 함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물론 양연지와 조영주, 신시아와 박지원도 그중 하나다. 

봉사활동 가는 길.

조영주와 신시아가 팔짱을 끼고 있다.

합이 잘 맞는 이시안과 조영주.

옹기종기 모여 메이크업 중인 조영주, 박지원, 이서연.

해인캠에 출연 중인 신시아와 박지원.

조영주와 신시아 사이에 거대한 뭔가가 있다.

자기 자리 두고 대각선 건너편까지 와서 소란 피우는 이시안.

그저 즐거운 조영주, 신시아, 이시안, 박지원.

그저 즐거운 이시안, 이서연, 조영주.

"원래 안 친해요. 솔직히."

서헤린에게 펙폭 맞는 이서연과 박지원.

원래 절친 관계인 박지원, 이서연과 달리 서헤린은 그들과 그간 딱히 접점이 없었다.

그것을 이미 느끼고 있었을 서헤린은 그 사실을 여과 없이 표현한다.

(물론 당장은 그렇더라도 앞으로 친해지고 싶었다고.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된듯하다.)

중간고사 경연을 마치고 박지원의 소감을 들으며 손 흔들어주는 퇴소자들.

이서연이 연습하다 다쳤다는 박지원의 말에 양연지는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아침밥 먹으러 가는 길.

멤버 한 명이 이탈하면서 한동안은 이 조합의 완전체를 볼 수 없다.

이들이 양연지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