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좋아해서 매년 본방사수했던 슈스케인데,

올해도 심사위원 많은건 의아했지만 재밌게 보다가 어느 순간 안보게 되더라.

어제 K팝 재밌게 보다가 든 생각이 노래보다 참가자 한명한명 스토리 만들어주는 모습이 인상깊다.

예선에서 부른 노래와 평도 가볍게 터치해주고 하니 이 사람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도 보이고

확실히 편성시간이 기니까 여유있는 느낌. 

올해 슈스케는 60분에 너무 많은 걸 몰아넣으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악마의편집 얘기 안듣고 음악에 집중해보고자 한건지 노래-심사-노래-심사-끝.

내년에는 우승상금 줄여서라도 편성 80분이상 해서 참가자 한명한명 귀하게 내보내주었으면 좋겠다.

몰아주기 말고.. 사람마다 개인의 취향이 있는데 한사람 몰빵하면 나머지는 보겠냐.. (개인적으로 김영근 스타일 싫어함)

그리고 슈스케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밀착오디션?이라고 해서 JYP YG 유희열이 코치해주는 것도

동기부여 측면에서 너무 좋은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