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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문주의) 나중에 추억하기 위해 쓰는 응친놈 올콘 후기 및 일기

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20 17:00:02
조회 7119 추천 2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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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팅 망해도 갤 한달동안 눈팅 새로고침하면 안될거 다되더라

양도해주신 존잘유동님, 무조건 존예일거신 여팬분, 군인러블이 이세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콘]


먼저 티케팅망한 본인에게 정말 좋은자리 내어주신 유동형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입덕은 3년차가 되어가지만 그중에 2년은 군대에서 TV로 덕질해버린 뉴비 아닌 뉴비는


앨범 나눔을 받기위해 1시 30분에 연대를 도착함.


사실 전날만해도 나눔을 받기위해서는 존버가 답이다, 최소 12시는 가야 나눔 겨우받는다는 러블이들 유난에 헐레벌떡 왔는데


막상 가니 진짜 아무도 없어서 2시 반까지는 그냥 연대 구경하고 굿즈 받아가는 러블이들 보고 사람구경 실컷했음.



연대 지하 스토어에서 끄어엌 하면서 따뜻한 온기 찾느라 좀비처럼 걸어댕겼던것 같음.


나눔얘기를 하자면 사실 앨범 나눔이라는 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본인으로서 정말 신세계 그자체였음.


러블리데이2 때도 앨범 쌓아놓고 나눔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고 나눔받을 기회는 있었는데 뭔가 눈치보여서 그냥 안받았는데..ㅋㅋ


지금 되돌아보니 참 나도 소심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음.


나눔받는거 처음인데 신나게 영업하는 것처럼 주시는 분도 있었고

진짜 길가다 동전줍는거마냥 쿨하게 주시는분도 많았음

다시 되돌아보면 모두 좋은분들 같았음.

포스터 지관통도 일단 받았다가 나중에 무민백 꽉차서 나눔받은걸 나눔하는 진기한 경험도 해보고..


보물찾기 이벤트도 당첨되는 재밌는 경험도 해보고.. 미개봉 시그를 받았는데 정말 갖고싶었던거 내가 발로 뛰어서 갓차하니까 정말 기분좋더라


여담으로 시그 찾으니까 거의 3초차이로 뒤에 뛰어오는 러블이 한분 계셨는데 되게 미안했음

1차보물찾기 실패하시고 뛰어오셨다는데.. ㅜㅜ 제송함당..


콘서트 입장할때 되니까 많이 쌀쌀하더라 그냥 밤이었음


콘서트장 들어서자마자 느낀게 생각보다 크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음




자리는 다G열 정중앙이었는데.. 다시한번더 양도해주신 잘생긴 유동형님 감사합니다.


지방에서 올라온다고 약속 미루고 제가 아쉬운입장에.. ㅠㅠ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시야 좋더라.. 가까우면 장땡이지하고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은 자리였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올콘하면서 제일 좋았던 자리같음.

어디 블로그에서 연대 대강당 자리 평가한 사진있는데 그거 맹신한 내가 참 바보였나 싶을정도로 다구역이 너무좋았음.



좌석은 좀 좁았음.팔걸이도 공유형이고 해서

뭐 보통마른사람이면 괜찮은데 어깨넓으신 분이나 덩치가 있는분이라면 애로사항 있을것 같더라.

본인이 수영+잘못된 웨이트로 인한 병든 어깨덩치맨이라 양옆분들 자리를 살짝 침범한거 같은데..


불편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내 마음이 편하지가 않더라.

최대한 접는다고 접고 럽봉 흔들고 그랬는데 편하기 보셨기를 바랄뿐


콘서트 시작하니까 주변에 중국분 두분계시더라

응원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노래도 잘따라부르는데 이유서이김박류정x2 는 못하더라 ㅋㅋㅋㅋㅋ


익룡 혼잣말빌런은 딱히 내주변에 없었는데.. 좀 재미난 상황 몇개 있었음


내 바로앞에 트위터 하는 여덕 둘이랑 엠팍하는 아재가 자꾸 대포 꺼낼라하고 핸드폰하고 자기들끼리 떠드느라 정신없어서


미주누나가 무대 집중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끝까지 쌩깐건 좀 많이 아쉬웠고 화났음


