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익스플로러 1은 2와는 다르게 굉장히 할 말이 많습니다..

1페이지에 익스 1을 담기란 불가능 하므로..

모델 변화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요점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슴돠..



일단 익스1은 1953년도에 출시가 되었는데.. 익스 1 출시 이전에

간단하게 확인해야 할 거시 있습니당..

바로 롤렉스 6098/6150 등인데.. 이거슨 처음에 그 유명한 버블백으로 불리우는 빈티지 모델들 입니당..

너무 오래된 모델들이라 다이얼이 막 짬뽕되어 있는데.. (6098의 경우)이 중에 상당수가 재생 및 커스텀들이라..

그닥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당.. 뒤에 말하겠지만 이 6150이 난중에는 6610으로 대체가 되지여..

(초기 익스는 모두 36mm 입니당)



그리고 1년 뒤인 1953년 롤렉스는 탐험가의 시계 익스플로러1을 선보입니다.

캬.. 엄청난 가치가 있는 빈익스1 되겠습니당.. ㄷㄷ

레퍼런스 넘버는 6350이며, 본격적으로 369 아라비아 다이얼이 적용이 되기 시작합니다..

공식 크로노미터 서명이 있는 거시 특징이며..(당시에는 매우 드문일..)

대부분의 다이얼에서 허니컴이 보이는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떄 부터 탐함거라는 explorer 문구가 폰트로 사용됩니당..

1953년 롤렉스의 에베레스트의 등정에는 많은 말들이 오가지만.. (뭐 사실 확인은 어려우니.. 이미 60년 전이고^^)

에베레스트 시계는 6350이 아닌 6150이라고 그러더군요..(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당.. 1953년 익스1이 출시가 되었는데

6150은 그 전부터 버블백 형식으로 존재했었던 모델이라.. 이것 까지 포함 시키는 곳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6년 뒤.. 1959년 롤렉스는 차기 익스플로러 6610을 선보입니다.

6610을 6150의 아들로 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별다른 특징은 없고. 공식적인 크로노미터 문구가 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무브가 1030으로 대체되면서 볼록 튀어나온 케이스백이 조금 더 평평해 진 거시 특징입니당..





그리고 대망의 1963년.. 그래도 조금이나마 우리에게 익숙한 익스플로러1이 등장합니다.

바로 롤렉스 1016 되시겠습니당..낄낄

1016은 그래도 좀 익숙하져? ㅎㅎ

뭐 외관상 달라진 점은 딱히 없습니다.. 익스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라..

롤렉스의 새 심장인 칼리버 1560이 적용 되었으며.. 63년부터 89년 까지 익스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생산 된 모델 입니당..

솔직히 그렇게 빈티지적인 가치는 있어보이지는 않긔연..

여기서도 볼 수 있는 빨간 구르마 2개.. 1560 무브입니당..





후 이제 다왔습니당.. 드디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익스입니당..(ㄹㅇ루다가..)

네!! 뀨익스 14270 되겠습니당.. 헠헠

딱히 설명이 필요없어 보이네요.. 1989년부터 2009년 까지 약 20년간 생산된 모델입니다

사파이이어 글라스로 바뀌었으며, 브슬이 업그레이드, 새로운 무브 칼리버 3000이 적용,

화이트골드 인덱스, 트리튬 적용 등등등등...
(뀨익스는 몇가지 버전이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저 인덱스가 화골인거랑 평범한거랑 거시기한거랑 등등.. 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14270은 현재에도 인기가 많은데요.. 아마 36mm의 사이즈 맥이 여기서 끊겨서 그런거시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0년.. 그렇게 뀨익스는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바젤월드에서 새로운 익스플로러1이 공개됩니다..

내 구익스1으로 불리는 214270입니다.. 36에서 39mm로 사이즈가 커졌으며, 칼리버 3132를 품고 있습니다..

또한 904L스틸, 파라크롬 스프링, 브레슬릿 버클, 등등 모든 부분이 6자리로 업데이트 되면서 넘사벽으로 변했습니당..



기존의 36mm에 익숙했던 유저들 떄문인지.. 핸즈 비율 문제인지.. 구익스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데요..(제 눈에는 이게 젤 이뿝니다..)

어쨌든 여기서 롤렉스는 변화를 한 번더 주게 되져..





네 올 해 3월 바젤에서 공개 된 뉴익스 214270입니다(레퍼런스가 같더군요.. ㄷㄷ)

그럼 모든 부분이 호환이 된다는 거신가?

기존의 화골인덱을 흰색으로 바꿨으며..(야광?) 핸즈 길이를 조정했습니다..

다이얼의 특정부분을 뺴고는 동일한 모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신모델로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뭐 일단 구분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오지게 빨리다가.. 요즘은 그냥그런거 같더라구요..(제 눈에는 이전 버전이 더 이뿝니다)

왜 그런고 하고 생각을 좀 해봤는데.. 핸즈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넙대대 해보이더군요...

하지만 좋은 시계에는 틀림없습니다! ㄲㄲ





후.. 익스 1을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틀린 부분도 많을겁니다.. (특히 오래된 모델들에 대한 특징들은..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익스1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재미 없게 생겨서..)

역사딸 감성딸 치기는 딱 좋은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당..



근데 진짜 재미없게 생겼네요..(롤렉스 중 최고 노잼 시계가 아닐른지여..)






- 수정

14270 (1989년에서 2001년 까지)

이 후는 14270이 아니라 114270으로 업그레이드..

114270( 2001년 ~ 2009년.. 이걸 빼먹음)

그렇담 14270이랑 114270이 뭐가 다를까..

크게 차이는 없는데..

(위가 14270 아래가 114270)

래퍼런스가 변한 만큼.. 만듦새 자체가 달라짐..

크게..

브래슬릿이 크게 바뀜.. 정확히는 버클 ㅇㅇ

- 추가

1990년에서 1991년 사이에 발견되는..

14270의 레어 다이얼 버전..

포럼에서는 블랙아웃 다이얼이라 불리던데..

이게 그 유명한 뀨익스 화골버전 다이얼임..

보통 뀨익스로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뀨구 익스라능..



내가 옛날에 썼던 글인뎅..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재업했긔~


이상 메데비 였습미당.. 핡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