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레슬매니아 34

그리고 좁혀오는 레슬매니아 대진표

그와중에 아직도 현 WWE의 대표 선수 존시나의 대진표는 밝혀지지않고있는데 ...

그럼 여기서 여태까지 뿌려진 WWE의 떡밥과 정보를 모아 한번 우리 존나쎄의 상대를 추측해보자

(아래 정보들은 글쓴이의 뇌피셜이 들어있음을 밝힘)

# 레슬매니아 33 루머

일단 작년 레슬매니아 33으로 돌아가보자

한창 언더테이커의 "마지막이 될수도있던" 상대 루머가 들려왔던 로드 투 레매 33 시즌때

가장 유력한 후보로 존시나가 나왔었음

근데 로얄럼블직전부터 빈스가 로만레인즈 VS 언더테이커로 회선했다는 루머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로만레인즈 VS 언더테이커가 성립이되었지

뭐 당시 빈스의 루머로는 원랜 존시나VS언더테이커였는데 이번이 아니면 로만VS언더는 못볼것같아서 회선했다는 소리가있었음

물론 루머긴했지만 당시 미즈와 대립하던 존시나가 이런 말을 했지

물론 이 대립이 시나가 미즈에게 자녀드립도 치고 미즈와마리즈는 토탈디바스따라하기로 디스하고

서로가 서로를 내려놓은 꽤 살벌한 대립(프로모만) 이긴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시나가

"내가 ㄹㅇ 권력이있으면 내가 왜 레매에서 니따위랑 싸움? 언더테이커랑 싸우지 시발ㅋㅋ" 같은 늬앙스로 언더테이커를 언급했던건 상당히 신선했었음

설령 빈스가 "로만VS언더를 지금 아니면 못볼것같아서 바꿨음"  100% 사실이란 소린 아니지만

저 세그먼트를 통해 원래 대진표가 존시나 VS 언더테이커 였었다라는 신빙성은 생긴거임

어쨌건 그렇게 로만레인즈 VS 언더테이커가 성사가되고

마치 마지막일것같았던 언더테이커 퇴장신때문에 이젠 언더테이커가 진짜 은퇴하겠구나..하면서 조용해졌으나..

# 레슬매니아 34 존시나 VS 언더테이커 루머

한창 로럼시즌과 RAW 25주년이 다쳐올때쯤에 멜처가 이런소리를함

물론 멜처말을 100% 신용하는건 웃긴짓인게 예상한 패레 대진표에서 로럼우승자가없을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결국 실제 로럼우승은 나카무라가 했고

마지막과 같이 멜처가 시나의 상대가 100% 언더테이커라고는 하지도않았음

하지만 일단 본인의 예상 리스트에는있고 "AJ스타일스와의 리매치" 보다 더 큰 경기라고 말함

그러면서 이 리스트에서 알바 넷 언더,밥티,골벅,돈건 등이 언급이되었는데

사실 저 리스트만 따지면 누가봐도 언더테이커가 가능성이 제일 높을수밖에없음

바티스타야 한창 바쁘고 골벅은 이미 명전헌액 돈건은 계속 간은 보고있지만 나오지를않으니..

멜처의 말을 반신반의한상태로 믿는다면 가장 존시나와 연관있고 가능성있는 언더테이커뿐이지

그리고 시나는 17년 12월말경 인터뷰에서 아직 본인도 상대를 모르겠다고했는데

필자의 뇌피셜로 사실 이때부터 WWE는 언더테이커VS존시나 매치업을 점찍어놨으나

"언더테이커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기에" 시나에게 통보없이 보류를 해놓았던것으로 추측이됨

이 언더테이커의 몸상태 관련된 떡밥은 25주년에서도 나오는데

# 언더테이커의 몸상태

많은사람들이 25주년 RAW에서 언더가 스팅과 페투페를 할것이다,존시나와 레매경기를 확정지을것이다 라는 예측을했으나

은퇴도 아니고 경기확정도 아닌 그냥 애매한 떡밥만 남기고 떠남

짐로스 역시 이게 경고일까요? 하는 의문만 제기했을뿐 이것은 경고다 라고 확정짓진않았지

그리고 여기서 찬돌,믹폴리,케인을 언급하는데 이 셋은 알다시피 언더테이커와 생매장 매치를 치룬 선수들임

요약하면 이 셋 모두 나를 어둠의 땅, 즉 자신을 직접적으로 은퇴시키려했지만 실패했다는것

엄밀히 따지면 사실 언더테이커가 생매장매치에서 묻힌적은 있는데 그때마다 번번히 다시 살아돌아왔었다는걸 의미하겠지

아마 언더테이커의 저 발언은 딱 두가지로 해석이되는데

저 세명의 전설적인 선수들도 나를 은퇴시키지못했으니 이제 더 이상 미련이없다 (은퇴)