근데 그 여덕 미주누나 악개더라ㅋㅋ 자기 최애께서 자신을 애타게 부른건 알고 있었을까



그리고 내뒤에 연석으로 아무도 없었음. 처음에 플미인줄 알았거든

나중에 알아보니까 4일내내 뭐 촬영석인지 뭔지 해서 비워놨다고 하는데

다구역 h열이면 진짜 로얄석 수준이라 응원열심히 하시는 분들 데려다 주고싶은 마음 굴뚝같았음 ㅠ


전체적인 무대는


개인적으로 락밴드를 안좋아하는데 베이스,기타,피아노,드럼같은 밴드악기들은 엄청 좋아하는 이상한 취향이라


와우나 어쿠스틱 멜로디는 참 감명깊게 들었음.


전주 멜로디도 참 절묘하게 잘들어가고 그런 음악적 센스가 있는 신디치는 오빠 재능이 참 부럽더라 (이름 잘 기억안남.. ㅈㅅ 성경오빠였나)


백일몽이나 허그미 베베 같은 음방이나 오프에서는 정말 보기힘든 무대들을 눈앞에서 볼수있다는것도 너무 좋았음.


타이틀 곡도 좋지만 수록곡 듣는 재미도 콘서트의 진미인것같음.




개인콘


명은이: 너를 만나


정말 클린 올팬이지만 아주 쪼금더 애정하는 명은이..


듣다보니 이친구가 무대 다하구 아쉽다고 했는데 이해가 됬음.


정말 잘하시는 분인데 컨디션인지 긴장인진 몰라도 조금 본실력이 덜나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아쉽다고 하니까 나도 조금 안타깝더라.


그래도 개인무대 한번더 남아있으니까 다음에는 더 잘할수 있겠지?


그리고 너무 듣기 좋은건 마찬가지였음. 메인보컬 클라스 어디가나.. 더 잘할수 있었다는 것에 아쉬움을 두는거지


결코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었음.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독백씬에서 1600명이 숨죽이고 있는거..ㅋㅋ 아마 3시간 콘서트하면서 제일 조용했던 1분이었을듯




미주누나: 사이렌

케이: 우주를 건너



미주누나랑 케이는 무대를 보면서 같은 생각이 들었음


뭔가 뒤에 백댄서도 붙고 밴드들이 같이 연주하니까

그냥 걸그룹 멤버가 아닌 아티스트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



케이는 정말 무대가 무엇을 말할려고 하는지 잘보여준것 같음.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꿈속에서 일탈을 겪는 내용? 아니면, 잠시 현실을 잊고 일탈을 겪는 그러한 무대같았는데

이런 연출을 굉장히 좋아하는 본인으로서는 정말 재미있게 봤음. 컨셉 보컬 연출 3박자가 잘 어울린 정말 발랄하고 재밌는 무대였음.



미주누나는 사이렌 예상하긴했는데 ㅋㅋ

그 봉 리액션은 머리털나고 처음 "직관"으로 보는거라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음

시뻘건 조명 번쩍거리면서 쿵쿵거리는 드럼과 함께 격렬한 퍼포먼스..

잊혀지지가 않을듯.


내가 사이렌이라는 노래를 거의 모르는 상태여서

좀 무대를 멍하게 본게.. ㅠㅠ 내가 아쉬웠다 미주누나 미안 ㅠㅠ


나머지 타이틀 수록곡 노래들은


요즘 러블리즈 음악컨셉이 신디+밴드랑은 좀 멀은 컨셉인데


윤상센세시절 러블리즈보는거같아서 참좋았음


(겨나럽1,2 못간 찐따의 의견이니 무시해도 좋습니다.)



TV예능은 재미없어서 안볼정도로 웃음에는 상당히 인색한데

VCR은 정말 실실 웃으면서 봤다. PD님 예능 공중파로 가면 성공하실듯..



무대 런타임은 3시간 10분정도 였는데 체감은 1시간 20분도 안된것 같았음.

