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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창고아재야. 나같은 놈 보면서라도 힘을 내

ㅇㅇ(175.198) 2018.02.07 10:00:02
조회 23164 추천 336 댓글 349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itcoins&no=2334848&page=4&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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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 나 빗갤러들이 동아줄 내려줘서 목숨건진 창고아재야.

정말 많은 도움 받았는데 근황 전화지 못해서 미안해.


뉴스에서 비트코인 투자하다 누가 자살했다는 소식듣고 정말 안타까웠어.

나같은 놈도 끈질기게 버티는데.. 


도와준 빗갤러들에게 안부도 전할 겸 또 나같은 밑바닥 인생도 어떻게 버티고 견뎠는지

날 봐서라도 기운내고 같이 힘내자고 글 남겨.


아 먼저 말해둘 게 있는데, 일단 난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를 해본 적이 없어.

지난번에 올렸던 글 댓글 읽어 보다가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하는 거야.


먼저 근황부터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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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이 최근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와입이 그러네.

얼마전 장인 어른을 본 적이 있더래. 같이 편의점을 가서 장인어르신이 딸램한테 먹고 싶은거

맘껏 고르라 했는데 딸램이 먹고 싶은게 하나도 없다고 고르질 않더래. 와입도 당황스러웠나봐.

자기 좋아하는 킨더초콜릿도 있고 이것 저것 많은데 말야. 와입이 그러더라

우리가 돈이 없어서 같이 편의점 가면 엄마 아빠 돈 없으니까 눈치보다 버릇 된거 같다고..

그래서 반찬거리도 살겸 둘이 마트엘 갔지. 물어봐도 필요 없다는 말만 반복. 그래서 오래 쳐다보는 것만 집중적으로 

담았지. 죠스바 젤리랑 감자칩, 와사비 꽃게랑 저렇게 고르고 킨더초콜릿은 내가 넣어주면서 음료수도 고르라했지.


집에와선 허겁지겁 먹을거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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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고기도 사줬어. 와이프는 고기를 제일 좋아해.

자다 일어난 아침에도 삽겹살 있으면 먹을 정도니까.

작년 고기를 사준적이 손에 꼽아. 또 딸래미도 너무 좋아하고.

빗갤러들아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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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티비가 없어서 요즘은 책을 많이 읽어. 돈주고 사긴 부담스러워서 동네 도서관을 이용해.

회원카드 만들면 상호대차라고 보고싶은 책 검색해서 신청하면 우리동네 제일 가까운 도서관으로

무료로 배달까지 해줘. 와이프는 추리 소설을 보고 난 평소 읽고 싶었던 소설, 딸램은 종류를 가리지 말고

너 보고싶은 걸로 보라했어. 딸램이 책 욕심이 많아서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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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지트에서 자기가 만든 독서등으로 책보는 딸램.

권장도서인 솜사탕하고 이오덕의 글 이야기는 닳도록 보더라.

그리고 책 먹는 여우아저씨 라는 외국 동화가 있는데 그것도 감명깊었나봐.

퇴근하고 눈만 마주치면 여우아저씨 이야기만 할 정도니까.

가끔 책넘기는 소리가 안들려서 들여다 보면 저 상태로 잠들어 있는 경우가 있어.

베란다인데 열선도 깔려있어서 바닥이 따뜻하거든.


책을 많이 읽히니까 그중에 특히 이오덕의 글 이야기를 보고 나서

일기 쓰는 솜씨가 정말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아.

얼마전엔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지역 초등학생들 동시대회 거기도 나간다며

자기가 최우수상 타서 문화상품권 10만원 타면 아빠준대;;;;

요즘엔 동시책을 빌려서 읽는 중. 




















그리고 우리 가족이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바로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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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음식을 잘해. 그런데 내가 못 벌어다 주니까 그동안 못 먹인게 한이 맺혔는지

시키지도 않은 꼬막까지 삶아주더라. 막걸리까지 한병 사주셨어. 딸램도 밥상보구 기분 좋았는지

엄마 폰으로 저거 사진찍는다고 저러고 있어ㅎㅎ


퇴근하고 오랫만에 받아보는 밥상이자 술상이었어. 빗갤러들이 도움 준 덕분에

작은 월세방도 구했고 그 집에서 모처럼 둘러 앉아 먹는 밥상이었으니 더 행복했었지.

저때 막걸리가 무척 달달했어. 그리고 저 위에 돈까스 튀김 같은 거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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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야기 했었는데 경매당한 집에서 스팸으로만 30가지 음식을 만들던 와입이라고.

저것도 스팸으로 튀긴 거야. 하나는 두부. 그런데 스팸 튀김은 정말 맛있었어.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도

저 음식은 두고두고 먹을 거 같아. (근데 두부는 좀..)



