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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싱ㅎㄱㄱ0919 마티네

ㅇㅇ(116.34) 2018.09.19 22:45:06
조회 1001 추천 39 댓글 9

180919 마티네 이주광 정민 유승현



스포있음. 페어 느낀점 차이 있음. 긴글주의


이 페어는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할까? 혼자 플앱에는 마치 사람이름처럼 주정현이라고 적어두긴 했었는데.ㅋㅋ 아무튼 별 생각없이 내가 시간 되는 날이라 가서 본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어. 부쵸는 사찬 때 좋게 봤었고 유승현은 오늘이 배우 자첫인데 셋이 톤이 잘 어울려. 확실히 2인극 3인극은 배우에 따라 극이 다르게 느껴져서 더블 트리플 캐슷의 묘미가 강해져서 좋아.


배니싱에서 케이를 가장 우쭈쭈하는 케이맘임에도 오늘은 오...케이가 좀 나쁘긴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민의신의 노선이 꽤 좋았어. 갤에 주광케이 무섭다는 얘기가 종종 있어도 난 그다지 그렇게 보인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정민 의신으로 보니까 왠지 주광시도 무서워보였다고 한다.


오늘의 임팩트 인물 정민의신부터 감상을 말해보자면 냥감들은 핵인싸라고 하는 이유가 뭔지는 알 것 같아. 난 핵인싸라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것 같은 이유가 초연 의신즈에 비하면 (좋은 의미로) 보통 평범한 사람의 느낌이었어. (((아멧노긔)))


아멧이 시체 해부를 가장 신나하는 하이텐션의 마이웨이 괴짜 은따 천재의사라면(((아멧)) 정민의신은 사람 행동이나 말투 자체의 톤이 차분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확 괴짜스럽게 튀지는 않았을 것 같아. 그리고 가장 마음이 여리고 따뜻해.


정민 의신은 학교 기숙사 앞 나무에서 떨어진 아기새를 발견하면 조심조심 다가가서 둥지에 올려주고 멀리 떨어져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볼 사람이야. 어미새가 다시 잘 받아주나까지 발동동하며 조마조마하게 끝까지 지켜보고 아기새의 무사함을 확인하면 혼자 배시시 웃으면서 돌아갈 것 같은 사람이랄까? 그동안 이런 의신이는 없었다! ((()))


그동안 배니싱을 보면서 대체로 명렬이는 1차적으로 의신이의 천재성에 끌렸고 2차로 그런 의신이가 자길 나름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따라다닌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정민 의신 한정 명렬이는 1차로 의신이의 따뜻함에 끌린 것이 아닐까 싶었음.


명렬이는 태생적으로 사랑 못받아서 애정결핍이 심한 애니까 거의 본능 수준으로 따뜻한 사람을 추구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보거든.

오늘 본 승명렬이 기존 명렬즈에 비해서 더 이성적이고 차가운 명렬이라서 더 셀프 납득이 됐어. 겉으로 차가운 사람은 따뜻한 사람 잘 따르고 좋아하게 되어있음.ㅇㅇ


난 의신이 캐릭터는 과거 부모가 병으로 죽은 트라우마를 기반으로 의학적 천재성(의학적 내용이 구멍인 건 열외로 설정만 보자면;)이 굉장히 괴짜스럽고 집착적으로 발현된 인물이라고 보는데 정민의신은 트라우마나 괴짜성이 두드러진다는 생각은 안들었어.


트라우마가 있고 부모없는 성장 과정에 상처가 있긴 했겠지만 그것들은 정민 의신 안에서, 깊은 호수 안에 가라앉은 돌처럼 정돈이 된 상태라고 봤음. 정민 의신은 표면적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처럼 평화롭고 따듯한 사람처럼 보였거든. 따뜻한 천성으로 바르게 성장한 의신이야.


케이가 연구 대상이기는 한데 정민의신은 연구도 연구지만 케이한테 좀 더 인간적으로 정? 연민?을 느끼는 의신 같았어. 따뜻한 천성에서 오는 환자에 대한 배려인지 이상한 병에 걸렸다는 것에 대한 연민인지 아무튼 그런 게 느껴졌음.


처음에 채혈 전에 주광케이가 손 낚아챘을때 아파서 아악하면서도 참고 불안한 환자 안심시키려는 친절한 의사처럼 웃는 얼굴로 괜찮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케이한테 하는 행동들이 참 따뜻해 보였어. 우리 케이를 가장 인간적으로(?)예뻐해 주는 의신이를 찾았다고!!! (((케이맘))))


그 중에 오늘 정민의신이 충격 수준으로 좋았던 장면은 나를 마셔 직전이야. 케이가 살인을 했다는 것을 알고나서 케이는 이양인 얘기를 하고 의신이는 네가 그랬냐고 하는 그 부분은 이 극에서 둘이 각자 다른 평행선을 그리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잖아. 이 장면의 의신이는 혼란스러움의 극치라서 자기생각밖에는 할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고.


