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별밤에 ㅇㅅ 게슽으로 나와서 쿠바 언급한거 받아적은거야 쿠바 말고도 다른 괜싱 얘기도 있으니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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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ㄴ: 자 그러면 ㅇㅅ씨가 또 가지고 오신 세번째 곡 어떤 곡인지 그리고 선곡 이유도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ㅇㅅ: 이건 정말 어 먼저 이 팬텀싱어를 보신 분들이라면

존 노라는 이름과 또 고영열이라는 이름을 다 기억하실텐데

이 두 분 때문에 이 곡이 한국에서 이렇게, 그래도 막 몇 만 명 이상 들은 이런 곡이 될 줄 정말 꿈에도 몰랐던

ㄱㅇㄴ: 아아아

ㅇㅅ: 쿠바 출신 가수인 빠블로 밀라네즈의 뛔 레스 라 무지까 께 땡고 께 깐따르라고

(그니깐) 너는 내가 노래해야 할 그 노래 라는 곡, 아 정말 (...)

ㄱㅇㄴ: 진짜 다시 읽기도 어렵네요. 뛔 레스 라 뮤지까 께 땡고 께 깐따르, 맞나요?

ㅇㅅ: 네 맞습니다. 정확했습니다

ㄱㅇㄴ: 하하. 아 진짜 이거를 듣던 순간도 잊지 못하겠고, 이 노래가 딱 나올때 윤상씨가 옆에서 아!! 이 곡 하는구나!

왜냐며는 이제 시즌 1,2,3 내내 좀 수많은 곡들을 좀 선곡으로 제시를 해주셨자나요

워낙 월드뮤직 많이 아셔서

ㅇㅅ: 뭐, 아니 뭐 듣고 싶어서. 이 곡을 불러주실 분이 과연 있을까? 그래서 시즌 1때부터 아마 추천을 했던 것 같은데요.

놀랍게도 이 곡이 고영열, 존노에 의해서 픽이 되는 순간을

ㄱㅇㄴ: 허어-

ㅇㅅ: 제가 이나씨와 함께 또 바로 그 순간에 있었잖아요

ㄱㅇㄴ: 맞어요

ㅇㅅ: 그래서 저한테는, 저도 이 곡을 안 지 진짜 수십년이 되었는데, 박창학씨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이고

이 곡을 우리 가수가 저렇게 아름답게 노래를 하는 구나!

왜냐면 엄-청 어려운 노래잖아요

ㄱㅇㄴ: 맞어

ㅇㅅ: 근데 반주도 어렵고 노래도 어려운데, 이걸 이렇게 멋있게 하는구나 그래서 마음이 정말 좀 찡- 했던 그 잊지 못할 기분 때문에 선곡을 했습니다

ㄱㅇㄴ: 맞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가 다시 생색내자면 이 팬텀싱어는 전 진짜 어디서 저렇게 좋은 곡들을 긁어 오나, 1때부터 그랬는데 거기 이제 숨은 조력자로 윤상씨가 계셨다는 점!

ㅇㅅ: 아이, 그리고 권태은 음악감독이 정말 영혼까지 털어서 선곡을 하고

ㄱㅇㄴ: 맞어요

ㅇㅅ: 또 그렇게 열심히 편곡을 해서,

아이, 띠빠또스라는 곡은 원곡보다 더 좋아요

ㄱㅇㄴ: 아- 어떤 곡들은 진짜 너무 좋아서 제가 이 노래를, 지금 곧 들을 노래 포함해서 몇 곡은 제가 적어서 갔는데

ㅇㅅ: 맞아요

ㄱㅇㄴ: 팬텀 버전이 더 좋은 때가 종종 있었다아-

ㅇㅅ: (웃음) 우리가 이제 그런 나랍니다.

ㄱㅇㄴ: 맞습니다! 정말 이제 한국이 약간 터치가 들어갔을 때 정말 근사한 음악이 되는 그런 때인 것 같아요

ㅇㅅ: 네, 맞아요

ㄱㅇㄴ: 이 노래 한 번 듣고 와볼게요. 빠블로 밀라네즈의 뚜 에레스 라 무지까 께 땡고 께 깐따르

(쿠바 원곡 나옴)

ㄱㅇㄴ: 빠블로스 밀라네즈의 노래 듣고 오셨구요. 제목 말하기가 넘 힘듭니다.윤상씨가 부드럽게 소개해주세요

ㅇㅅ: 뛔 레스 라 무지까 께 땡고 께 깐따르 라는

넌 내가 노래해야 할 그 노래야. 와 제목이 어쩜 이럴수가 있죠?

ㄱㅇㄴ: 이미 가사에요 제목이

ㅇㅅ: 그죠?

ㄱㅇㄴ: 예

ㅇㅅ: 근데 정말 저도 이걸, 이 가사를 진짜 몰르고 제목의 뜻만 알고 있다가 이번 팬텀 덕에 그 번역된 가사지, 저희 냉장고에 붙여놨거든요

ㄱㅇㄴ: 오오-

ㅇㅅ: 예 그만큼 정말 이렇게 좋은 말들이 다 끌어 담겨진 그런 노래더라구요

ㄱㅇㄴ: 진짜 요번에 그 가사지가 전부다 제공되어가지구 그냥 듣기만 했었던 노래 뜻을

세계 각국의 가사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심사위원으로서는 되게 좀 즐거운 포인트였어요

ㅇㅅ: 네

ㄱㅇㄴ: ㅇㅇㅇ님(청취자) 께서도 저도 이 노래 즐겨찾기 해두고 자주 찾아 듣고 있어요

ㅇㅅ: 아- 정말!

ㄱㅇㄴ: 아 애청자셨나 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