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사실 은둔 20대 후반 남자팬이거든..ㅋ

솔직히 나 K팝스타1 때도 이승훈 '아버지'랑 '아무도몰랐지' 출 때 우와!우와! 했던 사람인데...

이제서야 내 솔직한 맘을 쓰려고 그래!

솔직히 이승훈 응원했던 사람으로서, win할 때 이승훈이 데뷔했음 해서 A팀을 더 맘에 두고 있었거든.

근데 그렇게 빨았던 승훈인데, 춤 출 때는 승훈이 있는 A팀보다 B팀이 더 눈길이 가는거야..

지금까지 댄싱9, 기타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가요프로 등등 여러 티비를 봐 왔던 나지만

B팀처럼 그렇게 춤 간지나게 추는 건 처음 봤음..ㅎㄷㄷ;;

물론 춤도 춤이지만,, 그거보다 댄스곡 고르는 선곡 능력이 진짜 쩌는 것 같아.

애들이 기본적으로 F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l 충만해.....느낌을 아는듯!

개인적으로 팝송같은 거 거의 모르는데, 6foot 7foot도 그렇고... 2라운드때 touch the sky도 그렇고... 노래 자체가 임팩트가 ㅎㄷㄷ...

반주 노래가 궁금해서 노래도 찾아보긴 처음이었어...

또 GD도 개인적으로 안 좋아했는데,, 이거보면서 다시 찾아서 즐겨듣게 됐다는...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크레용이랑..그xx.. 알곤 있었지만 한번도 끝까지 들은 적이 없을정도로..그냥 스쳐지나는 노래였는데

춤에 맞춰서 들으니까.... 이런 명곡을 왜 몰랐나 싶을 정도로..ㅎㄷㄷ;;

춤 자체도 쩔지만... B팀의 쩌는 춤 구성이 노래를 더 살리는 것 같다...-_-;; 크레용이랑 그xx는 오히려 GD보다 B팀애들이 더 떠오르게 만드는..;;

결승전 무대때도 세상을흔들어 할때 ㅎㄷㄷ.......완전 쩔었어.........

개인적으로 그 뒤에 나온 레이저 쏘는 클럽풍 팝송은... 다른 사람들만큼 막 감동받진 않았지만..ㅋ

어쨌든 자꾸 생각나서... 월말평가 무대부터 시작해서 결승곡까지 자꾸 돌려보게 되는 것 같아.......

솔직히 말해서 결승전 할때도 누가 되든 상관없다 show me the 즐거움!!!!!.....이랬는데...

자꾸 춤 포스가 ㅎㄷㄷ해서 다시 영상 돌려보게 되는건 B팀인것 같아.................

아 이 글을 쓰면서 또 갑자기 생각나서 보고싶어진 게 있다!

B.I. 2라운드 때 혼자 가운데 전갈 비슷하게 춤추고 얖 옆에서 두명씩 엎드리고 춘 춤...완전 쩔었다는..... 갑자기 생각나네......

결론적으로 얘네들 완전 느낌 충만한게 지금은 데뷔 바로 못하지만 조만간 뭔가 대중가요계를 이끌어 갈 것 같은 스멜이 있다!! 'v'

아 두서없이 썼네..미안..

한줄요약) B팀 춤 굳, 댄스곡 선곡도 개 쩜! 자꾸자꾸 생각나!! 베리베리 굳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