그런데 세상에 오늘 정민 의신은 그 상황에서도 너 여기 있으면 안돼 어디로든 사라지라고 하면서 케이 양팔을 쓸어내려 주더라. 어쩌면 케이가 그저 피를 마시는 괴물처럼 보일수도 있은 그 맥락의 그 장면에서 말이야.


정민 의신이 케이한테 사라지라는 장면에는 케이에 대한 두려움 케이가 피를 먹는 것에 대한 공포와 경악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케이의 안전도 염려해 주는 느낌이었어. 너 여기 있으면 안돼. (그러면 너도 위험해 다쳐)이게 괄호안에 보였다고.ㅜㅜ


케이가 좀 야생짐승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 장면 보는데 왜 동물농장에 가끔 약간 산기슭의 전원 주책 같은 곳에 상처입은 고양이 삵 뱀(...)등등이 내려왔는데 보살펴 주다가 정든 사연들 나오는 것 있잖아. 같이 있고 싶어도 결국 야생으로 얘네들을 돌려보내야 하고 그날이 오면 정든 애를 울면서 보내고 거기서 잘 살기를 바라는 가족들의 사연. 나 여기서 정민의신한테 그런 가족 느꼈음.ㅜㅜ


정민의신은 여기가 케이가 있으면 안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케이를 위해서라도 가라고 한 거야. 그러니 내 몸에 손대지마!는 정말 극혐해서 나온 말은 아닌 거지.. (왕좌의 게임에서 자기 늑대가 조프리한테 죽을까봐 돌을 건지며 빨리 가라는 아리아의 마음이라고ㅜㅜ (갑자기 아무말)) 하지만 케이는 맴찢 당해서 나를 마셔를 할 수밖에.


나를 마셔도 너무 좋았어. 오늘 주광시 목 짱짱해서 더 좋았다고 한다. 역시 나를 마셔는 이 극의 백미야 작년에 스콜 나왔을 때 오조오억 번 돌려봤지만 여전히 질리지 않았어.ㅜㅜ


목이 말라도 진짜 좋았어 그 전까지 쌓아왔던 정민의신의 연기 톤과 동일하게 유지가 되면서도 캐릭터성이 정말 잘 지켜졌다고 봐. 정민 의신은 천성이 따뜻하고 여린 사람 같았고 무슨 힘든 일이 생기면 남들한테 화를 내고 남의 탓을 하고 감정 폭발을 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조용히 안으로 삭이고 참고 혼자 힘들어할 사람 같았거든.

그리고 그 힘듦의 절정 장면이 목이 말라인 거야. 내 기준 아멧이나 노긔는 의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에서 오는 자괴감과 괴로움이 커 보였다면 정민 의신은 따뜻한 천성에서 오는 괴로움이 커 보였어. 그냥 나는 왠지 그래 보였어. ‘의사인 내가 피를 마시고 싶다니!가 아니라 의사인 가 피를 마시고 싶다니! 이게 미칠 것 같은 괴로움으로 보였음.


늘 그랬듯이 참고 참고 또 참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음. 바닥에서 자기 다리 안고 흐느끼는 정민 의신을 보며 쟤가 다리를 안고 있는 이유가 사람을 죽이러 가려고 다리가 움직이면 안되니까로 보였어. 그 의기소침한 자세는 물론 절망의 표현이기도 했겠지만.


밤한켠이 지나고 난 후 정민 의신은 따뜻했던 만큼 더 우울해 보이더라. ㅜㅜ 그 와중에 연구는 계속 하느라 몸은 힘들고 우울하고 벗어나고 싶고 살기 싫었지 않았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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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광케이는 지난주 프리뷰에 봤을 때보다 좋았어. 왜냐면 뭔가 앞뒤의 연결이 미묘하게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소한 부분들이 되게 잘 어울리게 바뀌었더라고. 지난 주에 주광케이는 난 초연보다 조금 더 짐승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어.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자세가 사냥하는 짐승처럼 좀 구부정한 부분이 늘었다고 느껴서. 뭔가에 반응하는 동작들도 커졌다고 봤었어. 오늘은 그런 부분들이 다시 좀 정돈되어서 고요한 케이 같아졌다고 느낌. 오히려 초연보다 더 사람 같아 보였어. 오늘은 나를 마셔 후 표정도 좀 더 사람처럼 풍부해 보였고(케이의 눈썹이 꿈틀하는 걸 볼 줄 이야!) 말투도 어른스럽고 거의 사람 같았어. 그래서 그런지 정민의신하고 둘이 되게 친구처럼 보였어.