저 세명의 전설적인 선수들도 나를 은퇴시키지 못하였는데 그럼에도 날 은퇴시킬애가있다면 해봐라 (원모어매치) 

등으로 해석 가능함

전자는 언더테이커의 몸상태가 안좋아서 경기를 못할경우, 후자는 언더테이커의 상태가 괜찮아서 경기를 할 경우에 해당되겠지

다시 위로 돌아가자면 만약 이번에 언더테이커가 경기를 한다면 그 경기는 "생매장 매치"일것이고

언더테이커가 묻히면 다시 영원히 땅속으로 돌아가면서 "은퇴"할것으로 예상됨 (이후 명전이나 은퇴식같은건 본명 마크컬러웨이로 참가할가능성 농후)

그리고 한창 프갤에서 떠오르는 떡밥 , 멜처발에 의하면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에 몸이 좋지않음에도 출전했던이유는

"돈"때문, 한마디로 1년에 한번 나가서 경기 한번뛰고 돈많이받으니 까놓고 말해서 "꿀이기때문에" 라고 나왔지

그렇기때문에 언더테이커는 한 경기라도 더 할 마음이 있을거고 매년 올해 언더테이커 은퇴소리가 나올때마다

안좋은 몸을 이끌고 경기를 해왔음

그러니 언더테이커의 입장에선 레슬매니아 경기를 안할 이유가 없다는건데

문제는 이 언더테이커의 몸이 이제 한계치인가? 에 있음

2016년 말에 언더테이커는 고관절 수술을 받아 완쾌되지않았다고 소식이 들려옴

저때가 스맥 900회 1달이후, (교장테이커로 기억하는 그날) 서시이후즈음 

그리고 이를 반증하듯 레슬매니아때도 100% 몸상태는 누가봐도 아니였지

아마 WWE측에서도 이러한 언더테이커의 몸상태를 판단해서 레슬매니아33의 엔딩을

정말 언더테이커가 은퇴하는것마냥 꾸미긴했는데  

사실 이러나 저러나 최종의사는 "언더테이커" 본인이니까 언더가 한경기 더뛰죠 뭐. 하면 또 뛰는거지

그러니 본인 뇌피셜로써 지금 상황은 언더테이커가 확답을 내리지않은것으로 추측함

그리고 WWE는 언더테이커의 몸이 안좋았을때를 대비해서

시나의 상대에 대선책을 계속 내놓고있는데

# 차선책

일단 그 대선책은 조사장

로럼이 다가오던 RAW에서 뜬금없이 조사장이 나세에게 도발을 했었지

물론 둘이 체육관부터 알고지내던사이였기에 프로모는 자연스럽게나오니까 한번은 떴으면좋겠다하는 속칭 드림매치이긴했는데

WWE상에서 서시빼고는 아직 딱히 엮인적이없어서 뜬금포라면 뜬금포로 볼수있었음

아마 여기서 WWE는 일단 조VS시나로 대립을 이끌어서 일챔시즌까지 스토리를 뻐기다가

결국 언더테이커와의 경기가 불발시 사모아 조를 시나의 상대로 쓰는걸 염두해뒀던거라볼수있지

그래서 조가 로럼에 나왔었다면 정말 조가 시나를 탈락시켰거나 시나가 조를 탈락시키는그림이 나왔었을수도있다고 예측가능함

그리고 만약 그 사이에 언더테이커의 몸상태가 좋아졌다면? 그냥 대립을 일챔에서 끝내면 할말없어짐

단순히 말하자면 조사장은 그냥 언더테이커 대립 땜빵용이였지

그러나 여기서 조사장이 부상을 당하면서 변수가 생기게되는데

그래서 조사장을 매꿀려고 꺼내든게 엘라이어스

하지만 엘라이어스가 조사장만큼의 임팩트있는 선수가 아니다보니

절대 이 대립이 레슬매니아까지 갈거라고는 아무도 예상안했고

실제로 25주년 RAW 이후로 시나VS 엘라이어스 대립자체는 흐지부지됨

그래서 WWE는 또 어떤 카드를 꺼내들었냐?

