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모나 늦게 입덕한 걸붕이가..

전역하자마자 최종장이 너모 보고싶어서.. 전역하고 난 그다음날 바로 일본으로 날아감..

날아가는 날까지만해도 어떤 여행이 펼쳐질지는 1도 생각 못한채..

나리따 공항에서 한컷.. 

심카드 꼽는 순간 부터 멘붕이 온거야... 한국에서 가져온 심카드가 안됬거든.. 그나마 싼 심카드 자판기도 품절이고..

멘붕이 엄청 왔지만 멘탈잡고 큰돈주고 공항에서 바로 구매.. (근데 공항에서 구매한 LTE가 한국에서 사온(친구가 쓰던) 유심보다 훨씬 빠르더라..) 

원래는 우에노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보려했는데 .. 상영이 여행 온 당일 전날까지였어서.. 

늦점먹고 바로 영화보로 신주쿠로 출발 

신주쿠 발트9.. 생각보다 찾기 쉽더라 ㅇㅇ 

원래는 이케부쿠로랑 고민했었는데 친구가(친구는 걸붕은아님) 신주쿠 가보고싶데서 신주쿠로옴 

너모너모 사고싶더라.. 하지만 여행 초반이라 그냥 팜플랫만 먼저사고 (혹시라도 품절되면 너무 슬플꺼같아서..) 

카페에 올라가서 차한잔하면서 기다리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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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에스컬레이터 들에도 전부다 붙어있었음.. 

발트9에 있는 최종장 콜라보 카페야.. 

난 포스터 카드 받으려고 이거 시켰는데..

뭐랄까.. 탄산수 밑에있는 저 젤리?그게없으면 그냥 완전 탄산수..

그래도 마실만은함 ㅇㅇ 

여기서 안마셔도 팝콘파는데에서도 콜라보 메뉴(음료) 주문하면 포스터 카드 주는거같더라 

가는길에 신주쿠에 있던 북오프 잠깐 들렸엇음..

가니까 이것저것 팔던데.. 여기서 좀 더 살껄그랫음.. 난 아키하바라의 북오프가 물건이 더많을줄알았는데..

동인지라던가 굿즈같은건 신주쿠가 전문으로 담당하더라.. 

여기서는 이치방쿠지 2개 뽑았음.. (미카랑 니시머튽님 계시길레 뽑았는데.. 결과는..) 

꼬츄샤랑 윾카리 롱클파나옴... 여행첫날부터 롱클파 나와서 정말 어뜩하나 했따.. 

그리고 최종장 필름은... 친구랑 연속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2장 모두 89식 전차만 정면으로 찍힌... 필름.. 후.. ㅂㄷㅂㄷ...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부터는 일반적인(?) 도쿄여행을 했엇음.. 

류슈칸가서 니시 머튽님이 타던 전-챠도보고 

생각보다 커서 놀랬음.. 하도 사람들이 놀리니까.. 97식 테케같이 정말 쪼마날줄알았는데.. 

요코하마 가던길에 소녀종말잇길레 한컷찍어봄 ㅎ

요코하마 갔을떄 정말 의외의 공간에서 미호 머튽님을 만나서 정말 반갑..

해상보안청 자료관?이라는 곳이었음 요코하마 아카렌가랑 되게 가까운곳에 있음 

--- 2화부터는 아키하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