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달도 더 지난일 이지만 후기는 써야될거같아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올림 (뒷북 ㅈㅅ;),

웃치가 휘파람여행이라고 블루레이를 발매했는데 12월5일 웃치세컨드라이브를 다녀올겸 성지순례를 다녀오자고

8월달쯤부터 얘기가 나온것같다, 그래서 대충 인원짜고 비행기 잡고 8월중순쯤 준비가 다 되어있었음.

사실 웃치 세컨드라이브 후기도 쓰고싶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사진 몇장으로 생략.

헬조센웃폭좆목

사실 웃콘이 끝난 다음날 릿삐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참여하기로함.

앨범 1장에 전달, 2장에 악수, 3장에 싸인 이었나 아무튼 그랬을거임 

당연히 3장사고 내차례됐을때 '안녕하세요' 하면서 앞에섰는데 첨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다 말해주더라

중간에 '저 항구거 잘해요~?' 하길래 '죠즈데쓰!' 해드렸더니 '우와~ 우레시이~~ 기뻐요오~~~' 하더라 커여워서 죽는줄알았다ㅋㅋㅋㅋ

녹음한게 있는데 ㅇㄹㅆㅁ이라 실수로 릿삐목소리 안나온부분 짜른다는걸 릿삐목소리 나온부분만 짤라없애버렸다...

싸인은 딱히 받을곳이 없어서 스이카에 받음.

저번 10월달에 웃치 옥토페스갔을때 아키바 걷다가 우연히 릿삐마주치고 벙쪄서 아무말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좀 푼거같다 ㅎㅎ

그렇게 이틀지나고 12월7일인 월요일부터 12월9일 수요일까지 웃치가 휘파람여행때 다녀왔던 곳을 몇군데 빼고 성지순례하게됨.

근데 웃치는 6월달에갔는데 우린 초겨울에가서 너무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서 어쩔수가없었음.. 아무튼 

월요일 아침 7시40분 나리타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타고 홋카이도에있는 신치토세공항까지 이동함.

블루레이엔 공항에서부터 내용이 시작됨.

위에있는 사진이 블루레이 영상에 나온장면, 밑에있는 사진이 가서 촬영한 것.

우리가 공항 도착했을 땐 이미 눈이 내리고있었다.. 홋카이도는 사방이 눈천지인듯;

웃치가 공항 도착했을 때 들어온 입구부터

웃치가 휘파람 불던 곳(부는척?)

상황 = 

스태프 : 저기 성우인 우치다상이죠?

웃치 : ..지가이마스.

스태프 : 음.. 우치다상이 아니라면 휘파람 불수있겠네요?

웃치 : (!)...

블루레이에 나왓던 순서랑은 좀 다르긴한데 매우 배가 고파있었기때문에 웃치가 들렸던 키라이토 라면집부터 다녀왔음.

들어가보니 웃치싸인도 있네얌 퍄퍄

라면도챠크! 는 

라면 위에 파가 무슨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ㄹㅇ 냄새도갓, 맛도 ㅆㅅㅌㅊ;

영상에서 웃치가 먹는장면은 안보여줬는데 파한조각도 안남기고 다먹은 장면이 나옴,,,

웃치가 다먹은건지 중간에 버린건지.... 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본인도 다 먹어야했음..

클리어..!

웃치가봤던 동상

시계탑!

이 시계탑까지 성지순례 하고나서 바로 마루야마동물원으로 신속하게이동함.

홋카이도는 4시면 해가져버리기때문에 빨리이동해서 돌고와야했음. (저때가 약 2시 내외?)

마루야마동물원 도착!

는 해지는시간과는 별개로 동물원 닫는시간까지 50분정도 남았길래 진짜 초속으로 돌고왔다;

초겨울에 잔뜩쌓인눈,, 토끼따위는 없었다.

(눈이 무릎 밑까지 덮었음)

영상에는 양도 나오고 그런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너무 제한적이었;

웃치는 동물원에서 팬더 보는걸 목적으로 둘러봤는데 못찾았음, 그래서 우리는 찾아보자! 하고 빠르게 돌아봤는데 역시 못봄..

웃치 커엽,,,,,

손팬더 들이밀었더니 개무섭게 달려옴 ㄷㄷㄷㄷ

랫서팬더가 있는 방인데 웃치가 들어가기전에 문을 팬더로 저렇게 열길래 본인도 역시 팬더로 열었다

랫서팬더 ㄹㅇ개씹커여운부분ㅠㅠ ㅇㅈ?어ㅇㅈ~

겨울인데다 사람도 별로없어서인지 밖에는 못나오게해뒀음

백곰!

영상 중간에 pv같이 나왔었는데 저 장소 찾으려고 진짜 얼마나 찾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 구석진곳에있는데 아무도 안밟은 눈으로 가득찬 장소;

엉덩이가 차가웠지만 사진한장을 위해..!

사실 눈 올거라는걸 생각지도 못하고 빽바지를 입었는데 나중에 흙탕물에 의해 흑화되었다고한다.

는 이렇게 1일차 예정들이 끝나고 숙소로..