정말 시간 후딱 지나가더라.. 럽데2때는 허리다리가 아파가지고 시간 잘안갔던거 같은데 좌석이 좋긴 좋은것 같더라.

다행히도 갤주님들 아무도 안다치고 큰 사고없이 첫콘 마무리해서 너무 뿌듯한것같다.

금콘때도 모두 화이팅했으면


+신촌 맛집 1도몰라서 그냥 맥도날드가서 분위기낼겸 시그니처 버거 먹어봤는데 진짜 맛없더라


길가다 7000원 흘린기분



[금콘]


목콘때 나눔받은 물품들이 많기도 했고 영하날씨에 5시간넘게 있었다보니 이불밖으로 나오기 싫어서 딱 시간맞춰서 갔음.


무대구성이랑 셋리스트는 목콘이랑 동일 하더라 멘트도 비슷비슷했고..


이날은 참 개인무대가 백미였던것같음. 다 아는노래 나와서.. 다시 복기해보면 개인무대밖에 기억안남 ㅋㅋㅋㅋㅋ



지애누나: 꽃길



개인적으로 구구단 김세정님의 꽃길은 개인적으로 피아노연주를 할줄 아는만큼 정말 좋아하고 감명깊게 들은 곡이라


지애누나의 선곡에 정말 무릎탁 이마탁 쳤음.. (전주듣고 헉 꽃길이다.. 하고 혼잣말 바로 튀어나옴)


어제는 사실 잘 모르는 노래들이라 따라부르기 어색했는데 아는 노래하나 나오니까 정말 기분 좋더라고


옆에 아조씨 눈치 안채게 입모양으로 붕어마냥 뻐끔뻐끔 따라 불렀는데 너무 좋더라 ㅠㅠ


지애누나는 참 마음씨도 예쁘고 목소리도 예쁘다는걸 오랜만에 느낌


꽃길 같이 아름다운 사람을 위해 담담하게 바치는 노래를 예쁜 목소리로 들으니까 너무 좋았음


어떻게 보면 정말 눈물 찡하는 노래인데도 나는 정말 기분좋고 깔끔하게 보았음.. 참 나도 이상한듯..



지수누나: 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


위플래쉬, 어거스트러쉬,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그나마 재밌게봤음) 같은 뮤지컬영화는 정말 취향에 안맞아서


보헤미안 랩소디도 천만 찍을때까지도 끝까지 안본 똥고집 영알못은 보헤미안 랩소디부르실때 되게 조용히 봤음 ㅋㅋ 마마~ 거까지밖에 모름


남들 다 신나가지고 따라부르는데 나혼자 벙어리 되니까 좀 슬프더라


we will rock you 는 워낙에 유명한 곡이니까 같이 따라부를순 있었다는거에 그나마 좀 위안이었음


그리고 지수누나가 락덕후 인건 알고있었지만 개인무대도 락무대를 할줄은 전혀 예상못했음.


그래서 반전매력이 더 돋보였던 무대였던것 같음. 되돌아보면 개인무대하면서 1600명 올스탠딩 시킨게 지수누나 밖에없네.


정말 파워풀하고 매력있는 사람이란걸 정말 잘 어필했던 무대같았다. 뚜누나 ㅠㅠㅠㅠ



빵: 스물셋


지애누나랑 똑같았다


전주 나오자마자 "헉 스물셋이다.." 혼잣말 또 튀어나옴


아이유님 노래중에서 제일 최애곡이 스물셋인데 ㅋㅋㅋ 금콘중에서 내가 제일 즐길수 있었던 무대였는듯.


통기타치고 잔잔한 노래하나 부를줄 알았는데 재치있는 편곡과 함께 섹시 퍼포먼스 스물셋 들으니까 녹아내릴거 같더라


아마 이때부터 내가 응친놈 모드가 되었음.


혼자 신나가지고 여우인척! 곰인척! 이러고 있었는데 옆사람은 날 되게 이상한 사람으로 봤겠지


빵떡아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예인이한테 마카롱받았다.