여기까지가 근황 전하는 이야기였고

이제 빗갤러들도 힘내라고 나같은 놈도 어떻게 버텼는지 한번 써볼려고

줄이고 줄였는데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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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빗갤 오기전


나랑 와이프는 빚이 약 2억 5천 정도 있어. 2억은 내가 진 빚. 5천은 나 살려보겠다고

와이프 사금융까지 탈탈 털어 생긴 빚. 


대출 30%낀 자가 빌라 2년 살다가> 전세 3년> 결국 보증금 700짜리 방두칸 월세 

아주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무너졌지.


타고 다니던 차도 출근하고 집에 없을 때 현장 압류로 사라졌어. 진짜 뻥아니라 그 흔한 개털도 없었어.

대출금 상환금이 턱밑까지 차서 숨도 못 쉴때 주변 사람들에게 손 진짜 많이 벌렸어.

그런데 내 상황이 나이질 기미가 없으니 그게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 사금융 하나 터지고,

또 터지고, 그러다 신용카드 은행대출 도미노 쓰러지듯 빵빵빵 다 터졌어.

돈 빌려준 사람들에겐 얼굴도 못 들고 다니고 인연또한 하나 둘씩 복구불능 상태..


그때부터 대출회사 채권팀 직원들 줄줄이 현관문 러시.

곱게 문만 두들기다 가는 놈, 현관문 손잡이 까지 철컥 철컥 돌려 보는 놈,

문짝이 떨어져라 건물 사람들에게 중계라도 하듯 대놓고 소리지르는 놈..


나는 왜 사람들이 빚쟁이들 오면 문걸어 잠그고 내다 보지도 못하는지 그때 깨달았어.

문을 열어주면 할 수 있는 건 거짓말 밖에 없었거든. 확답과 약속을 요구하는데

지킬 수가 없는 것들이야. 헨젤과 그레텔도 아닌 것이 사라질 땐 꼭 우편함도 가득 채우고 사라져.

우리집 우편함은 늘 가득 차있었지. 의도적인지 몰라도 대출회사 이름이 잘 보이게끔 노출시키는 센스까지.



1. 도어락 브레이커



작년 여름이였어.공장에서 점심시간 후 오후 근무할 때였는데

와이프한테 자꾸 전화가 와. 눈치 보면서 겨우 받으니


"오빠 누가 문짝 뜯으려나봐"


????????????????????


도둑놈? 설마 강간범?? 일이 손에 안 잡혀. 

멘탈 회복이 안되는데 전화가 끊기더니 곧이어 문자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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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차장님한테 말하고 잠시 다녀온다니까 인상 팍 쓰면서 한숨 푹 쉬시지. 당연해.

누가 좋게 보겠어. 미친듯이 뛰어 집에 가보니 뭐 만신창이 된 줄 알았더만 그건 아니더라.

근데 와이프랑 딸램은 안방에서 말이 없어. 혹시나 둘러 보니 냉장고 티비 전자렌지 컴퓨터

하얀 딱지에 2부 라고 붙여서 가전제품에만 골라서 붙여 놨더라. 사실 돈 될만한 물건은 하나도 없었으니까..


월세 밀린 건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말로만 듣던 그 압류라는 걸 경험하고 나니 이건 뭐 신세계야.


전화 할 곳이 한 군데 밖에 없었어. 안내문에 나온 법원집행관실.


"진짜 갈데도 없습니다/ 하다 못해 월세 보증금도 전부 까였습니다/ 조금만 사정 봐주세요/

처자식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나가 죽으라는 겁니다/저희 다 죽어야 합니까"


기억나는 답이라곤 '딱하신 건 알겠는데/알지만/저희두 어쩔 수 없어서..' 이것 뿐..

돗대기 시장 물건 값 흥정하는 것도 아니고 방법 자체가 없었어. 되려

내가 법원 직원을 괴롭히는 거 같더라.


와이프 다독이고 회사로 복귀하니 차장이 날 사무실에서 보자네.

죄송하다고 고개 푹숙이고 다신 이런 일 없을거라 말했어. 근데

평소 입이 걸죽하신 그 냥반이 웬일로 존댓말하며 "오늘까지만 부탁하고 잘 마무리 해주세요"

..."한번만 기회를 주시면" , "미안하게 됐습니다"


벌건 대낮에 집에 갈 시간도, 또 회사에서 잘렸다고 말하기도 어려우니 속이 진정이 되야말이지..

한숨 푹푹 쉬면서 땅만 보며 계속 걸었어. 전에 다니던 회사 근처 뒤로

경인 아래뱃길과 연결된 긴 수로가 있어. 붕어, 베스, 참게도 있고 가끔 장어도 나온다는 곳.


