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미선 - 세영 - 연주

넷 =====================

       텔러 - 시영 - 혜진

흥

이 상황에서 염혜선의 서브로 시작되는데,

선취점에서 성공한 흥국은, 

현

       미선 - 세영 - 연주

넷 =====================

       수지 - 텔러 - 시영 

흥

로 로테이션이 바뀝니다.

현건은 공격에서 흥국을 뚫어야 하는데, 유효블락 좋은 김수지,

어찌됐는 외국인 선수, 센터 경험이 있는 180의 정시영.

흥국에서는 서브(이때 김혜진)로 현대의 리시브를 흔들고 연주만 막으면,

현건이 득점 올릴 방법은 흥국의 아쉬운 플레이 밖에 기댈게 없다고 보여지네요.

만약 현건이 첫득을 했다면, 

현건의 최악의 실점 포지션을 휙 털고,

현

       세영 - 연주 - 에밀

넷 =====================

       텔러 - 시영 - 혜진

흥

이렇게 되서, 팽팽한 매치업이 됐을 텐데...

초반 현건이 첫득을 실패해 버리니, 

그다음부터는 마치 진공청소기로 영혼빨리듯 7:0

결론.

연주-세영-미선 // 에밀 - 효진 - 염(이) 

이 로테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