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올 봄부터 자신의 결혼 통보 및 소녀시대를 

그만두겠다는 사실을

멤버들 및 에스엠 측에 알렸다.

멤버들은 이 사실을 존중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가 올해 7월이 소녀시대 계약이 끝나는 지점이었고

이미 멤버들 모두 소녀시대 이후의 일들을 생각하고 있었음.

그러던 중 7월에 제시카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결혼&탈퇴)을

확고히 했고 멤버들은 모두 제시카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녀시대 자진 탈퇴 후 사업 및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음.

8월 브랜드 런칭

9월

소녀시대 멤버들 재계약 협상이 거의 완료됨.

그런데 제시카가 마지막으로 재계약 사인을 함.

할라 활동 초기 무렵 전원 재계약을 완료했다는 기사를 에스엠이 뿌림.

8 멤버들: 야 너 재계약 안하고 소녀시대 탈퇴 후 사업하는 거 아니었어?

제시카 : 소녀시대 활동에 소홀히 하지 않고 내 일 하면 되는 거 아냐?

이후 몇 차례 회의를 소집함

제시카한테 소녀시대 활동 vs 사업 둘 중 하나 택하라고 함. 

제시카는 당연히 둘 다 포기 못함.

에스엠 입장에서는 이제 후반기에 다다른 소녀시대의

한 멤버가 사업을 시작하고 그게 흥하든 안하든 손해볼 일은 없지.

그래서 방관했음. 

그런데 소시 멤버들 입장은 다르지.

올초부터 계속해서 결혼 통보 및 탈퇴를 어필한 이기적인 멤버가 

7월 다시 탈퇴를 요구하더니

8월에 갑자기 블랑 런칭

9월에 재계약까지.

이에 소녀시대가 직접 나서서 제시카랑 더이상 활동 같이 못하겠다고 에스엠에 어필했고

에스엠은 어쩔 수 없이 소녀시대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음

이후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