사실 받고 정신없어서 누가 던져줬는지 알을 겨를이 없었는데


옆사람이 말씀하시더라 F열까지 던질수 있는 사람은 예인이 밖에없다고

예인아 ㅠㅠㅠㅠㅠ 내가 체중관리중이라 이건 집안에 가보로 남겨둘게 ㅠㅠ




콘서트 끝날때쯤에 느낀건데 이제 우리 갤주들도 정말 프로라는걸 느꼈음


셋리스트 보니까 32곡인가 어마어마 하던데 그 많은 노래들을 격렬한 춤과 함께 1600명넘는 사람앞에서 단한번도 안틀리고 무대한다는게


정말 어려운건데 정말 잘해내고 있다는거에 감탄했음


나였으면 3곡도 못하고 드러누웠을거 같은데 참 대단한 사람들이란걸 느꼈고 그런사람들이 내앞에 있다는게 너무 좋았던 하루였음.



+


그리고 어느 친절한 러블이 만나서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BMW 타고 집감

공방같은거 1도몰랐는데 이 갤러분 덕분에 공방, 공방문화, 재미난 덕질얘기, 러블리즈 이야기, 타돌 이야기등 여러 얘기 주고받으면서 재밌게 집갔다.

이것도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듯.. 금요일 밤버스 어마무시한데 덕분에 집에 잘 들어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토콘]


금요일날 디씨가 터져서 그래서 금요일에 기획했던 것들이 대부분 날라갔다길래


토요일엔 좀 잔칫상에 뭐 먹을거 없나하고 일찍 갔다.


사실 이때부턴 나눔보다는 나랑 취미같은 사람들 구경하러 가는게 너무 재밌어서 일찍감


이때 생츄어리 한정판 앨범을 받았다. 하나는 나눔받고, 하나는 보물찾기로 겁나 뛰어서 받음.


하나는 머글 친구 줄려고 킵했는데.. 나중에 집가서 쌓아놓으니까 좀 미안하더라


한정판 하나만 나눔해달라는 분도 계셨고.. 한정판없어서 이리저리 고생하는 러블이들 떠오르니까 그냥 하나 누구 드릴걸하는 아쉬움이 있더라.


이때부터는 사람들이 뭐만하면 뛰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주말이다보니 콘서트도 좀 일찍하고 그래서 추위도 덜타고 잘 들어갔던것 같다.




무대구성은 뭐 말할것도 없이 정말 좋았고 백일몽,놀이공원은 볼때마다 좋더라..


놀이공원하니까 떠오르는게 군대에서 맨날 다시보기로 돌려본 기억이 나는데, 그걸 밴드라이브로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었음.

응원도 너무 재밌고ㅋㅋ 내 성격은 엄근진이라 생각했는데 응원도 정말 소리지르면서 하고 하니까 러블리즈를 알게되고 내 성격이 좀 바뀌긴 바뀌었나보다 느낌


이제 3번씩이나 와서 그런지 이제 무대 배경이라던지, 멤버들한테 집중도 되고, 특히 밴드형님들한테 눈길이 조금씩 가기 시작하더라.


요즘 베이스에 꽃혀서 살고 있는데 송기오빠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한 10번은 든것같다.


그리고 어느 친절한분이 친구랑 앉으신다고 D열에서 C열로 업그레이드하는 대박을 터트림


으허허허허허 허허허ㅓㅎ허 진짜 시야 너무 좋더라 실물로 거의 코앞에서 보는데 눈알빠지는줄 알았음.

울림 취직하고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들더라 사장님 ㅠㅠ


어제 빵무대 이후로 응친놈모드 들어가긴 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토콘부터 제대로 응친놈 된것같음.

C열 까지 온것도 정말 하늘의 뜻인데 응원이라도 미친듯이 해야 안아쉬울것 같아서 이때부터 고삐줄 놓고 신나게 즐겼다


토콘 1줄요약하면


미친듯이 응원하고 미친듯이 즐긴 기억밖에 안난다 ㅋㅋ



개인무대


큰뚜누나: 조각달


처음들었을때는 자작곡이라곤 눈치 1도못챘다


군대갔다와서 눈치밥은 좀 쌓인줄 알았는데.. ㅋㅋ


큰뚜누나가 원래 피아노 잘치고 작곡작사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진짜로 자작곡 들고 오실줄은 몰랐음


피아노 갬성+ 절절한 가사은 어떻게 보면 진짜 내 스타일인데.. 큰뚜누나가 제대로 저격을 해주셨다.


