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크게 지금껏 꾸준히 변화를 거쳐왔다 그럼

하나는 동물성 기름에서 식물성 기름으로

또

하나는 단순 고기육수로 우려낸 국물맛에서 msg첨가로 감칠맛을 더한 단계로

그리고

지금의 라면은 msg 무첨가 혹은 첨가량을 확 줄인 방식으로

지금

현재 사람들이 먹을수있는 라면은 식물성 기름에 튀긴 면발에 msg 무첨가 혹은 과거에 비해 소량만 첨가된 국물맛의 라면들임

덕분에 라면의 맛은 확 다운그레이드 되어버림

과거 수십년전 시판되던 라면 종류들을 찾어보니

식물성 기름으로 면을 튀긴 라면도 있었지만

동물성 기름으로 튀긴 라면들도 많었음

그 이유는 고기가 귀한 시절이라 동물성 기름으로라도 먹는다는 이유가 있었고

또 고기의 맛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게는 고기를 좋아하는 입맛이기땜에 일반 팜유나 식물성 기름들로 우지등의 동물성 기름으로 튀긴게

풍미나 씹히는 질감에서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우지파동과 웰빙바람으로 인해 동물성 기름으로 튀긴 라면은 결국 사라졌고

덕분에 그 이후의 라면은 거의 팜유나 아님 다른 대체적 식물성 기름으로 통일되어 예전에 비해 맛이 없어졌다라 생각한 사람들이 늘어남

그러나 이때까지의 라면만해도 맛이 괜찮었던 편임

msg 특유의 감칠맛나는 국물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좋았기때문

문제는

건강프로그램과 몇몇 자극성 기사들에 의해 msg가 폄하당하게 되었고

덕분에 라면국물들마저도 msg 무첨가 혹은 기존 라면들에 비해 양을 확 줄었다식으로 변화하게 되었고

덕분에 현 세대의 라면들은 과거에 비해

면발이나 국물이나 다 맛없는 라면들로 되어버렸음

실제로 수십년전에 라면들을 맛보았던 세대들에게 물어보면

단순 추억때문이 아니라 진짜 옛날 라면이 정말 맛났는데

요즘 라면들은 밍밍하고 퍼석해서 못먹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