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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엔 (야엥) 낚시 관심 있는 납갤럼들 필독 - 야엔 체험 후기

伏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4 10:00:02
조회 1035 추천 9 댓글 13





아직 수온이 수온인지라 에깅이 헬인 탓에


최근 납시 커뮤니티들에서 언급 빈도가 잦은 야엔 낚시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납갤럼들 많을 거다



기존 생미끼 낚시와 야엔 낚시의 가장 큰 차이는 채비에 있는데



생미끼 낚시의 경우 찌를 이용해 채비를 바닥에 닿지 않게 띄우면서


미끼 바로 아래에 바늘을 설치하여 내려보내게 되고



야엔 낚시의 경우 원줄에 바늘만 달랑 하나 달고 그 바늘에 미끼를 걸어 내려보내서


대상어가 되는 오징어나 문어가 그 미끼를 바이팅하여 끌고 가 먹는 데에 집중할 때


초릿대 끝부분에서부터 야엔 바늘을 내려보내 오징어를 걸어 올리는 낚시이다



두 낚시법 모두 생미끼로 살아있는 전갱이를 달아주면 좋겠지만


사실 살아있는 전갱이를 잡아서 쭉 살려두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찌낚시를 할 때에는 사방이 전갱이 밭 같지만 이 전갱이도 잡아서 쓰려고 하면 영 보이질 않기에


전갱이를 낚기 위해 전갱이가 많다는 방파제 등을 찾아다녀야하고


이 전갱이도 밑밥을 뿌려야 모인다고 밑밥통에 밑밥 넣고 다니다가는 차에 썩은내가 베기 쉽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낚시 장소 근처 현지인이 아닌 바에야 결국 마트나 낚시샵 등에서 파는 죽은 전갱이를 미끼로 쓰게 되는데


여기서 야엔의 가장 큰 한계가 드러난다



본인이 참고 이미지에 매우 잘 표현해뒀지만


죽은 전갱이를 달아 던져두면 저렇게 바닥에 내려앉아버린다


생미끼의 경우 어쨌든 채비가 떠 있어서 대상어의 시야에 들 가능성이 높지만


야엔의 경우 미끼가 그대로 바닥에 내려앉아 있기에 대상어의 시야에 들어갈 가능성 자체가 낮다



그럼 어떻게든 미끼가 되는 살아있는 전갱이를 쓰면 기존 생미끼 낚시보다 나을 것 같나? 그것도 아니다


살아있는 전갱이라고 해 봐야 고작 캐스팅 서너 번 하면 기력을 다해 죽어버리고


이 전갱이가 죽기 전에 운 좋게 대상어의 바이팅을 받아도 머리 아픈 상황이 계속된다



많은 영상, 글 등에서 소개되듯 우리의 대상어는 이 전갱이를 그 자리에서 먹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안전하다 여겨지는 장소로 끌고 가서 먹게 되는데


이 안전하다 여겨지는 장소가 도대체 얼마나 멀리 떨어진 곳이 될지 가늠하기 힘들다


미끼를 잡아 끄는 상태로 수십 미터까지도 이동을 하게 되는데


주변에 낚시를 하고 있는 다른 조사가 있다면 채비 엉킴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민폐를 끼칠 수도 있는 노릇이고


어떻게 대상어가 근처에 숨어서 전갱이를 먹기 시작하는 단계까지 돌입했다 하더라도


이 대상어가 야엔 바늘에 걸릴지를 걱정해야 한다


야엔 바늘의 구조를 보면 의문을 가지게 되는 훅킹력은 역시나 매우 떨어진다


나 또한 지난 주말 낚시에서 바이팅을 받는 데까지는 성공을 했으나 마지막 단계인 이 훅킹이 너무 약했기에


무늬오징어를 수면까지 드러내고도 놓쳐버렸다



커뮤니티나 유투브 등에서 야엔 낚시를 홍보하는 영상들에서는


마치 야엔은 쉽고 조과도 확실한 낚시인 양 포장해서 떠벌리지만


실상은 기존 생미끼 낚시보다도 진입 장벽이 매우 높고 조과도 떨어진다




야엔 낚시로 재미를 보기 위해 충족해야 할 조건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살아있는 전갱이 수급의 용이성과 그 전갱이들을 살려둘 수 있는 장비


2. 본문에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편평하며 지면과 해수면 간 낙차가 큰 지형


3. 다른 낚시인이 많지 않은 주변 환경



위의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춘다 하더라도 결정적으로 야엔 바늘의 약한 훅킹력으로 오징어가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 실패하는 낚시


그게 바로 야엔이다



유투브 등 보고 혹해서 나처럼 생고생 하지 말고


굳이 전갱이 만져 가며 손에 비린내 남기는 납시를 할 생각이라면 기존 생미끼 납시를 하도록 하자




출처: 낚시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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