중간에 큰뚜누나 눈물 훔칠때.. 내가 웃음도 짜고 눈물도 되게 짠 그런 성격인데 나도 눈물 한방울 나올뻔했다.


저 눈물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있는지는 모르지만 소울누나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 어느정도 의미는 담겨있다고 생각해서.. 감정이입이 되더라고..


러블리즈 노래에 감정이입을 한적이 사실 거의 없었는데 (종소리 놀이공원이 최애라.. 러블리즈 노래는 발랄하고 신난게 제맛이지!)


이번 큰뚜누나 노래 듣고 정말 감명깊고 훌륭한 무대를 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노래 멜로디 배경 가사 감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 큰뚜누나는 좀 아쉬웠겠지만..


막콘때 한번더 부르시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막콘때 부른것보다 토콘때 부른게 더 좋았고, 개인무대중 제일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또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 의 최고의 순간은 조각달 끝나고 "Written By Babysoul" 자막이 나온 그 순간이라고 생각함.


나중에 음원나오면 내 18번이 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막났음.


올웨이즈때 fallin` 무대를 느꼈던 그 감동이 그대로 다가오더라.


언젠간 악보를 만들거나, 연주를 할수 있게 된다면 참 좋을것같다..



케이: 우주를 건너

빵: 스물셋



사실 개인무대 2번하는 분들은 서로 다른무대 2번할줄 알았다. 나란놈 눈치도없고 배려심도 없어..


스물셋은 다시 들어도 너무 좋더라 ㅠㅠ 그날도 여우인척 곰인척 열창했다 이날 양옆이 둘다 아저씨였는데 둘다 이상하게 봤겠지


케이는 볼때마다 왜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쌩라이브인데 정말 신기하더라


노래를 잘부르는게 일생일대의 버킷리스트중의 하나인 본인으로서 케이한테 노래배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너무 잘하더라


쨋든 덕분에 보컬학원 새학기 되면 하나 등록할 생각이다. 항상 하고싶었는데 케이 덕분에 촉진제가 된것같음.



이날은 마카롱 2개받았다.

구사즈 누나들이 던져준거 하나씩 받음

역시 C열의 힘은 대단하더라.. A,B열은 그냥 마카롱 융단폭격 수준이더라 ㅋㅋ

이것도 신줏단지 모시듯 모셔놓고 가끔 보고싶을때마다 꺼내보고 추억으로 삼아야지.


이날부터는 버스가 안끊기니까 큰 걱정없이 깔끔하게 집가고 깔끔하게 꿀잠 잤다.

내일이 진짜 마지막이라는 부담감도 워낙에 응원열심히하고 즐겼더니 그렇게 현타오지도 않았음.




[막콘]


이날도 사람구경하러 일찍갔다. 그리고 걸인베와 안녕을 살짝 기대했는데 개뿔이 ㅠㅠ 진짜 유물 다된거 같드라 ㅠ


역시 막콘은 막콘이더라. 사람들 정말 많이 모여있었음


사실 나눔 핫스팟장소인 독수리상과 굿즈부스옆이 빠꾸먹어서 그냥 원래 있던사람들 한군데에 다 모인거긴한데 ㅋㅋ 재밌더라


외국인들도 많고.. 막 노래부르고 러블리즈 춤추는 여학생 8명도 추운데 정말 고생하셨고..


