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그림 올려도 괜찮지?? 문제시 까꿍.
일단 그림 설명. 갈색 테이블 1~3이 바석. 슷석은 옆쪽만 그림. 빨간 밴드랑 드럼 양옆으로 슷석 더있는건 다들 알겠지.
led테이블이 날다람쥐들 뛰노는 테이블임.
바석에 쓰인 보라색 숫자는 실제 바석 숫자. B1~B7까지 저렇게 번호 붙음. 갈색으로 칠해진 자리는 배우들 쓰는 의자.
무대 가운데 직사각형 까만거 당구대.
초록색 문은 극중 배우들 드나드는 문인데 위치 대충 그림. 실제랑 좀 다름.
숫자 붙인 파란 별은 서비스석. 나중에 설명하겠음.
그럼 지금부터 내가 후기를 쓴다 홍홍홍
극세사라고 쓰지만 아닐수도 있음(...)
난 오늘 무대 위 어느 자리에서 관극함. 인증이 두려우니까 모든 자리, 모든 감상을 객관적 입장에서 얘기할것임.
사실 컷콜때문에 극이 많이 휘발됐음. 그래도 쓰겠음. 개취라는걸 생각하고 읽어주길 바람.
시놉에 나온 줄거리 정도는 스포라고 생각 안하고 쓰겠음.
0. 극장 생각보다 찾기 쉬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출구로 나가서 두 층 올라간 다음 화살표 찾아서 그냥 따라가면 나옴.
1. 폰, 가방, 겉옷 다 맡기고 들어감. 입장은 생각보다 늦게 함. 50분인데도 줄서서 기다림. 지연입장도 시켜주는듯. 일단 들어가자마자 무슨 클럽 온줄???? 빛 번쩍번쩍 소란스러웠음. 무대로 올라가는데 이미 객석 차 있어서 소심하게 올라감. 슷석은 얼밍아웃 걱정 없을듯. 잘 안보임. 옷 살짝 밝은것까진 커버 가능할듯.
근데 바석은 밝은 옷 절★대☆안★됨
오늘 옷이 꽤 밝은 바석 관객 있었는데 눈에 진짜 잘 뜨임.
2. 바석....시체관극 자신있다면 일행과 가는 게 나을 듯. 혼자 와서 혼자 앉은 바석 관객 맞은편에 앉더니 섭시가 계속 말걺. 일행이랑 가도 말걸긴 함. 섭시는 왼쪽 테이블에서 바텐더 코스프레하면서 여기저기 말걸고 다님. 2번 테이블엔 술도 따라줌! 술냄새 나던데 진짜 술인듯. 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지 않자 대신 마시라고 슷석 가져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의마잌도 돌아다님. 의자 앉았다가 악수했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바석은 배우들 섬섬옥수 만질 기회가 많음. 린사라랑 진아나레도 부지런히 돌아다님.
3. 넘버&가사. 기억나는건 가장 첫곡과 알럽뉴욕~과 리를 바이 리를~ 멜로디뿐. 넘버에 꽂히긴 어려울듯. 그리고 바석은 가사 알아듣기도 힘듦. 바로 옆에서 목소리 들리는건 꿀이지만 좀만 멀어져도 세륜마이크로 딕션 뭉개짐. 마잌이 시한부~시한부~그러길래 저게 뭔소린가 했더니 시 한 편~이었음. 사중창은 도저히 못알아듣겠음. 내가 가는귀먹긴 했지만 좀 심각함ㅠ 어제 어느 개롤의 말대로 아래에서 한번 보고 무대 올라오는게 좋을듯.
그리고 가사는 포기하고 가는걸 추천. 넋놓으면 무슨 소린지 귀에 들어오지도 않음. 난 이 가사를 분석하고 말겠다며 집중해서 들어야 함.
4. 조명 덥지 않음. 가끔 빛 확 들어올 때가 있는데 그때만 잠깐 후끈함. 프랭키석은 논외로 치곸ㅋㅋㅋㅋㅋ바석 전체가 조명 제대로니까 정말 시체관극해야할 듯. 그래도 어두운 장면에 배우한테만 스팟쏘는 장면이 많으니 그때그때 조금씩 움직이면 될듯. 내근처에 배우가 와서 그쪽으로 조명이 뙇 쏘인다? 절대 못움직임. 온도는 적당함. 별로 덥지도 춥지도 않음. 그냥 얇은 옷 두 벌 정도 걸치면 괜춘할듯.
