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콜레티씨와 그 부인

원작에서 언급만 되고 실제로 보여지지는 않은 사건들 중 하나로, [머즈그레이브 전례문]의 초반에 'as well as a full account of Ricoletti of the club-foot, and his abominable wife.'라는 문장이 있음. 또한, 위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리콜레티'라는 성은 이미 셜록 시즌 2에도 등장한 바 있음.

2. 멜라스씨

셜록과 마이크로프트의 내기때문에 마이크로프트가 자두 푸딩 먹을 15분 동안 밖에서 기다린다고 잠시 언급된 멜라스씨는 원작 [그리스어 통역관]에 언급된 인물. [그리스어 통역관]은 마이크로프트가 첫 등장하는 편이자 '디오게네스 클럽'이 등장하는 편이기도 함. 작 중 홈즈가 열심히 공부하는 황도 경사각 또한 이 편에서 언급.

3. 크리테리온 바

왓슨과 스탬포드가 길거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바에서 뒤 유리를 잘 보면 'CRIT-', '-RION'을 볼 수 있는데, 원작 첫번째 편인 [주홍색 연구]에서 왓슨과 스탬포드가 만나는 곳은 '크리테리온'이라는 곳.

4. 모르핀, 아니면 코카인?

모리아티의 방해로 첫번째 마음의 궁전에서 빠져나온 홈즈가 다시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게 되는 매개체(?)가 되었던 대사인 '모르핀인가, 코카인인가?'는 원작 [네 사람의 서명]에도 등장하는 대사.

5. 기차

카마이클 부인을 먼저 보내버리면서까지 홈즈와 왓슨이 한 기차를 탄 이유는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원작 삽화가 중 가장 유명한 시드니 파젯이 그린 [실버 블레이즈 경주마] 일러스트의 오마주

6. 전보

'괜찮으면 오게. 만약 안 괜찮으면, 그래도 오게.' 참 홈즈스러운 이 전보의 내용은 원작중에서 가장 비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기어다니는 남자]에서도 나온 내용

7. grit in the sensitive instrument

원작 [보헤미아의 스캔들]에도 언급되는 대사

8. 유령따윈 없네!

이 에피소드는 표면적으로 있을 수 없는 것(신부의 유령)을 수사해 나가고, 그게 초능력이니 뭐니 하는 것들 전혀 없이 트릭만으로 이루어졌다는것을 밝히는 구조를 띄는데, 이는 흡혈귀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서섹스의 흡혈귀]와 매우 유사함.

9. 스트랜드 매거진

스트랜드 매거진은 1891년부터 1950년까지 발행된 영국의 월간지로, 셜록 홈즈 시리즈가 연재되었다. 참고로 작 중에 등장하는 스트랜드 매거진의 표지은 실제로 1894년 발행된 잡지와 같다.

10. 마지막 사건

사진만으로 설명 완료.

그 외에 유스터스(애비 그레인지 저택)/오렌지 씨, 홈즈와 카마이클 부인의 대화(다섯개의 오렌지 씨앗)/크리스마스 배경, 푸른 카벙클(푸른 카벙클)/221B 문의 스테인드 글라스(바스커빌의 개 외) 등 늘어놓으려면 끝도 없이 많지만 이미지 파일 업로드 가능 개수도 있고 그냥 내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모팻이 설명 안 한, 알기 힘들만한 것들 위주로 모아봄. 근데 모르는 건 거의 없을 듯 하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