총공팀 분들도 목 다쉬어가지고 갤주이벤트 응원법 하나하나 알려주시느라 애쓰는데 참 대단하고 고마운 분들이란걸 느낌




이날은 찾아가세요 이벤트가 워낙에 백미였는데

목금토와 다르게 이제는 나눔글만 올라오면 가만히 있던사람들이 갑자기 런닝맨 시즌2 찍는 바람에 그냥 포기했음


그래서 시간은 많지 날씨도 쪼금 쌀쌀하고 뛰어다닐 의지도 없고 그래서 걍 사람구경이나 하는데


신촌역에 러블이 한명이 피아노를 친다길래 머리속에 전구가 반짝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


유튜브에 버스킹 피아노 영상보면 제일 유명한 곳이 신촌역 피아노인데 목금토때는 왜 몰랐는지..ㅋㅋ


개인적으로 아이돌 팬덤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분들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이라 (100% 본인의 피해의식임니다. 실제론 아닐거라 믿어요.)


좀 그런걸 타파하고 싶은 맘이 들어서 피아노에다 럽봉이랑 생츄 앨범 올려놓고 러블리즈 팬으로서 20분 가량 쳤던것 같음.



사람들 정말 많이 좋아하시더라.


살면서 불특정다수한테 이렇게 박수받고 호의받은게 인생 거의 처음이었음


막 대포카메라들고 찍고 외국인도 와우하면서 보고 너무 잘한다면서 탄산수주시고 빵주시고 온갖 별거 다받음..


러블리즈 노래는 많이 서툰데다가 외우지도 못해서 여나럽까지 기회가 된다면 러블리즈 메들리 하나쯤은 마스터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런 관심이 나쁘진 않아서 1시쯤에 가서 20분정도치고, 3시쯤에 한번 더가서 20분정도 또 가서 쳤음


태생이 관종인진 몰라도 정말 기분 좋더라. 러블리너스 한 여덟분정도 뵌거 같은데 하나같이 너무 잘한다하시고 뭐 하나라도 주실라고 하신 그 호의들 하나하나


너무 고마웠습니다. 러블리즈 노래 못쳐드려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꼭!



돌아오니까 바로 입장하더라.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데 들어가니까 막 잠이 솔솔오더라.

아 그리고 정말 좋은자리 주신 유동 군인러블이 정말 감사합니다.

무사히 몸안다치게 제대하길 기도할게요.


라C열이었는데 옆에 반쯤 미친 응친놈 있어서 목이 대패삼겹살됬는데도 정말 열심히 응원했음.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혈압이 실시간으로 오르는게 느껴질정도로 ㅋㅋㅋ 제일 열심히 응원함.

금토때 워낙 목을 많이써서 반쯤 잠겼는데 막상 무대 시작하니까 소리는 잘나오더라

내 목이 이렇게 생명력이 강한지 첨알았음 코인노래방가면 5곡도 못부르고 목잠겨서 말도안나오는 저질성대 보유자인데..


막콘답게 그래도 무대들이 여유롭고 조금 변화를 주는게 너무 좋았음.

훈찌 이사님 나온건 진짜 예상외였고ㅋㅋ

나만 바로 훈찌인거 눈치챘나


이날도 마카롱 또받았다. 빵이 던져준거 받음.

이번에는 진짜 누가 줬는지 확인할라고 애썻다.


마카롱 총 결산은 4개 받았다. (옝니,지수,미주,빵)

하나는 BMW 태워준 러블이한테 드렸음.

저번 럽데2때도 젤리랑 트윅스? 받았는데 던져주는건 참 기가막히게 잘받는것같다

겨나럽1,2때였으면 초대박 폴라 부자됬었을텐데 왜 그때 군대+혐생 크리가 터져가지고 ㅠㅠ


개인무대


명은: 너를 만나


명은이는 처음보다 확실히 본실력이 나와서 다행이었음

그때도 참 좋았는데 지금은 더 좋더라..

원래 원곡도 참 좋아했는데 폴킴님한텐 죄송하지만.. 명은이가 부른게 저한테는 더 취향저격이었음

다행히 주변에 따라부르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집중하면서 잘 들었음

명은이는 항상 조금더 애정하는 친구라.. 무대 한순간한순간 놓치지 않을려고 정말 집중해서 본 기억이 나네.



미주누나: 사이렌


미주 누나는 첫콘때 사이렌 노래를 거의 1도 몰라가지고 좀 멍하게 본것같은느낌들어서 사이렌 미리 몇번 듣고왔더니

무대에 좀더 집중할수 있게 되서 참 좋았음.


