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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ㅃㄱㅁㅇ)전직 공연장 도우미 이야기 네번째

ㅇㅇ(61.75) 2017.09.06 17:00:01
조회 3936 추천 79 댓글 31

안녕 바발들! 

비도오고 그래서... 날도 영 안좋고, 회사 일도 없고 그래서 네번째 썰을 풀어보려고 해. 다들 모여봐~


한동안 2,3번 글에서 무섭고 기이한 일만 너무 중심으로 써서인지 연뮤 본질 흐리는것 같아서 오늘은 공연장 도우미적 이야기 하고! 급 생각나던 이야기를 써볼게!


아참 그리고! 비루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글인데도 개추주고 응원댓글 달아줘서 진짜 고맙다!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면 '거짓말 하지마라', '지어내도 정도껏해라'고 말해서... 누구한테 말하기도 껄끄러웠거든. 하지만 진짜 내가 겪은 이야기들이고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조금 정리한 정도야. 믿어줘서 진짜 고마워ㅜ


1. 권리를 어설프게 말하던 똑똑한 그 학생


내가 있던 공연장은 학생 단관이 엄청 많았어. 일반관객도 힘들지만 진짜.. 공연도우미들도 죽을맛인 단관이지. 오로지 관장이랑 마케팅 담당자만 좋은(자기들이 직접 공연당일날 하는건 없지만 실적은 많이 쌓음..그래서 일부 공연장에서는 진짜 대책없이 무리수로 단관 때려넣는 일이 많아.) 내가 있던 공연장도 마케팅 담당자의 과욕과 관장의 실적욕심때문에 단관 생기면 늘 공연기획자랑 마찰이 생겼어. 공연기획담당자는 일반관객이 당연히 우선!인데... 실적에 급급한 사람들이 단관하는 사람들한테 할인도 막주고 자리도 좋은데 해준다는 걸로 퉁쳐가지고-_-^ (아아 어디까지나 일부야..다그런건 아니고) 이따금 연뮤에 단관관크보면 내가 다 아찔하더라고 정말.

대체로 가장 다루기 쉬운건 초등학생들. 선생님이나 낯선 사람들 말은 잘 듣거든. 영 안되면은 인솔교사한테 말하면되고. 고등학생도 의외로 쉬워. 머리가 커져서 지들이 보기싫으면 알아서 나가더라고. 중학생이 제일 싫음.. 중학생들 어설프게 머리커져서 떽떽거리고 말도 안듣고 아우.. 


내가 있던 공연장 근처에는 초중고등학교 다있고, 자립형 사립고도 있었어. 근데.. 자립형 사립고 애들이 가장 난 힘들었어. 

처음에 마케팅 담당자가 자사고 애들이라 배운애들이고(!)해서 예의도 바르고 얼마나 조용한지 모른다고 했는데...하하

공연장 콘센트에 고데기를 꽂고있더라;; 얼척이 없어서 화재의 위험도 있고 공연 곧 시작하니까 수거하겠다고 했더니 안경쓰고 거만하기 짝이없던 여자애(아직도 기억난다 부들부들)탁 잡아채면서 "제가 제 돈주고 정당히 들어온건데 이런 재화를 쓰지도 못하나요?"라고 날 아주 죽일듯이 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럼 이걸로 인해 2차 피해가 생기면 학생이 책임질건가"했더니 "그건 공연장에서 관리 소홀인거지 제잘못은 아니죠"라고 땍땍거리는거야. 

완전..어디서 어설프게 배움질이야 싶어서 "그럼 내가 2차피해와 그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 공연장 규정과 각서가 있으니 서명하면 쓰게 해주겠다"고 했지.

때마침 담임이 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었거든. 근데 걔가 갑자기 울먹거리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야. 


내가 삐죽 웃으니까 자기 비웃었다느니 어쨌다느니.. 알고보니 걔가 반장인가 그랬대. 성적도 좋고. 담임도 애만 달래고 아무말도 안하더라고. 

담임도 날 한참 보기만 하더라. 내가 "이 학생이 화재의 위험과 더불어 다른 학생들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통로 한중간이었음) 고데기를 공연시간 내내 콘센트에 꽂아놓는다고 해서 안내를 했더니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길래 안내문을 일러주던 참이었고, 똑똑한 학생이라 말로 하면 알 줄 알았습니다."고 했지. 담임이 "진짜냐"고 하니가 걔가 더 울먹거리면서 "제가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고데기 다른데 끼울수없냐고 물었는데요..."이러는거야. 웃기지도 않아서 "상식적으로 공연장에서 고데기를 쓴다는것부터 이상하지 않나, 지금 물어보는거니까 답해줄게," 안됩니다"고 했지. 담임은 중간에서 눈치만 보더라고. 여자애는 지가 말발로 안되서 계속 식식거리고. 


