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유동입니다.. 

돈은 없지만 시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저렴한 라인으로 조금씩 기추를 하고있습니다.

사브 검판을 시작으로.. 캐쥬얼한 느낌의 시계를 추가하고자 하는 욕심에 해외 사이트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찾은 시계입니다.

미국?의 마이크로브랜드로 의외로 다양한 라인의 시계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미요타와 세이코의 무브먼트를 탑재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제가 구매한 시계의 간략한 스펙은

38mm의 미드사이즈 다이버 스타일,

빈티지한 디자인,

세이코 nh35 오토매틱 무브먼트

돔 형식의 미네랄 글라스

스크류 용두, 시스루 케이스백 등 입니다.

브레게의 컨셉 디자인을 오마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검판시계를 가지고 있다보니 다이버 스타일 시계로는 보기 힘든 밝은색 다이얼로 선택했구요.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14mm두께로 사이즈에 비해 뚠뚠하다는것,

베젤부분 야광이 없음..

100m 방수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이버시계라고 할순 없고 다이버 '스타일'의 시계라고..

하지만 해양스포츠를 브랜드 컨셉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방수는 신뢰가 갑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230-245달러에 판매되는 시계지만 

장사가 잘 안됐는지 매스드랍 사이트에 나토줄을 달고 80달러에 올라온 것을 보고 부담없이 구매했습니다.

(파격적인 가격이라 그런지 모든 색상이 품절되었던..)

싸구려시계이지만 그와중에 나름의 개성이 있는 시계라는 개인적인 평가였습니다..

이만 이쁘게 나온 착샷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