퍼포먼스 음향 연출 너무다 좋았던 무대.

그리고 미주누나가 정말 마음 여린 사람인걸 아는데

저런 강렬한 무대를 담담하면서 강렬하게 소화하신다는게 그것도 반전매력이 아닐까싶음 (반대로 말해야맞나)



옝니: 탄띠, 골목길


옝니는 옝옝옝이란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가지고 빅뱅님의 뱅뱅뱅 기대했는데

예비군1년차 여고생한테는 너무 옛날노래인 골목길이어서

후렴구만 따라부를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옝니는 커가맞다는걸 한번더 다시 느낌

랩하는데 너무귀엽더라..

의상도 너무 귀엽고 중간에 댄스 퍼포먼스도 사실 너무 귀여웠음 ㅋㅋ

그리고 러블이들 잘따라부르대..


소울누나: 조각달


끝인줄 알았지..? 하면서 소울누나 티저나올때 올콘하면서 제일 장렬하게 소리 질렀던것 같다.


올콘하면서 처음으로 눈물 한방울 찔끔 나왔던 순간.

내가 감정이 메마른사람이 아니란걸 느꼈음

내가 3자의 입장에서 남들이 그러면 와 저게 뭐라고 우냐 했을텐데

내가 그러니까 할말이 없어지네ㅋㅋㅋ


토욜무대가 절절하고 슬펐다면 이번에는 담담한 독백느낌이라 다른 매력이 있었음


저런류의 가사 멜로디 갬성은 노래방 상위권차트에 많은데

나중에 음원 나오면 소울누나 연금됬음 좋겠다 생각함


VCR은 4일내내 똑같은 영상만 봤는데도 여전히 재밌었고ㅋㅋㅋㅋㅋㅋ

첫콘때는 사람들 엄청 빵빵 터졌는데 막콘되니까 이제 사람들 다 내용아니까 막 미리 웃을라함ㅋㅋ

특별출연 지영쌤은 절도가있는게 너무좋더라...


원래 춤은 절도와 멋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제대로 취향저격 하고가심



마지막멘트


지수누나는 진심으로 팬들이랑 가깝게 지내고싶다는걸 느꼈음


떠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안타깝게 생각한다는것과 그런 슬픔때문에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한다는게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굉장히 듣기 힘든 말인데


평소 브이앱에서 항상 가까워지고싶다 말하는 그런게 정말 진심이라는걸 깨달음.


정말 사람들을 사랑하고 마음씨가 고운 진국인 사람이라고 느꼈음. 정말 애정합니다.




빵도 정말 순수하고 아직은 23살 애라는걸 느낌


아이돌이 아니라 옆집 착하고 순수한 여자애 보는거 같아서 두살밖에 차이안나지만 아빠웃음나오더라


자기들 노래 하나하나 전부 따라부른다고 감동제대로 크리맞아서 훌쩍훌쩍 우시는데 ㅠㅠ


러블리즈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만약 아닐지라도 나한테만큼은 정말 인생을 바꿔놓을정도로 대단한 사람들인데


조금더 자신감을 더 가지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명은이는 집사님 얘기 꺼낼때 빵터졌는데 정작 본인은 울먹거리면서 얘기하니까ㅋㅋㅋ

정말 재밌는 사람이란걸 느낌

명은이도 참 마음 곱게쓰는 사람이란걸 또 한번 느껴서 오늘도 덕력 터지고 간다.



소울누나 미주누나는 안울줄알았는데 우는거보고 좀 짠하더라


큰뚜 누나 그와중에 "5초만" 하는데 ㅋㅋ

내가 지금까지봤던 사람중에 엄근진이면서 웃긴사람은 큰뚜누나밖에 없지않나 싶음


미주누나도 사랑햏ㅎ하면서 아이컨택들 하시는데 갑자기 내앞에서 울음터지셔서 깜짝놀랐음. 아마 내 바로뒤에 누가 울었나봐

쨋든 내앞에서 우시는데 올콘하면서 두번째로 눈물났음.. 목 다쉬어가지고 대성통곡하면 쇳소리 익룡빌런될것같아서 최대한 눈물 삼키느라 애썼다.

