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면 졸업 하는 줄 알았은데 ㅠ.ㅠ

나온 치아가 잘 맞지 않아서 끼우질 못했어요 ㅠ.ㅠ

더구나 처음에 무슨 나사를 조인다고 (임플란트 했거든요) 너무 아프게 하더니

아야 소리지르니까 그제서야 마취하고 해주고 ㅠ.ㅠ. 처음부터 아예 마취를 해주지 ㅠㅠ

그리고 임시 치아 만들어 준다고 또 한참을 치과 의자에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근데요. 글쎄 9일쯤 치아가 오는데 13일까지 기다리라고 해서 더이상은 못 기다리겠다고

짜증을 냈습니다. 며칠 안돼지만 더 기다리라고 하면 돌 것 같았어요. 치아 세개 없이 몇달을

지내고 아무리 임시치아 만들어 줬다고 하지만 또 2주를 기다리라는 것은 악몽 자체입니다

못 기다리겠다고 선언을 했죠

그랬더더니 9일에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돈은 낼 것 다 냈는데 말입니다

9일이면 아직 열흘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수내 기다리는것도 지치는데 말입니다) 더 기다리라고요??

차라리 익사나 동사나 아사를 하고 말죠

수내가 방영 될쯤이면 치아를 완성하고 있을까요??

ㅠ.ㅠ.

어찌나 지쳤는지 저녁먹고 한숨 졸았다는 것 아닙니까. ㅎㅎㅎ

밀린 미드 보고 갤에 들러서 하소연 하는 중입니다 ^^;

젠순이가 보고 싶은데 발랜타인 영화는 영 너무 아니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