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주 비난하는 자칭 '애견인'들...

자기네들은 개가 좋아서 개 키운다고 하는데...

넓은 마당 딸린 집에 사는 새끼가 그러면 이해한다만

아파트 사는 새끼가 개를 좋아해서 개를 키운다?

'견종' 만든답시고 근친상간 존나 해서 유전병 장애견으로 태어나고, 성대 잘리고 거세 당한 채로, 좁아터진 집에 갇혀서, 오락활동이라곤 가구 물어뜯고 긁는 것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하면 주인에게 혼나는 그런 견생을 살아가는 개가

과연 쓰레기통이나 뒤지는 동네 똥개보다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가?

내가 보기엔 아니다...

개를 집에 가둬놓고 키우는 게 바로 동물학대고,

진정으로 개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최선은 애초에 키우질 않는 것, 차선은 밖에다 유기하는 것이 답이다.

혹자는 개를 유기하는 게 나쁜 짓이라고 비난하지만, 인간사회에는 '배부른 돼지보단 자유로운 거지가 낫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인간과 개를 차별하지 않는 개빠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는 곧 배부르지만 집에 갇힌 개보단 배고프지만 자유로운 유기견이 낫다는 말과 동일하다.

유기견주야말로 진정한 애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