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맘싯입덕이라 육앙콘이 아다콘이라서ㅠㅠ 육앙콘+칠퍼 해서 슈/퍼쇼 딱 2번밖에 못가봤단말임. 이번 칠앙까지 하면 3번째 슈/퍼쇼인데

육앙콘 가기전에 콘서트때 응원법 하니까 셋리스트 보고 응1법 미리 외워 갔었거든

트윈스부터 그때당시 맘싯까지 웬만한 타이틀곡 응1법은 존나 완벽하게 다 외워갔어서 (진짜 거의 일주일 내내 일과 끝나면 자기전까지 응원법만 존나 외운듯) 그거 외칠 생각에 존나 도키도키 하고있었는데

막상 육앙 가니깐 비교적 예전 곡들은 응1법을 정석대로 다 안하는 느낌인것 같더라고

그때 내 주변에 한궈포냐 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 최근곡은 토씨하나 안틀리고 음방에서 한거 그대로 응1법 다들 했고, 내기억으로 몇몇곡들은 응1법 있는데도 잘 안하는 느낌? (특히 예전곡들이 그랬음. 2010년 이전 곡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아 예전 곡들은 콘서트에서 응1법 잘 안하나? 싶었단말임

칠퍼때도 그때 내가 스탠딩이었는데 여전히 예전곡 응1법들은 대체적으로 잘 안했던거 같음. (오래돼서 기억이 조작됐을수도 있음)

콘서트 가기 전마다 응1법 쭉 복습하고 가는 편이라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이번엔 머글 토모도 같이 가서 .. 응원법 알려주고 같이 외치면 더 재밌게 즐기다 올수 있을것 같아서 응1법 외워야 하는 곡들 알려주려는데

생각해보니깐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육앙콘이랑 칠퍼때 예전 곡들은 응1법을 잘 안했던것같은 기억이 있는거야. 그래서 토모한테 어떻게 알려줘야될지도 몰겠고

나조차도 예전곡까지 완벽하게 정석대로 응1법 다시 복습해가야되나 싶더라고

주변은 안 외치는데 나만 외치기도 좀 뻘쭘하고 그래서...ㅋㅋㅋㅋㅋㅋ 난 슈1퍼쇼 갈때마다 정석대로 다 외치는 편이라 내 목소리때문에 주변 팬들은 응1법 어떻게 외쳤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더라고 근데 외칠 때마다 어째 나만 하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걍 내 주변에 한궈포냐들이 별로 없었던 걸까)

나보다 덕질 오래한 게이들이나 슈/퍼쇼 좀 가본 게이들중에서 , 예전 곡 (2010년 이전 타이틀곡들)은 슈/퍼쇼에서 응1법을 하이라이트정도만 하거나 아니면 좀 설렁설렁? 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