대본 상으로도 그렇긴 한데 의신이한테 다 맞춰주는 케이더라. 의신이가 별이 이렇게 많았었나하는 장면에서 우린 병에 걸렸다고 의신이가 말하니까 그래 네가 알려줬잖아. 라고 주광시가 말은 하지. 하지만 주광케이가 쟤가 나를 고칠 수 있다고 이게 병이라고 진실로 생각했던 적은 없는 것 같아.


처음 의신이가 병에 걸렸다고 고쳐준다고 했을 때는 그저 수백년 만에 느껴본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서, 대화해주는 한 사람이 생긴 것이 기뻐서 연구실에 왔던 것뿐이고. 병이 아닌 걸 알지만 우린 병에 걸렸다고 의신이가 말하니까 그렇다고 해주는 것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케이는 의신이한테 바라는 것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 의신이가 옆에 존재해주길 바라는 것 외에는. 너무 오랫동안 혼자 있었고 바랄 수 있는 것도 없었고 바란다고 해도 아무것도 없었을 테니 나중에는 많은 걸 원하는 욕심도 사라져버렸을 것 같아.


무언가를 원하고 욕심을 내는 방법조차 잊었을 것 같아. 그래서 햇빛속으로 돌아가면 뭘하고 싶냐는 말에 얼른 대답도 못한 걸 테고. 그래서 난 케이가 제일 슬픈 캐릭터 같아.


오늘 별 장면에서 주광케이가 의신이한테 손을 뻗었는데 의신이가 그냥 휙 들어가 버려서 케이 손이 잠깐 허공이 있다가 천천히 떨어졌거든. 그 다음대사가 여름밤은 참 짧기도 하지. 이거 잖아. 오늘 공연이 전체적으로 되게 잘 이어진다고 봐서 그런지 오늘은 갑자기 여름밤의 의미가 케이의 꿈?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 시점에서 케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의신이가 케이가 살인한다는 걸 알기 전 케이를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고쳐준다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연구실에 함께 있던 그 순간들이 아니었을까? 케이의 궁극적인 꿈은 죽음이지만 그 죽음이 누군가와 함께이길 바랄 정도로 케이는 외로운 캐릭터니까.


정민 의신은 앞에서 가장 따뜻했던 만큼 물린 후에는 엄청 우울하고 힘들어 보이고 당현히 케이를 챙길 여력은 없어. 그걸 보는 주광 케이도 마음이 좋지 않았겠지. 비록 진실은 몰랐지만 순수하게 누군가와 함께라서 행복했던 순간이 끝나버렸구나를 저렇게 여름밤은 짧다고 표현한 걸까?라는 꿈보다 해몽일지도 모를 생각을 한 공연이었어.


둘은 가장 친구 같아보였는데 이상하게도 뱀파이어가 된 후 동행으로서는 다른 페어보다 유대감이 돈독했을 것 같지는 않아. 극에 특별히 표현되지는 않지만 정민 의신은 정말 웃지도 않고 지냈을 것 같고 그런 의신이한테 케이는 피떼나 가져다 주고 옆에 조용히 있었을 듯. 그거 이상 바라는 것도 없었을 거야. 케이는.


총 맞고 들어오는 장면은 대사가 조금 바뀌었던데 그것도 맘에 들었어. 총에 맞아서 아파하면서 들어와 놓고 막상 의신이가 물어보니까 별 일 아니라는 케이라니. 왠지 되게 주광케이스럽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무심한 듯 어른스럽고 조용한 케이에 잘 어울렸어.


폐가에서 의신이가 가겠다고 하는 장면은 여전히 좋더라. 나를 마셔 전에 이양인 이야기를 하는 케이와 네가 죽였냐는 의신이가 한 자리에서 같이 있지만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처럼 폐가에서도 서로 비슷한 듯 관점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 돌아갈 거야. 돌아갈 수 없어. 난 너와 달라. 넌 나와 똑같아. 재연와서 최애장면 되겠어.


정민 의신이 여리고 착해보여서 그런가 여기서 거의 처음으로 케이야 니가 너무 외로운 애인 건 알겠는데 넌 내가 필요하다고 협박 좀 그만해라고 느낌ㅋㅋㅋ넌 내가 필요해는 사실 케이 입장에서는 너무 간절해서 하는 말인데 오늘은 좀 협박처럼 들렸어((()) 그만큼 정민의신 좋았다.


마지막 햇빛맆에서 주광케이가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는 건 오늘은 자연스러워보였어. 극 내내 이미 굉장히 어른스러운 사람 같은 케이여서 그 마지막에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모든 것이 완벽한 공연이었어. 그렇게 만족해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정민 의신이 케이 손 잡아서 햇빛쪽으로 뻗어주는 디테일에 다시 대감동ㅜㅜ


본공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데 이 정도 퀄리티 막 터트려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요. 처음에는 네오네의 무언가를 하나만 받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하나로 끝나지 못할 것 같아....같이 돌자 냥감들아. 주광 정민 승현 좋아요! 보러오세요!


조만간 볼 남은 페어들도 너무 기대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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