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띤전 토욜에도 갔었는데

어느 갤러가 넘 알차게 후기를 남겨주는 바람에

걍 있었거든

띤전을 일요일에도 간 이유는 이날 선입금을 해버려서 그거 때문에 갔었어

너무나도 더운 날씨 때문에 집에서 늦게 나온거였는데

도착하고나니까 난리였드라고 ㅡ.ㅡ

띤린이가 왔었다고 그러는거야

그건 그렇고 선입금 특전 받고

부랴부랴 압구정으로 향했어

어차피 토요일에 사진은 다 봤고 했었으니까

마침 압구정을 향하고 있을때 쯤

어떤 유동이도 앨범 들고 온다는 소식을 접했지

"씨담사"랑 같이 온다고 ㅋㅋㅋ

띤전에서 띤린이를 직접 보지 못 했지만

이것도 기회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막상 도착했을때 알수없는 무리(7~8명)들이 있었어

씨담사를 노리는 무리들이라 생각되서 약간 당황했는데

띤린이를 기다리는거 같더라고

암튼 난 압구정 전광판에 도착했으니

앨범을 배치했어

그리고는 씨담사가 오기를 기다렸어

그 알 수 없는 무리 중에서

산적같이 험악하게 생기신 분이 부채를 들고 있었는데

어쩐지 부채가 낯이 익은거야

그건 투은비 서포트의 부채 였던거지~

부채를 깔고 인증샷을 올리더라고

근데 난 부채는 아니고 태그만 챙겼어

부채는 정말 10초? 정도에 순삭이 될 정도 였으니

그리고 한참 지나고 나서 투은비 서포트팀은

띤린이를 포기하고 돌아가더라고

내가 놓은 앨범들도 어느새 다가져가고 텅 비어있었지

그렇게해서 나 혼자 남았었는데

목말라서 음료수를 사고 돌아오는데

그 분이 나타나셔서 음반을 진열하고 있었고

옆에 어떤 경쟁자 한분 있었는데

내가 첫번째로 온거 알고

나한테 양보하더라고

그래서 내 손에 들어오게 된거야

그 양보하신 분이 홍미당 위치 물어보길래

같이 동행해서 학동역 에이미스 커피숍까지

읂띤 홀더랑 포카 구하러 다녔어

원래 자유주의라 누구랑 같이 다니는거 싫어하는데

씨담사를 눈앞에 두고 양보해줘서 그 고마움에 같이 동행한거였어

사실 학동 에이미스는 토요일에도 다녀갔었는데

일요일에도 갈 줄은 정말 몰랐거든

거기만 3번째였는데 여사장님이 알아보심 ㅋㅋㅋ 

띤린이가 싸인한 배너가 없길래 물어봤는데

투은비닷컴에서 가져갔더라고 하시더라

학동 에이미스 말인데

원래 일요일은 쉬는데 이벵 중이라 일요일도 열었다고 하드라

이번 이벵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겠는데

평일은 10시까지 주말은 8시까지 라고 하니까

시간 잘 짜서 방문하길 바래

 ps.그리고 씨담사 말인데

예전에 공약?같은거 한적이 있었는데

만약 씨담사가 내 손에 들어오면 나눔하겠다고 말이야

물론 그냥 나눔이 아니라 서포트 같은거 할때 독려 특전용으로 하겠다고

막상 "첫" 씨담사가 내손에 들어오니까 떠나보내기가 싫어지더라고 ㅋㅋㅋ

근데 시기는 언제라고 딱 말하긴 그래도

서포트 독려 템으로 기대 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