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화는 한충호가 권총으로 살해당한걸 기억을 찾은거고
야산에 떨어졋던 권총을 보며 38구경 권총이란걸 알게됨.

오종만이란 꿈속 인물을 그려가면서 당시 과거를 해석하는데
당시 38구경은 일반인이 사용하려면 수입해서 써야된다는점,
김과장을 비리경찰 비리경찰 하면서
경찰 내부에 살인자가 있다라고 지속적인 암시와 추측.

천식기의 등장은 성인김민석이 천식을 앓고 있던걸 꿈에 반영.
권총이 떨어진 장소엔 권총만 있었을 뿐 이미 경찰들의 증거수집이
끝난 후에 한태주가 범행장소로 되돌아가 천식기를 발견했다는건 현실을 꿈으로 투영했다는거.(현실을 반영할때마다 한태주는 특이증세를 보임, 이게 기억을 되찾은 과거사실과 현실을 꿈으로 가져오는 추측이란 구분에 경계를 지어줌. 걍 머리아픈게 아님)
꿈에 천식이란 현실추측?을 반영한 이유는 김민석이 현실에서 목조르며 했던 말을 떠올림.
과거 한동네에 김민석이란 형이 살았던거고 그 형에 대해 떠올리며 앞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

================================================
자 다시 8화까지 정리된 떡밥은
한충호가 조마담을 시멘트 공장에서 살인한 장면을 기억을 떠올리게 된 한태주.
조마담이 미리 도망간건 경찰 내부의 도움이 있을거라 예측.
그걸 막내 조형사가 오줌싸러간 장면 이후 조마담이 미리 도주한걸로 꿈에서 재해석.
이걸 기반으로 현실에서 전혜빈의 납치 당시 조형사라는 인물과 단둘이 수사하다 납치와 연관 있다라고 무의식에 반영된거..
아마 현실에서 자신을 죽인것을 조형사와 김민석이라 추측하게 될거같음.

이걸 총정리 해보자면
한동네에서 천식을 앓은 김민석이란 형과
시멘트 공장을 운영했던 조마담..
김민석은 매일같이 엄마가 있다는
망한 시멘트 공장터에서 하루종일 엄마를 기다린거
그러다 천식걸린거고 한충호가 엄마를 죽이는 상황도 한태주처럼 목격하게됨(여기서 1화에 김민석이 한태주 목을조르며 벌벌 떨며 무서워 등을보였냐라는 대사를 하지 않았나 싶음)

우연의 일치지만 조마담이 도주한 사이 자리를 비운
조마담과 성까지 똑같은 조형사..

10화 예고를보며 앞으로를 예측해보면
김민석의 친모는 조마담임.
김민석의 친부는 새엄마를 구해 살다가 이형사(오대환)의 과잉수사에 사망 (전편들에서 과거의 무차별한 수사방식과 무전유죄등 이걸 꿈으로 재해석)
조마담과 조형사는 남매 비슷한 혈연이고
조형사는 혈연의 죽임에 대한 복수심으로 한충호 사살.
김민석은 엄마를 빼앗긴 증오심을 갖으며 성도착증 증세로 살아감
(8화 조마담의 속옷을 비춘장면과 과거 매니큐어 살인사건 등)
이 증오가 같이 겹치게 되고
현실에서 한충호의 아들이 한태주인걸 알게되고
하필 김민석을 쫒게됨에 따라 살해하는 과정에서 함께 하지않았나 싶음.

과잉수사로 아버지를 잃은 김민석을 조형사가 거둬 키웠을꺼고 오늘 동굴로 빠져나오면서 한태주 자신을 안고 나온건 조형사가 아닐까 싶음. 어린 한태주가 동굴에서 빠져나와 기다리던 경찰들을 바라보다 다시 어른 한태주 즉, 조형사의 품으로 파고든건 무서운 아버지를 헤치고 자신을 구해줬다 생각하고 품으로 파고든게 아닐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