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교육대와 영창은 엄연히 다른 개념으로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헌병대의 개입 여부다.

군기교육대는 입수보행, 취식보행 같은 경미한 군기위반 사례가 적발되었을때 보내는 것으로

훈련소처럼 조교들이 있는 곳에서 일정기간 머물며 얼차려를 받는다. 따라서 군기교육대의 업무는 헌병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영창은 구타 및 가혹행위, 근무태만, 금품갈취 등 저변행위가 적발되었을때

소속 예하부대에서 자체 실시한 징계위원회에서 입창 일수를 결정하고 사단 헌병대의 구치소로 수감되는 것을 말한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하자면

학교폭력이 적발되었을때 외부에 알리지 않고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이나 단체기합 같은 걸로 처벌을 대체하는게 군기교육대고,

학교폭력 문제에 경찰이 개입해 형법의 적용을 받는 것이 바로 영창이다. OK??

대한민국 군대 문제 많은거 누가 모르냐.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 거론하는거 가지고 누가 뭐라 하더냐. 근데 사실관계는 분명히 해야지.

지금까지 영창이 어쩌고 헌병이 어쩌고 실컷 아가리 털다가 논란이 되니까 군기교육대라는 말 슬쩍 집어넣으며 물타기 하는거 봐라.

걍 처음부터 "웃자고 한 얘기에 과장이 좀 있었다. 영창 간건 사실이 아니다." 한마디만 하면 될걸 끝까지 인정안하고

"그거보다 더 한 얘기도 있다 국감가서 다 까발려줄까??" 하는 식으로 말 빙빙 돌리며 논점 흐리고 물타기하는 저새키 꼬라지가 맘에 안든다는거다.

김좌동이 같은 좌좀들 특징이 그렇다.

말빨로 감성팔이나 하고 아가리 털어서 순진한 사람들 선동하는거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하는데

결정적으로 이놈들은 논리에 일관성이 전혀 없고 상황에 따라 태세전환 하며 말이 바뀌기 때문에 오직 사실관계만을 규명하는 팩트싸움에서는 좆밥이라는거.

그래서 좌좀들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