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주서 잠실학체 처음가봐서 일찍부터 준비해서 출발함

학체쪽가고 있는데 두경민 사복입고 디비 통역사랑 지나가더라 인사하니까 예~ 이러면서 감 그때는 조금 싹수가 없다 좀 실망이다 라고 느낌... 그래도 난 두갱 팬이니깐 너무 좋았음

한시되자마자 들어갔다

가서 느낀건 학체가 생각보다 작았다는거 그래서 3층서 봐도 멀다는 느낌은 없었음

암표상들 봤는데 때리고 싶더라 몇십장씩들고 있는거봤는데 너무 열받더라....

외국인 용병들은 일찌감치 와서 서로 대화하면서 놀고있었고

각 대표 선수들은 일일이 체육관 돌면서 팬서비스로 셀카 찍어줌

오세근이 1위답게 가장 인기많았던거로 기억함

나는 디비팬이고 두경민팬이라 두경민 위주로 봤는데

두경민은 외국인 용병들이랑 굉장히 친해보였음

같은팀 버튼을 비롯해서 에밋 로드 특히 라틀리프는 내내 두경민이랑 장난치면서 놀더라

올스타 1일차부터 느꼈는데 두경민이 역시 혼자 있는다는 느낌 받았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본인이 일부러 김주성 옆에 붙어서 챙겨주려고 그랬다는 느낌도 받음

같은팀에서 김기윤이랑도 되게 잘 놀고 이정현이랑도 하니파이브하고 이정현이랑도 하이파이브 하고 경기중에 패스도 주고받더라

올스타 감독 및 코치 선수들 소개할때 방송에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문경은 감독이 굉장히 늦게나왔음 왜
늦게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맨 마지막에 나와서
이상범 감독한테 농담섞인 잔소리 들음

올스타 후기 써야지 맘 먹었을때 이리저리 쓸 말 많았는데 막상 집에 오니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응원이 가장 열성적이었던 구단은 륵팬들이었던거 같고

경기종료 후 종규는 륵팬들한테 손흔들면서 인사해줌

exid는 현장반응은 좀 별로였던거 같고

치어리더들이 더 분위기 잘 띄운거같음

경기 중간에 방송에도 나온거같은데

치어리더부터 시작해서 막춤 추는거 있었는데 어떤 남자관중 각기춤 추면서 분위기 조나 띄워줌

버튼은 누가봐도 엠비피 타고싶어하는 듯했는데 또 본인자체도 너무 즐거운지 되게 잘 놀드라

아 진짜 기억이 안나 너무 재밌었어 올스타전은 내 버킷 중 하나였는데 보게되서 너무 좋았고 현장서 보는게 티비보다 백배는 재밌었음 팬들도 너무 응원 잘해서 되게 좋았음

주성이형 궁극영상 그거는 원주서 이미 봤는데 서울 학체서 보니까 또 뭉클했고 주성이형 굉장히 즐거워하더라

내가 올스타 보면서 다시보게된 선수가 있는데

모비스 전준범 스크 최준용임 특히 최준용 몰카는 최준용이기에 받아 줄 수 있었던거 가틈

자야겠다 낼 일가야댐
프로농구 만세
애국가 기타연쥬는 별로였음

올스타전 선수들 분위기 너무 좋았음

재미없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