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갤러라 이번이 마지막 직관일수도 있을거 같아서
급하게 알바 빼고 이틀 다 직관 갔음
어제는 야알못인데 양의지만 아는 친구 데리고 갔다가
양의지 덕분에 승요 되서 행복했었음,,,
오늘은 엘린이 사촌동생이랑 갔는데 엔씨 승요라 오늘 켈리지만
김찬형 홈런칠때까지 무난히 이길거라 믿었음,,,
근데 8회였나 박석민 타석때 병살타 보고 완전히 마음 접었음,,
나 고척에서 박석민 쓰리런 직관해서 오늘 살짝 기대했는데ㅋㅋ
프리드릭 내려가고 갑자기 선발 전환한 최성영 올라와서 당황했는데
헤드샷 퇴장 당하고 나서 감독 욕 하는데 박석민 쓰리런 본 날
임창민 끝내기 실책도 봐서 임창민 올라왔을때 조금 욕 나왔음,,
김영규 코인 존버중인데 못하는거 알아서 나올때 불안했는데 역시,,
근데 내가 야알못이라 홍성무랑 김건태 계속 몸 풀고 있었는데
안 내보내고 몸 안 풀고 있었던 김영규 내보낸건 좀 이해가 안가긴 함
점수차가 더 벌어져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오늘 진짜 못 하더라,,
이번 직관 불만족이라 9월에 또 알바 빼고 가야하나 고민중임
두서없이 적었는데 원래 글 쓰려는 이유는 오늘 사인회 광탈해서
휴식 나오는 애들 사인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김영규 박진우
같이 나와서 김영규 사인 받고 박진우 받았는데 사촌 동생이
엘지 유니폼 입고 있으니까 박진우가 너 엘지팬 아니야?? 이러면서
웃으면서 사인 해주고 줄 나름 길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다 웃으면서 해주는게 성격 엄청 좋아보여서 원래도 좋아했지만 오늘 더 팬 됐다고 말하고 싶어서 눈팅만 하다가 후기 남김!
사진은 폰카에 많이 확대해서 화질구지인데 그냥 봐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