핀 벨러임

시나가 로얄럼블에서 밸러를 탈락시키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실제로 둘 경기에서 시나가 투스윗을 하는 등 WWE가 시나를 벨러와 은근슬쩍 대결 떡밥처럼 보이게하는 장면들이 보이는데

이건 최종적 차선책으로 핀 벨러를 쓴것이라고 예측할수있음 

조던이 딘땜빵으로 태그팀타이틀먹고 위와같이 멜처가 한 말이 나같으면 파트너에 벨러넣었을텐데.. 뭐 다른 계획이있나? 라고 말함

사실 누구나 딘땜빵 세스파트너로 벨러가 더 적합할거라 생각을많이했음 그러나 핀은 얼마가지않아 개 뜬금포로 클럽을 대동하고

갑자기 밸러 클럽 각본을 "무근본"으로 시작함 

사실 벨러 클럽 떡밥은 너드들이 그렇게 기대했지만 정작 보여준거라곤 16섬슬 백스테이지씬, 에제VS핀 투스윗뿐이였으니

정말 거창하게 각본을쓰겠구만! 했는데 정말 뜬금없이 벨러가 얘내가 내 파트너임ㅎ 하면서 데리고 오면서 결성함

상당히 급한면이 없지않아있어보였고 정작 클럽을 결성하고도 이게 스테이블인지 아님 벨러와 따까리인지 분간안될정도로

스테이블이 느낌이아니라 걍 조력자1,2로 밖에안보일뿐.

그럼 이렇게 밸러클럽을 빠르게 결성한이유가 무엇일까?

억지로 몰고가서 "시나와 대립을 위해서" 라고는 안하겠음

왜냐하면 밸러와 클럽이 뭉친 RAW에서 조사장이 시나에게 도전하는 인터뷰를했기때문

그러니 밸러클럽이 결성된 이유는 이 시기에 "밸러를 턴힐시키기" 위해서라고 볼수있고

조사장이 부상을 당하면서 밸러의 턴힐시기와 시나 상대의 시기가 맞물렸다고 생각함

사실 밸러클럽의 원본자체가 밸러 본인의 불릿클럽이다보니 절대 선역으로는 나올수없는 스테이블이라

이 클럽각본이 성사된순간부터 사실 밸러가 "언젠가는" 턴힐할거란건 정해져있을뿐더러 

존시나를 상대로 선역을 하기엔 지금 시대에선 "그 뜨든"말고는 불가능함

그리고 밸러 혼자 힘으로는 계속 시나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니

아마 빠르면 일챔당일이나 일챔이후에 턴힐을 할것으로 예상함 (물론 예상일뿐이고)

그렇게되면 레슬매니아에서 존시나를 이기기위해 디먼킹을 꺼내고 옆에 쌍라이트를 대등하고 싸우는 모습도 예측할수있음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벨러는 뭐다? 언더테이커의 차선책

결국 언더테이커가 OK 한다면 벨러가 레매시즌에서 턴힐을 할수도, 안할수도있을것이고 밸러클럽 각본이 미뤄질수도있다고봄

(하지만 클럽각본을 꺼내든 순간 밸러가 머지않아 턴힐하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함)

뭐 어쨌든 모든건 언더테이커의 의사에 달려있을거란 말

# 결론   

그래서 결국 본인의 뇌피셜을 쉽게 요약하자면

1. WWE의 레슬매니아 34 최종 대진표 중 하나는 언더테이커의 마지막경기 존시나 VS 언더테이커  (생매장 매치)

2. 그러나 불발될경우를 대비, 존시나 VS 핀 벨러를 구상중

3. 결국 언더테이커의 몸상태에 따라 결론이 날것으로 예상

이상 여러 루머와 정황들을 가지고 본인의 생각을 읊어봤음

사실 한가지 흥미로운점이 이번 레슬매니아 카운트다운영상에서 언더테이커가 보이지않아서 (물론 프로모는 레매주간마다 바뀌어서 모르긴함)

정말 언더테이커가 경기뛰나 안뛰나같은 여론들이 계속 나오고있고

존시나 역시도 계속 떡밥들이 나오고있어서

이 둘의 매치업이 확정되냐 안되느냐도 이번 레슬매니아 주간의 눈요기일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