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이가 지금까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가진게 스스로 깨달아서가 아니고 누군가 바람넣어서임(미옥,자현)
그런데 등떠밀려서 설레는 감정은 깊게 발전하지 못하는거같음 선우때도 그렇고..
덕선이가 선우 다른 사람 좋아하는거 알고나서 그날밤만 펑펑울고 깨끗이 정리한거 보면 그다지 깊은 감정은 아니었다는 걸 알수있지
(그리고 그날 밤 택이 첫등판할때 서브남이라기엔 별밤 나레이션이나 등판장면이 너무 메인같지 않냐? 뭔가 운명의 상대같은 느낌이었음)
내가 볼때 제작진이 미옥 자현이한테 계속 택이를 안보여주는 이유는 나중에 택이 마음을 누군가의 도움없이 덕선이 스스로 깨닫게 하려고 그러는거 같음 그리고 그 장면의 감동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택이 감정도 최대한 숨기는 거 같고
지금 덕선이가 정환이를 좋아하는게 그렇게 깊이 발전되지 않은 상태인거같은데 12화에서 정환이가 철벽처서 덕선이가 아 또 나혼자 착각한 거였어 하고 허탈해하고 그때 택이가 등판할거같음 그래서 택이가 자기 마음 보여주고 덕선이도 택이 마음 알게 될거같아 다른사람 도움없이 스스로!
그리고 이번엔 제대로 찾아왔다고 뿌듯해할듯
시간표대로 12화에 이렇게 삼각관계 마무리 될듯
그리고 나중에 정환이가 진짜 자기 좋아했던거라고 눈치챌 날이 올텐데 그때는 이미 택이한테 마음을 준후라 다시 되돌아갈수없을거같아 ㅠ
타이밍상 정환이는 골든타임을 놓친거.. 그리고 늦었지만 사랑은 양보가 아니라는 걸 처절하게 깨닫겠지 첫사랑은 실패했지만 정환이도 정환이나름대로 인생의 교훈을 얻을거같음
아무튼 선택러들 아직 죽긴 이르다

난 택이가 남편이라고 확신함

택이가 남편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드라마 발로 본거니까 tv부수고 인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