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급식충들 존나 뻔뻔함

머학에 군휴학내고 혼밥충하려고 맘스터치갔는데 왠 초딩 급식충이 문에 달라붙어서 놀고있음

머지 시발 하면서 급식충이 들러붙은 반대편 문으로 피해서 들어갔음

휠렛햄치즈버거 세트 주문하고 그 바이브처럼 진동하는 동그런거 들고 2층으로 올라갔음

그런데 그 급식충새끼도 어느새 2층에 올라와있더라??

거기 창가에 왠 머머리 아저씨 있었는데 대놓고 그 아재 감튀처먹길래 부자관계인줄았음

나도 대충 창가에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급식충이 이번엔 내쪽으로 와서 갑자기 말걸어오더라?

"아저씨 그거 뭐에요?" 내가 들고있는 진동하는 빨간거(소출력무선기기)보고 물어봄

시발 군대도 안갔는데 아저씨라니 개새끼가... 라고 생각했지만 

"어... 이거 아죠시가 주문한 음식나오면 진동해서 알려주는거야" 라고 소심하게 말해줌

그랬더니 얘가 더 달라붙더라 시발... 좀 꺼지지

아주 내 테이블에 눌러앉아서 그 진동벨갖고 놀면서 지 입으로 진동소리 내고, 막 테이블에 굴림

"아죠씨 이거 울려요! 울려! 부르르를ㄹㄹㄹ" 이지랄떰 나는 좆같았지만 "허허... 안울리는데~" 이지랄 떨면서 계속 맞장구쳐줌 ㅄ ㅍㅌㅊ?

이젠 지 옆에있던 내 가방 대놓고 뒤지더니 핫식스 하나 꺼내더니 하나 먹어도 되냐고 물음

시발새끼야 그거 하나에 천원짜리야 개새끼야라고 하고 싶었지만 걍 뺏김 ㅆㅄ ㅍㅌㅊ?

또... 지 집에 핫식스 한박스 있다는데 걍 개소리니 생략함

핫식스하나 빼먹히고 또 급식충새끼의 진동울린다~ 이지랄 듣다가 진짜 진동울려서 음식받으러 내려감

세트받고 올라왔는데 아직도 그자리에 있더라 시발

저기 앉아있던 아재가 이런기분이었구나... 이 급식충새낀 아마 지 처먹을거 약탈하려고 온 악마새끼임이 틀림없었따

맘스터치 직원새끼들 급식충 출입안막고 뭐했냐 이거야...

테이블에 내려놓으니까 급식충새끼가 "어? 저아죠씨랑 똑같은거네~?" 하면서 감튀 하나를 자연스럽게 빼어먹음

손에 감튀하나 집고나서야 "아죠시 이거 하나 먹어도되지~?" 이럼

십새끼가 놀리나... "너 뺏어먹으려고 여기있는거냐?"라고 일침을 놓으니까 핫식스캔들고 화장실가더니

이번엔 보지급식 스마트폰 뺏고 놀고있음...후

다 처먹고 일어나려는데 창밖으로 급식충보이더라 나랑 딱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해맑게 웃음

역시 어린애들은 순수하다고... 걍 좆같았던 감정이 싹 사라져서 손 흔들어줬음

이제 집가려고 1층으로 내려가는데 그 급식충이 카운터 아줌마랑 이야기하는걸보고 애미인걸 알게되었따

시발... 왜 애새끼를 직장에 풀어놔서 내 혼밥을 방해하는거야 ㅅㅂ

후...시발 핫식스빨면서 탱겜하다 아까 급식충생각나서 소심한 아싸새끼가 썰좀 풀어봤따 ㅎㅎ

- 한줄요약 -

군입머 예정 아싸충이 혼밥하려다 급식충한테 개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