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ㄱㅁㅇ)너무 찝찝하다ㅜ - 연극, 뮤지컬 갤러리

ㅃㄱㅁㅇ)너무 찝찝하다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15.04.18 02:32:56

조회 271 추천 0 댓글 1

각종우편물이나 고지서 정리하면서 파쇄기가 있는 직장
으로 가져가 파쇄할까 하다가 오전에 쓰레기 금방수거해가기도 하고 설마 이걸 누가 열어보진 않겠지 하며 검은비닐에싸서 뭉떵거려서 다른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고 왔는데 내가 버린 쓰레기를 근처에 사는 할머니가 가져가는 것을 우연히 목격해 버렸다. 나 너무 충격받아서 소리도 못냈어 ㅜ
그러고 보니 그동안 새벽에 내놓은 종량제봉투가 출근길에 없다해서 언제 수거해갔나했는데...언제부터였을까...다른거보다 카드회사에서 온 우편물 그런것들이 좀 신경쓰여 자취하는데 혼날까봐 엄마한테 말도 못했어 ㅜ
폐지수집하는 할머니인데 봉투안에 재활용 할 것들이 있었나 혹시...ㅜ 신상정보있는 우편물 관리안한 내잘못이 가장 크지만 그할머니 우리집 쓰레기봉투로 뭐하시려고 ㅜ 찝찝하다 진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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