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오신 페이커느님이 보우하사

 웃는 모습 넘나 해맑은것

시크뱅..

슼팬되서 처음으로 롤 갤러리를 시작하게 되었음. 여기 분위기라던지 말투라던지 잘 모르니 알려주셈

집에서 가까운거리라 괜찮겠지 하고 걸어갔는데 30분이나 걸림; 겁나 더웠음 (잘못된 선택)

2층은 해설진이랑 큰화면이 가까워서 보기 편함. 하지만 1층에서 선수들 얼굴 보고싶고 사진 찍고 싶더라 ㅋㅋ

처음가는거라 잘 몰랐는데 앉은자리가 크트 자리였음..

옆의 남자분이 크트 응원했는데 걍 스크 응원하고 대신 박수는 케이티가 득점할 때도 쳤음

하나둘 에스케이티 화이팅! 인지 티원 화이팅! 인지 헷깔려서 제대로 못 외침

끝나고 팬미팅 1층에서 하는데 내려가니까 줄이 길었음. (15층인가? 선수대기실 있는데 엘베가 멈춰서 보니까 기자들이 인터뷰하고 있더라..)

상혀기 하늘에서 내려온 자 답게 넘나 예의바르고 귀여웠음 (싸인 or 사진 중 1개 택 가능) 막상 가까이서 보니 떨려서 상혀기 사진을 못 건짐 ㅋㅋㅋㅋㅋ  의외로 키가 크더라 b

상혀기 다음 득구 줄 섰는데 마감됨 'ㅁ' 상혀기 줄은 넘나 길어서... 상혀기 본것에 감사해야.. (락스 팬인 내친구는 뱅도 보고 득구도 봤다고 한다. 전략적인 줄서기가 필요함 ㅋㅋㅋ)

갓갓은 ㄹㅇ 천사인듯 키 맞춰주고 이야기하더라 왜 여팬이 많은 지 이해감.

사진찍어달라했는데 집가면서 선수들 손목 아픈데 상혀기한테 핸드폰 넘겨준 나를 원망했다. 사진은 자신이 들고 같이 찍도록 ㅠㅠ

아 그리고 치어풀? 그림그려서 거기다 싸인받거나 선물이랑 같이주거나 하면 좋았을껄 (그린 그림 버리고 내려감)

그리고 싸인 종이는 치어풀 쓰는 종이에다 써도 되서 안가져와도 되는데 펜은 자기가 준비해야한다. 매직 가져가셈

오늘 인터뷰에서 상혀기 많이 웃어서 조아따.

p.s 혹시 여기 말고 또 팬들 많이 있는 커뮤니티 알면 추천좀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

마감이 되어 준비를 마친 득구가 갓갓에게 가자고 고기덩어리로 내려치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