미주누나가 보면 러블리즈 멤버들중에서 제일 여린것같음.. 그래서 너무 사랑스러우시고 항상 마음이 가는분..


케이는 이제 진짜 상여자다됬구나 느끼고.. 이제 케이가 제일 러블리즈에서 프로인거 같음.

뮤뱅 엠씨에 뮤지컬 각종 방송에 잔뼈가 굵으신게 느껴짐. 멘트도 정말 잘했고..

멤버들이 다 눈물흘리시는데 케이는 끝까지 꿋꿋하게 참더라. 역시 상여자 b



쟤누나도 4일 잘참으시다 눈물훔치는거보고 짠하더라

부모님 언급하실때 꽃길이랑 뭔가 오버랩되는 느낌이 들어서 막상 꽃길 들을땐 멀쩡했던 내가

그때 되니까 좀 감정이 터질려고 하더라..

막콘때는 너무 아쉬운 마음에 럽순이들 감정 얼굴하나하나 눈에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지애누나는 꽃길무대처럼 뒤에 꽃들이 활짝펴있는 그런 배경이 오버랩되서 정말 정말 예쁜 사람이란걸 느꼈음.

다른멤버들은 그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희한하게 지애누나 뒤에는 수많은 꽃송이들이 활짝 펴있는거 같더라.



멘트들어보니까

럽순이들이 참 사람냄새나서 좋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올랐음.


정말 까마득한 다른 세상사람 아이돌이 아닌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소탈하고 마음씨 고운 사람들로 느껴진다는게 럽순이들 매력인것같고


이런 매력이 아이돌 관심1도 없던 본인이 러블리즈에 입덕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음.


감동적인 어굿나와 팬영상이 나오고..

이때는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 나중에 승범오빠가 올린 영상보니까 무섭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럽데2때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서 이제 럽순이들 막곡부를때 안울겠지 했는데

왜 괜히 겨나럽 겨나럽 하는지 정말 잘 알겠더라고

정말 마지막 어굿나 사랑해 파트는

내가 살면서 제일 멋있고 감동적인 순간중 하나였음.



시원섭섭하게 콘마무리 하고 버스시간때문에 못챙겨봤던 엔딩영상도 막콘대 드디어 풀로 다봤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크레딧에 올라가시던데 좋은 무대보여줄려고 저 많은사람들이 고생하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음.


마지막에 컴백순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온건 좀 아쉬웠다

갤주없이 어떻게 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4일동안 아무도 안다치고 큰사고없이 큰 콘서트를 마쳤다는게 너무나도 다행이고 만족스럽단 생각이 들었음.

이제 나도 러블리즈 팬 다됬다는걸 느꼈다.

안다치고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니까 럽순이들 푹 쉬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



++


이번 올콘을 하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느꼈습니다.



앨범도 인스트 하나밖에없고 러블리즈팬덤에 아는사람 1도없는 그런 찐따인데

이번에 앨범 거의다 모으고.. 포카,먹을것 등등 받은것만해도 너무 많아서 셀수가 없어요.

원래 가족들한테 숨덕이었는데 나눔받은거 한 드럼통 들고오느라 덕질하는것도 들키고 그래도 이해는 해주시더군요 ㅋㅋㅋㅋ


러블리즈를 좋아하는 공통점하나로


어떻게 이런 많은것들을 받을수 있는지..


나눔받으러, 사람구경 간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어찌보면 그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껴보고 싶어서


항상 일찍와서 흐뭇하게 봤던것 같습니다.


다음 여나럽, 활동때 저도 받은만큼


열심히 보은하고 노력해볼게요.


러블리즈 러블리너스


최고의 걸그룹 팬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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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데2때 후기 안쓴게 너무나도 후회되서 쓰는 (벌써 기억 가물가물함)


나중에 다시 볼려고 쓰는 올콘 후기겸 일기 끝.









출처: 러블리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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