3명끼리 잡은방인데 진짜 나중에 삿포로 올 예정인 갤러는 꼭 여기로 잡아라; (이름은 잘기억이안나네)

1인당 2박3일에 2000엔밖에 안했던걸로 기억함 레알씹씹혜자

뭐 그렇게 숙소가서 쉬고 다음날 2일차,

웃치가 2일차 내내있었던 오타루로 이동! 일부러 경치보려고 앞쪽에 탓는데 ㄹㅇ 너무이쁨

웃치가 인력차탔던 곳으로 이동하던 중 어느 희기한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봤더니 팬더친구들을 만났다 +_+

영상 초반부에 웃치가 감자떡을 먹는 장면이 있는데 현재 감자떡이나 옥수수는 팔지않고 콘스프 같은걸 팔길래 재기했는데

희기건물에서 나오고 조금 걷다보니 감자떡을 팔더라!

이걸로 라도 만족하자 해서 치즈들어간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이모모찌를 먹긴 먹었음

먹고 십몇분 걷다가 인력차있는 장소로 도착!

(웃치 눈주름 어쩔꼬ㅠㅠㅠㅠ)

웃치처럼 인력차를 타볼까 하다가 시간도 없고 미안하기도해서 패스,

이동장소1

이동장소2

사실 저 초록색 나뭇잎들이 눈에 덮혀있는 상태일줄알았는데 좀,, 기대보다 허무했음

아쉽게도 갈메기는 없었다. (갈메..? 메갈..?)

웃벅지..♥

뭔가 물기같은게 많이차있어서 다 기대진 못했음

위치는 조금 틀렸지만,,, 뒤에 계단같은거 위치보면 알거임

위 장면 후 웃치가 좋아한다는 우니!

(우니는 뭔가.. 많이 비려서 호불호 극과극일듯)

시장입구

시장안쪽

(설명쓰기가 구찮아진다)

웃치가 우니먹으러 들어간 음식점의 메뉴판

웃치가 먹었던거랑 똑같은걸 시켰는데 이게 무려 2800엔 ㅂㄷㅂㄷ;;

집게발!

웃치껀 엄청큰데 내가먹었던건 디게 쪼꼬만함;

쨋던 대충 먹어치우고 해지기전에 빠르게 텐구공원으로 이동했다

웃치가 탔던 케이블카타고 텐구공원으로,

(는 여기 그냥 스키장이더만..)

근데 텐구공원에서도 계절때문에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서 산 안쪽도 못들어가보고 웃치가 다람쥐 봤던곳도 못갔음ㅠ

들어가려고 시도는 해봤으나 눈이 무릎밑까지 쌓여있어서 점점갈수록 다리가 잠기는 느낌이라 포기함.

같은장소 다른느낌;

원래 안에 저게있어야되는데 건물안쪽으로 빼놨더라..

저길 통해서 웃치가 다람쥐 먹이주러 가는데 눈때매 재기

경치는 ㄱㅆㅅㅌㅊ

퍄퍄퍄퍄퍄퍄 여긴 단순여행으로 와도 좋을거같음

그리고 다른 곳 대충 돌아보다가 안쪽으로 들어와서 원래 밖에이어야 할 텐구랑 같이 사진도 찍고 에마도 걸고왔다.

린냥님 그림 따라그리다가 ㅈ망한 부분이다

(feat.린냥이)

아 앞에서 설명 안했는데 난 당당좆목러니까 상관없지만 린냥님한테 올려도 괜찮냐고 여쭤보니 괜찮다해서 좆밍아웃

즉인님들은 몇분이나 성지순례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헬조센징이 휘파람여행 성지순례온건 우리가 처음인듯

그렇게 에마까지 달고 내려오니 벌써 엄청 깜깜해짐; 분명 30분전까진 밖에서 그렇게 어둡지 않았던거같은데;

무튼 텐구공원에서 내려온 뒤 이제 마지막 일정인 삿포로맥주박물관에 가기로했음.

한국어다 퍄퍄

사실 저 사진은 일정 다 끝내고 찍은사진이고 들어가기전에 기념품파는곳에 들어갔음

웃치가 보던 메론쿠마wwww 물론 사진않음

위장약인가..? 아마 맥주박물관이니 구비해둔듯함, 물론 사진않음www

대충 더 둘러보다가 나와서 징기스칸을 먹으러 맥주박물관 내부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예상치 못했던 삿쨩이 wwwwwwwww

삿쨩이랑 사진찍고 2층으로 이동해서 웃치가 앉았던 자리찾았는데 다른사람들이 앉아있더라ㅠ

그래서 우선 그 옆자리라도 잡아서 앉았음.

원래 저쪽자리인데ㅠ

영상에서 대충 맥주조금마시고 고기한점먹는 장면 나오고 끝나니

사진 몇장만 대충 찍고 노미타베호다이로 시간될때까지 먹다가 나왔음

좆목.jpg

이렇게 삿포로맥주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일정이 끝났는데

그 무언가 즐기고나서의 허탈감(?)이 라이브 다녀온거랑 비슷한 후유증처럼 나타남

돈이랑 시간만있으면 여름에 다시가고싶은 성지순례였다,.ㅠㅜ

뒤로갈수록 좀 귀찮아져서 대충적었는데 아무쪼록 이걸로 후기마쳐얌 ㅂㅂ

3줄요약

1.휘파람여행 성지순례는 꼭 한번 다녀오자.

2.삿포로에서 숙소는 꼭 저곳으로..

3.7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