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뭔가요
사상초유의 4체급 석권을 기록한날에
태빠들은 본진방어할 의지도 상실하고 씹버로우
태까들은 까기고 지루해져 심드렁,

그 어떤 악플보다도 치명적이고 슬픈 무관심속에 태갤 버림받았나요?
그래서 제가 FAQ로 태갤을 지키겠습니다.


태빠들은 이래놓고서 또 새벽녘에 개정전되면 그때서야
슬금슬금 눈치보면서 기어나와 자기들끼리 상호마스터베이션을 주고받겠죠?

태권도는 2000년 역사의 전통 무술이라고 알고있는데...

이 한장의 사진이면 아주 압축적인 설명이 가능합니다.

네이버한테 물어봐서 나오는 \'삼국시대 운운 민족무예\' 는 70년대이후 이루어진

태권도사 윤색과정의 산물이고 태권도는 \'50년전 일본의 쇼토칸카라테가 한국에서 변화된 무술\'

이 맞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아래 글들을 정독하세요

<U><U>전통주의 태권도사의 허구성</U></U></U> 글 바로가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beijing2008&no=232988&page=1&search_pos=-231567&k_type=1000&keyword=%EA%B5%AC%EC%9C%A0%EB%8F%99

<U>광복이후의 사실주의 태권도사</U>글 바로가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beijing2008&no=233037&page=1&search_pos=-232367&k_type=1000&keyword=%EA%B5%AC%EC%9C%A0%EB%8F%99




 

품세에 이상한 꺾기, 잡기 기술이 있어요?! 태권도는 타격기 아닌가요?

네 타격기가 맞습니다. 그러나 사실주의 태권도사에서 밝혔듯이 과거

쇼토칸카라테에서 전래한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탓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실효성도 없는 기술들이 품세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에 대해서 \'봉인된 필살기\' 나 \'태권도의 종합격투기적 성격\' 을

주장하는것은 큰 오해입니다. 품세속의 기술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와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태권도 갤러리내 다른글

<U>품세와 경기태권</U>

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태권도가 태껸에서 나왔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이것도한 광복이후의 사실주의 태권도사를정독하시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태껸과 태권도는 이승만 대통령과 최홍희씨의 합작에 의해 우연히 이름이 비슷해졌을뿐
서로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태껸에 존재하는 활갯짓이나 품밟기의 개념이 태권도에 없고
겨루기, 품세, 격파등으로 분리된 태권도의 교육체계또한 태껸에는 없습니다.
태권도가 카라테에서 나왔다고하면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태권도라는것도 있다는데...

ITF(국제태권도연맹)태권도를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림픽 태권도는 WTF(세계태권도연맹)태권도 입니다.

그런데 ITF나 WTF모두 남한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의외로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ITF가 WTF보다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위의 개념글 "광복이후 사실주의 태권도사" 에 등장하는 태권도라는 말의 산파,

최홍희씨가 66년 창설한 연맹이 ITF입니다. 이후 최홍희씨는 박정희 정권때 권력다툼에

못이겨 캐나다로 이주하고 해외에 ITF를 보급합니다. 한국에선 김운용 체제하에 WTF가

출범하여 ITF가 완전히 고사했습니다. 최홍희씨의 ITF 가당시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한

국가들과 북한으로 보급되었을 뿐이지 결코 북한에서 독립적으로 전승된 태권도가 아닙니다.

 ITF에 대해서 지나친 환상을 가진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바로잡아야합니다.

ITF는 WTF와 달리 독립된 고유의 품세(틀이라고 부릅니다)을 사용하고

겨루기에서 주먹의 사용이 더욱 활발한 WTF와 구분되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태권도는 실전무술이다?

북파공작원들이 쓰는 살인태권도니

전쟁나면 군인들이 실전에서 사용할  군대태권도니

태권도가 스포츠화되기전에 살벌했던 무도태권도니

이런 실전태권도를 배우면 무협지에나 나올 상승무공과 같은 효과를 본다는

술자리 만담을 하는 사람들을 몇번 만나보신 분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이런말들은 대부분은 태권도를 제대로 수련하지않는 사람들의 환상입니다.

