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게시판에 글 썼었는데요 ㅠㅠ
 (지금 직장을 그만둬도 될까? 이런 내용이였어요)
 ㅁㄴㅇ 형님 글은 잘 봤는데 그 아래 목우형이 뭔가 꺼림찍 하신듯한 내용을 올리셔서
 자꾸 마음에 남아서요. 목우형은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ㅎㄷㄷ 그리고 다른 형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ㅎㄷㄷ
 다른 형님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바쁘신건 알지만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그리고 ㅁㄴㅇ 형님이 말씀하신 그 좌절은 바로 지금인거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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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은 이거였어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지금 졸업반인데 하던 학원강사 알바를 정직으로 돌려서 하고 있거든요. 
 전 지방국립대 학생임. 전공으로 강사하고 있구요. 강사 알바만 3년째 해오다가 지금 정직으로 처음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이거랑 병행을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지금 보름째 못쉬고 출근중임 ㅠㅠㅠㅠ 그래서 이러다가는 시험도 뭣도 안되고 내 삶도 뭣도 안되서 그만둘까 싶은데
 친구들은 어차피 그 시험이 장기전인데 넌 돈이 필요하니까 지금 빡세게 벌어서 시험 보라고 하고
 어떤 친구는 그냥 과외를 돌리라고도 하고 주변에서 말이 너무 많으니까 제가 어케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 일을 그만 두고 과외로 돌리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쭉 다니는게 좋을까요?
 해석좀 해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