그냥 가려다가 하도 죽일듯이 노려보길래 한마디 더 해줬어. "계속 권리 이야기 하는데, 어설프게 자기주장하는거 굉장히 '꼴사납고 무식한'행동이고, 공연장에 왔으면 공연장의 법에 따르고 그게 잘못되었다 싶으면 언제고 도우미들한테 말하세요"하고 휙 갔어. '꼴사납고 무식한'이라고 정말 엔간해서는 말 안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공연장에 온 관객이니까..근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 자기가 똑똑하면 똑똑했지... 어이없어서 한마디 해준건데-사실 컴플레인 각오하고 있었는데 그후로 별말 없더라고. 소문이 어찌 돈건지(자립형 사립고라 전교생이 몇 안되는곳)그후로 그 학교 애들 단관오면 정말 조용하게 보더라고. 

나도 서비스업이라서 그냥 한번 참으면 되는데 싶었는데, 잠재적 관크러에게는 저래 말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아치, 이건 내가 공연도우미랑 담당자들 모인 교육장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모 지방 공연장에서 쉬매 했는데 단관 담당자가 초등학교 5학년 단관을 잡았대.(담당자가 공연 보지도 않고 공연기획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실적 쌓을라고 무리하게 잡은거지)그래서 배우들한테 미리 양해를 구했는데-배우들이 초딩 5학년 수준에 맞춰가지고 애드립이랑 대사를 바꾼거야. 그때 배우들 다 기억은 안나는데 조지가 ㄱㅂㄹ 배우였음. 뭐 예를들면 쇠파이프 때리면서 '야이 바보 멍청아'이런정도로? 근데 애들 반응도 진짜 폭발적이고, 배우들도 애들이 생각치 못한 질문이랑 해서 엄청 즐거웠다고 하더라. 나중에 그 도우미 말로는 배우들이 초딩 5학년 단관이 제일 인상적이고 자기들도 굉장히 보람찼었다고 하더라고.


2. 훈훈한 아주머니

너무 속터지는 관크 이야기만해서 이번엔 훈훈한 썰 하나 풀어볼게. 내가 두 번째로 이직했던 곳은 지자체서 운영하는 작은 문예회관이었어. 공연장도 소극장 규모로 작았고. 내가 처음 갔을때는 진짜 충공깽이었어. 공연도우미도 없고, 왜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나한테 반문하는데 얼척이 없더라고.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서비스마인드도 없고, 관객도 오면 오고, 말면말고 이런식. 공연장서 소리지르고 다녀도 아무도 말도 안하고, 직원들도 나몰라라 하더라고. 내가 가자마자 이래저래 의견을 말하니까 새로 일생기는거 싫다고 대놓고 말하던 직원도 있었고,(진짜..공무원 마인드..자기 일 생길까 눈치보더라) 결국 내가 총대를 매고 공연도우미 제안부터 공연장 안내문구도 새로 만들고 했지. 

몇 번 공연을 겪고나니까 그래도 작은 변화는 있었어. 작은 동네라서 입소문이 빠르더라고. 

어느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온 날이었어. 공연 끝나고 뒷정리하고있는데 누가 날 찾는다더라고. 내려가보니 몇 번 공연장에서 본 애기엄마였어. 작은 공연장, 오는 관객도 별로 없어서 기억하고 있었지. 늘 제일 먼저 티켓팅을 하기도 하고, 공연이 끝나면 애기 아빠랑 애기가 늘 데리러 오더라고. 동네에 공연을 보고싶어하는 애기엄마가 많은데, 공연장에 애기놀이시설이 없어서 아쉽다고 건의도 했던 관객이었고.(근데 건의하다가 대차게 까였어.. 거기 관장이 미혼이었는데 '한두시간 정도 애 봐줄곳도 없으면서 공연보러오냐'는 말로 까임..) 근데 그 애기엄마가 나한테 오더니 너무 고맙다는거야. 동네에 공연장이 있어서 너무좋았는데 그 동안 너무 실망스러웠던적이 많았다고. 그런데 매니저님이(나 바발) 오고 나서부터 변하더니 이젠 공연장오는게 너무 즐겁다고 하더라고. 괜히 내가 감동적이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지. 칭찬글도 올려주고 해서 참 고마웠어.

