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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달콤한 인생' 오연수, 강남 아줌마 '워너비' 등극

Van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7.14 19:46:17
조회 750 추천 0 댓글 1

\'달콤한 인생\' 오연수, 강남 아줌마 \'워너비\' 등극
홍미경기자 <U>mkhong@joynews24.com</U> 0703_email.gif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에서 주부 윤혜진 역을 맡은 오연수가 강남 사모님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우아하고 깔끔한 짧은 헤어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페미닌룩 등 과하지 않으면서 연하남 이동욱과도 잘 어울릴 만큼 어려 보이는 오연수 스타일이 이른 바 \'사모님 패션\'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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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 동양의 오드리 헵번, 현대적 레이디 라이크 룩

극중 40을 바라보는 주부 한혜진은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집 밖에 모르던 청초한 난초같던 여자였다. 때문에 극 초반 그녀의 스타일은 언제나 단아하고 엘레강스한 스타일로 일관됐다.

특히 재클린 케네디의 레이디 라이크 룩 스타일을 고수한 오연수는 다소 고전적으로 보일 수 있는 레이디 라이크룩에 보다 활력 넘치는 스카프와 가방의 매치로 정숙하면서도 세련된 현대 여성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화려한 컬러나 프릴이나 레이스 등 애써 강조된 여성적 디자인 요소를 제거하고 재킷과 함께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간결한 아이템의 코디에 포인트를 뒀다. 디테일을 최대한 제거하고 지성미가 묻어나는 스타일로 진화시킨 것.

무채색 계열의 심플한 정장이나 원피스로 포멀룩을 연출,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재킷의 블랙&화이트의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되게 코디하는 것이 오연수 스타일이다. 또 남편과 외출 시 모노톤 위주의 남편 스타일에 맞춰 옷을 차분한 다크톤의 장장에 프린트가 독특한 스카프와 컬러감 있는 백으로 변화를 줘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했다.

또 오연수는 동양의 오드리 헵번이라 불릴 만큼 레이디 라이크 룩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가슴과 허리 라인을 한층 강조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오브제의 그린 플라워 프린트 플레어 스커트는 청초하면서도 생기발랄해 보여 남성들의 (특히 우리의 훈남 오빠 이동욱의)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연수의 레이디 라이크룩 스타일에 정점을 찍는 것은 헤어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의 숏컷 열풍은 더이상 긴 생머리가 먹히지 않음을 알려주는 헤어 스타일계의 일대 변화다.

사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헤어 스타일은 변화보다는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에 오래도록 비중을 둬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세련된 보브컷 등의 숏컷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은 물론이고 어려 보이면서 때론 섹시해 보이기까지한 숏컷 스타일이 생머리를 자르고 변신을 꿈꾸는 그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After : 사랑을 위해, 여성스러운 매니시룩으로 변신

오연수 역시 한층 파격적인 연하남과 로맨스를 위해 18년 동안 기르던 긴 머리를 단발머리 스타일로 바꾸었다. 세련된 느낌의 \'숏 밥\' 스타일은 최근 \'지적인 머리\'로 통할 만큼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숏밥 스타일은 가르마와 웨이브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연수처럼 앞머리를 눈썹 바로 아래에서 둥글려 주고, 옆머리는 귀 뒤로 넘겨주면 귀엽고 지적이게 보인다.

극초반 오연수는 레이디 라이크룩으로 페미닌한 모습을 연출하고 연하남 이동욱의 마더콤플랙스를 자극, 끝내 그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가출을 감행했다. 아이들까지 잊을 수도 있을 만큼 사랑에 푹 빠진 그녀의 스타일 변화는 오히려 트렌디한 매니시 스타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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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뛰쳐나와 정글과도 같은 사회에 버려진 그녀의 스타일에는 여행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변화가 생긴다. 액세서리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작고 심플하고 골드와 화이트 골드 위주로 은은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흰색 셔츠나 심플한 블라우스에 롱 베스트를 레이어드 하고 모노톤의 정장 바지 혹은 A라인 스커트로 단정하면서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한단계 변신했다.

오연수처럼 마른 체형의 여성이 매니시한 스타일을 연출하다가 자칫 정말 보이시해 보이거나 남의 옷처럼 따로 놀기 십상. 때문에 복고풍의 카디건, 재킷 등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또 극중 오연수처럼 빅벨트 등으로 가는 허리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움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극중 오연수는 가끔 이동욱을 위해 화이트 원피스에 머플러와 그레이 카디건, H라인 배색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 등 인생에 급작스럽게 찾아온 로맨스에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꽤나 현대적인 여성으로 변모해간다.

최근 오연수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가방이다. 셔츠와 팬츠 등으로 단순해진 스타일에 오연수는 멀버리, 고야드, 콜롬보 등 최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나와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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