호주머니 돈 천원도 없는 상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게 임시번호판 달린 제네시스 차를 등지고

낚시 좌대 펼쳐 놓은 아재가 보이더라. 그거 지켜보는데 열등감이랑 부러움이 속에서 뒤엉키면서

나랑 다른 세상 사람 같더라.






2. 좀 더 머물고 싶던 집


그 집이 딸램 같은 반 친구 집이랑 붙어있던 집이라. 애들 매일 같은 시간에

우리 집앞에서 모여서 학교 갔어. 여자애 둘이랑 남자애 하나. 등하교 시작점의 허브같은 곳? 

아침에 자기들끼리 군것질거리 나눠먹으면서 학교 가던 곳. 

9월달에 압류 당한 후 한참 고민하고 와이프를 설득 시킨 후 집주인을 찾아갔지.

그리고 깍듯하게 말씀드렸어. 약속 자꾸 어겨 죄송하고 이번달에 집 비우겠다고.


딸래미가 정말 많이 울었어.. 

그 집에서 나오던 때 보증금 100만원 조금 넘게 남았어.




3. 창고와 엄마네집


2.5톤 트럭 두개 분량 이삿짐 모두 컨테이너 창고에 넣고 이사비용과 창고 임대료를 낸 후 12만원이 남았어.

그거 와이프한테 쥐어 주고 와이프랑 딸램, 고양이 복자 셋을 우리 엄마네 집으로 보냈지.

우리 딱 세달만 버티자고 했어.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어. 특히 가장으로서 남자로서 다 말도 못하지.



4. 빌딩


경비가 없는 빌딩에서 5일동안 잠을 해결한 적이 있어.

덕분에 좋은? 빌딩 찾느라 어느 곳이 뜨거운 물이 나오고, 또 어느 곳이 화장실 휴지가 있는지도 빠삭했지.

아침에 새아버지가 출근하면 집에 들어가 밥을 먹고 씻고, 집을 나설 땐 톡톡 끊어쓰는 투명비닐봉지에

밥을 두공기 정도 넣고 작은 반찬통에 김치랑 멸치 등을 담아 가방에 넣었어. 숙식제공 되는 일자리를 찾아야 했는데

급여조건도 맞추려면 지방 공단에 몇개 있었으나 그 마저도 나이제한에 걸리더라. 


10월 중순쯤 되니 계단에서 찬바람이 올라와 잠 들기가 힘들었어.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1층부터 옥상 입구까지 계단을 뛰고 올랐어.

나중엔 허벅지 힘이 안들어갈 때 쯤이면 온몸에 땀이 미친듯이 나고 피로감도 몰려와

잠들기 좀 편해졌지. 처음에 있던 빌딩은 뜨거운 물이 나오는 대신 계단에 센서등이 있어서

자세 좀 바꾸면 환하게 불 들어와서 도둑질 하다 걸린 놈 마냥 혼자 쫄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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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렸는데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있는 거 같아서

나같은 놈 봐서라도 용기 갖고 살라고 올려봐.


난 디씨인사이드와 빗갤러들에게 정말 죽을 때 까지 못잊을 고마움을 느껴.

솔직히 말이 밑바닥이지. 내가 겪은 밑바닥은 지하 몇층인지 하도 깊어서

빛한줄기도 없는 진짜 공포감마저 느낄 정도였으니까.


빗갤러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준게 진짜 빛 한줄기 그 이상이었어.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대로 죽나 싶었는데 그래도 눈에 보이니 출구는 보이더라.

남들이 보기엔 개막장 지하실 인생이라 비웃을 순 있어도 하루하루

한층씩 올라가는 그게 엄청나게 용기를 갖게 돼.

솔직히 더 떨어질 때가 없잖아. 한층씩 올라가더라도 어제보단 조금씩 나아지는 거니까

거기에 큰 용기 얻은 거 같아. 


나같은 놈 봐서라도 의욕 없어도 꼭 기운내기를 바래.





p.s 길환님 음란노비 동현님, 치킨값,고깃값,호떡값 등등 정말 고마워. 그리고 '복자가주는냉장고' 님도 진짜 고마워.

사진엔 안 올렸는데 냉장고 중고 한대 샀어. 딸래미 냉장고 설치되는 거 보구 소리지르면서 방방 뛰길래 밑에 집 울린다고 말릴 정도였으니까.

와이프는 칸칸이 다 분리해서 락스로 닦고 새벽까지 청소하고 칸칸이 각잡아서 물건도 정리했지.

진짜 고마워. 

















 




출처: 비트코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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