근데 그 이후로, 시스템이랑 좀 정리되니까 텃세가 시작되더라고. 밉보인거지. 근데 내가 일을 못해서도 아니고..너무 잘해서...자기들 입으로 말하더라고. 뭔데 이렇게 일을 다 진전시켰냐고. 그래서 그냥 나왔어. 텃세 정도야 깡으로 버텨보려했는데 이런 마인드의 사람들이랑 더 일하기 싫었거든. 나 나오고 도우미들도 다 관두고.. 지금은 다시 관크대잔치가 되었다고 해.


*세번째 썰은 없으면 섭섭한 미스테리 글이야. 아, 참고로 이 일을 겪고..나 한동안 틈새를 잘못봤어... 책상 밑은 여전히 잘 못보고있고

무서운거, 상상력 풍부한 바발은 뒤로가기 눌러줘


3. 그..틈에(그림있음)

이건 공연장은 아니고, 공연장에서 일할때 사무실에서 겪은거야. 내가 있던 공연장 사무실은 사무실-회의실-소강당이 있었어. 말이 소강당이지 피아노 한 대랑 30명정도 앉을 정도의 공간이었어. 소강당과 사무실은 얇은 합판같은걸로 구분되어 있었어. 이따금 사무실에 혼자 있으면 소강당 너머에서 속닥거리는 소리나, 피아노 소리가 들리곤 해서 귀신이 있는거 같다고 우리끼리 농담조로 말하곤 했지.(꼭 혼자 사무실 있을때 들려서, 어느날은 새로 입사한 사원이 소강당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는데, 문을 닫자마자 "거봐~ 온댔잖아"하는 낮은 남자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거야. 근데 그 목소리가 정말 높낮이 하나 없이... 음계로 치면 낮은 도 음으로 거/봐/온/댓/잖/아 이렇게 끊듯이 말해서 엄청 무서웠다더라고. 

여하튼 그 소강당은 점점 쓸일도 없고, 공간만 많이 차지해서- 그 소강당의 절반을 휴게실로 만들기로 했지. 벽을 허물고 소강당의 1/3정도로 근사한 휴게실을 만들게 되었어. 공연있을때 유니폼을 갈아입을 공간이 없었던지라 너무 좋았지. 만든김에 직원들 수대로 사물함도 제공되었고. 그런데, 사물함 사이즈를 잘못 재서인지 중간에 한 5센치 정도 틈이 생긴거야. 원래라면 일렬로 한 벽에 꼭 맞게 사물함이 있어야는데, 놓다보니 사물함 3개/틈/4개 이런식으로 된거야. 각각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서 하나 놓고 사물함 쓰러지지 않게 피스로 고정을 하다보니 중간에 애매하게 되버린거지. 벽한쪽으로 다시 붙이자니 작업이 너무 길어져서 그냥 두게 되었어

난 틈 사이 왼쪽에 배정되었는데, 이따금 작은 귀걸이나 이름표가 틈새로 굴러가서 엄청 귀찮아하곤 했어. 

어느날 저녁. 그날은 막차 때문에 먼저 퇴근을 하게 되었어. 시간이 밤 10시가 좀 넘어서 유니폼 갈아입지 않고 가버릴까 했는데... 다음날도 유니폼을 입어야 되기도 하고, 출근할때 들고오기도 귀찮고..입고 오긴 더 싫고 해서 옷을 갈아입으러 휴게실에 갔어. 후다닥 옷을 갈아입는데, 너무 서둘렀는지 단추가 떨어져버린거야. 단추는 그 틈에 떨어졌고.

바쁜데 귀찮게..하면서 손가락으로 톡톡쳐서 단추를 집었는데...

...쭈그려 앉아서 내가 단추를 집고 반쯤 일어났는데...

...누가 날...틈새로 보고있는거야

근데...눈만 보였는데... 좀 이상했어

정면으로 보이는 눈이 아니고.. 눈이 옆으로 틀어진거야. 말로 설명은 못하겠고 그림을 첨부하자면 밑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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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지르고 그대로 뛰쳐나왔어, 사무실 문도 안잠그고 한참을 뛰었지. 

그러다 정신차리고 다른 직원한테 문단속 이야기하고... 절대 혼자 휴게실 가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어. 

다음날 휴게실가보니까 단추는 틈 사이에 있고... 역시나 아무것도 없었어. 

더 기분나쁜건... 뒤에는 벽이고, 사물함은 벽에 딱 붙어서 사람은 커녕 종이 한장도 못들어가는데... 대체 그 눈은 뭐였을까 하는거야. 

난 한달뒤에 그만두게 되었고, 결국 아무한테도 이 이야길 하지 못했어. 근데 지금도 한번씩 생각나. 그래서 벽 사이를 못봐...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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