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에 입덕하고 

나뮤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에 뮺캐 시작해서 빠심 탄탄하게 가고

2015년에는 드라마가 나에게는 나뮤의 첫 컴백이었고

드라마 활동도 ㅅㅌㅊ여서 멘탈 튼튼한 덕질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다쳐 컴백 전에 뮺캐2 할 때 까지 '우리뮺 짱짱!' 했는데

다쳐 컴백하고 인가 못 나오고 더쇼 2등하고 등등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결과들이 나오길 시작하면서

나인뮤지스의 팬으로 지낸다는 게 만만디 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이 때부터 멤버들이 단순히 '아 예쁜 나뮤!!' 가 아니라 '아..우리 나뮤..ㅜ' 라는 마인드를 갖게 됐다.

다쳐때 팬사 처음으로 가서 진정한 뮺-창인생이 시작됐고 

그 후 그래도 공식 팬클럽도 생기고 소풍도 가고 나믂가 점점 커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잠배 컴백한다고 했을 때 정말 그 어느때보다 설레고 기머됐었다. 

기머가 큰거였는지 아니면 나믂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적은 역대급으로 안 좋았기에 

2015년 하반기가 가슴이 많이 아팠었다. 뭔가 덕질의 만족도 안 들고...

그래서인지 팬사도 여러번 가고 덜덜 떨면서 미니 팬미팅도 가고 그런 것 같음.

작년이야 활동을 안 했으니 연말 가요제를 안 나가는 게 이상할게 없었지만

올해는 3번이나 컴백했는데도 출연 안 하는 게 좀 많이 아쉬운 마음이다.

그래도 콘서트 한다니까 위안을 삼음...

요약하면 시작이 좋았지만 끝이 조금 아쉬운, 그래도 내년에는 더 잘 될 것같은 희망이 남는 2015년이였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