태권도는 발을 사용해서 상체를 가격하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일종이 게임입니다. 실전의 개념이 전쟁을 의미한다면 칼과 총앞에서 무기력하고

다른 무술과의 대결을 상정한다면 발차기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으로 무기력해지고

호신술로 사용하기에도 개념을 버린 중딩 일진의 붕붕훅앞에 무기력해집니다.

따라서 태권도 갤러리 이용자들은 이런 태권도의 한계를 잘 알고

실전무술과 관련된 떡밥을 극히 혐오하며 태권도를

심미성과 예술성을 극도로 끌어올린 건강체조내지는 유희적활동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태권도가 요즘 유행하는 종합격투기에 진출한다면?

"태권도는 실전무술이다?"에서 태권도가 다른 무술과의 대결에서 극히 취약함을 잠시 언급했습니다.

태권도는 체력소모가 크고 화려한 발차기로 상체를 가격하는 외형적 요소에 집중하면서

매우 비합리적인 격투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일종의 생활체조및 유희로 받아들여야할 정도입니다.

동작이 큰 발차기를 사용하므로 쉽게 넘어지고 중심이 흔들려 테익다운에 취약합니다.

로우킥과 같은 하단공격이 없어 킥복싱이나 카라테와 같은 다양한 타점을 가진 타격기에 취약합니다.

주먹을 사용한 공격과 안면 가드의 개념이 없어 복싱과 같이 얼굴을 노리는 타격기에 취약합니다.

넘어졌을때에 대한 대응이 전무해서 레슬링이나 주짓수같은 그래플링앞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종합격투기에서 태권도가 사실상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 팬들과 태권도 갤러리 이용자분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이해하고 인정하는데반해서

태권도에 대해 피상적인 이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지나가는투로 태권도가 타무술과의 대결에서

강력하다는 주장을 펼쳐 태권도 갤러리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지요.

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하는 태권도 선수들은 없나요?


 K-1 무대에서 맹활약중인 박용수 선수의 멋진 K.O.장면

종합격투기와 입식타격무대 k-1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중에 태권도를 수련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종종 있습니다.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선수가 한때 어려서 태권도를 익혔고

올해 팬들과의 인터뷰에서는\'배웠는데 격투무대에서 별다른 도움은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Dream 미들급의 젤그 갈레식(크로아티아)선수가 ITF 태권도를 수련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K-1 WGP의 루슬란 카라에프(그루지야)선수는 한국에와서 태권도 발차기를 배우기도 했는데

태권도 특유의 부실한 안면가드까지 함께 배워 취약한 방어가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이밖에 태권도 선수가 전업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K-1 MAX의 세르칸 일마츠(터키), 오자키 케이지(일본), 그리고 문대성 선수의 상비군이었던

박용수(한국)선수가 전부입니다. 일마츠 선수는 2경기를 가진뒤 현재까지 소식이없고

오자키 케이지선수는 눈에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박용수 선수가 유일하다시피 합니다.

군대가기전에 태권도 단증을 따면 좋나요?

군은 태권도 유단자 양산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자대와 보직별로 차이는 있지만 복무기간중 태권도 비유단자가 별도의 훈련을 받아

태권도 유단자가 되어야하는 일종의 내규가 존재하기도 하지요. 만약 태권도 유단자라면

여기서 조금 자유로워 집니다. 하지만 동네 초딩들도 까만띠를 매고 다니는 시대에

태권도 유단자가 뭐 대단한 벼슬도 아니고 단증이 있다고 대단한 메리트가 있을거라

기대하면 오산입니다. 없는것보단 좋지만 있다고해서 크게 달라지지도 않습니다.

태권도를 배우려고 하는데 초등학생들이나 배우는것 이라는 인식때문에 망설여집니다.

만약 그게 걱정되신다면 안배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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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 한편의 짧은 글이 태권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보를 불식시킬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채우고 메꿔 나가겠습니다. 태권도 갤러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