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씨 씻겨준 친구가
제가 잠시 얹혀지냈던 집주인이자 솜돌 주인이에요

그래서 두세달전 솜돌이글로 멍갤에 입갤했었죠
(치킨뼈를 먹었다고...ㅠㅠㅋㅋㅋㅋ)

그러다 얼마안일고 전 친척집에 지내게되고
유기견씨 만나게 됬구..

친척집과 친구네 집이 고속도로타고 20분정도는 가야해서
유기견씨 진작 데려갈생각을 못했네요..
케이지도 구하면 구해질 것을..


무튼 잠시나마 어제 친구네서 유기견씨 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솜돌 주인도 큰시험 준비하게되어 본가에서 솜돌이를 데려갈수도 있는상황이라 유기견씨 임보는 안될거같다하여.. 저도 사정을 아니까 강요는 못하던 상황이었는데 목욕이라도 시켜주고싶다고 불러준게 고마워서 후딱 갔네요

무튼 앨범에 솜돌이랑 같이 노는사진이 넘좋아서
같이보고싶어서 올려요..ㅎㅎ

마지막 사진은 주인네 집에 있는 유기견씨인데
첫날이고 해서 아직 적응을 다 못한거같네요(안고간 분 옷에서 안떨어진대요)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엄청 시원 섭섭하지만..

솜돌 주인도 같이노는거보고 10분만 더보자 20분만 더보다가자
계속 중얼중얼 하다가 출발했네요

잘살겠죠 자꾸 글올려서 죄송해요ㅜㅜ

혹시나 솜돌이는 키우면서 유기견씨는 안키운다는
오해를 받진않을까 하여 갤에 말을 못했었어요
솜돌이네는 삼일에 한번정도 가거든요

이제 주인만났으니 곧 움짤보다 더 살가워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