5. 안무는..... 그냥 날다람쥐들 보러 오면 좋음. 사라랑 마잌 결혼한다고 씬나씬나 춤추는 장면...제발 바꿔줘요. 시니마잌 춤 재밌긴 했음. 그리고 문제의 어색한 장면. 비지엠 깔아주든지 어쩌든지 좀 해줬으면...너무 적막해서 뻘쭘. 날다람쥐들 파워풀하게 날아다니는 건 흥미진진함. 꼭두각시?씬이랑 당구대 둘러싸고 넷이 부르는 장면은 존좋bbbb 특히 당구대씬은 기대하고 가도 좋음. 아하 이게 당구대구나 할거임.
6. 배우. 사실 컷콜이 다 날려먹어서 아캔리콜.
섭탐은 왜 존잘같지......? 천하제일 개객긴데 존멋. 탤시 움짤처럼 휙휙 날아다니진 않지만 기럭지가 좋았음. 린사라랑 비주얼이 잘맞는듯. 린사라는 무대위라 그랬는지 딕션이 매우 안좋았음ㅠㅠ그래도 잘함.
진아나레 존좋bbbbb역시 무대 위라 뭉개진 딕션이 많았지만 이제부터 애정배우로 임명합니다. 프콜에선 왜그렇게 찍혔어요...? 존예+몸매 존좋. 노래도 시원하게 잘 불렀음. 컷콜때 지르던 것밖에 기억안나지만 어쨌든 좋았음.
그리고 대망의 시니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텅장회복하고 머더 다시잡으면 난 무조건 시니마잌 고정할듯. 소심하게 이상한 춤 추는 남편 모습까진 읭스러웠으나 중간 이후 매움우매우x999좋았음. 스포일까봐 말은 못하겠지만 중간에 이미지 바뀌면서 지르는 부분 쬲bbb 몸도 조으다. 컷콜때 옷 바꿔입고 나와서 비글처럼 방방 돌아다니는데 시니마잌만 눈에 들어옴.
7. 동선이 탐은 왼쪽, 마잌은 오른쪽이 많음. 근데 다들 잘 돌아다님. 탐이 왼쪽에서 바텐더 코스프레하니 탐을 보러 간다면 왼쪽이 잘보이는 자리 추천. 위의 그림처럼 계단타고 1열 코앞까지 내려와서 하는 장면도 있음. 양 사이드 계단 바로 옆에서 노래 자주 부름. 바석 등짝미 애도요.
그리고 왼쪽 계단 옆에서 마잌이 그네를 밀어주는 씬이 있음. 난 무대 위라 잘 안보였지만 여기저기서 터지는 걸로 봐서 재밌었던듯. 그장면은 객석 왼싸에서 잘보임.
바석은 아컨 진짜많음. 진아나레였나? 바석 관객 어깨 쓸고 지나가기도 함. 배우들 화내는 장면에서는 바람처럼 바석을 스쳐지나감. 옷자락에 맞기도 함. 아시다시피 테이블 위에서 노래부르기도 하고, 테이블에서 잠도 자고 커피도 마시고 이것저것 다 함. 2번 바석 테이블이 배우들 모공 보기 좋음. 거기서 다 함. 근데 바석은 의자도 고정 테이블도 고정이라 허리/목 조심.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배우 눈으로 좇기가 힘듦. 목 돌리기도 조심스러움. 1초에 1도씩 고개를 스르륵 돌려야 할 것 같은 부담스러운 느낌.
오늘 바석 관객은 두종류였음. 시체 버전과 편한 버전. 전자는 보는 사람이 허리 걱정될 정도로 안 움직임. 고개도 스르륵. 그것보단 편하게 봐도 됨. 어두울 때 많으니 슬쩍슬쩍 움직여도 좋음. 그리고 후자는 정말 편하게 봄. 하품하고 톡톡 테이블 두드리고 고개 휙휙 돌리고 가끔 일행과 말함ㅠㅠ 나한텐 관크였음ㅠㅜㅜ인터 없어서 아쉬웠음
슷석은 너무 뒤쪽&객석 마주보는 자리 아니면 나름 좋음. 코앞에서 양옆 문으로 배우들이 드나듦. 그리고 서비스 당첨될수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석 1번은 프랭키석 옆이라 약간 주목받음. 무대 오른쪽 약간 안보이는 부분이 있을듯. 바석 2번은ㅋㅋㅋㅋㅋㅋㅋㅋ건너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석 3번은 못보는 게 많을듯. 고개 돌리는것도 약간 부담스러움. 모든 관객에게 얼밍아웃하는것 같은 부담. 바석 4번은 탐 보기가 힘듦. 무대 왼쪽은 좀 포기해야할듯. 대신 당구대가 잘 보임. 바석 5번은 양끝 계단 옆에서 부르는 장면이 잘 안보일 듯하나 얼밍아웃의 위험이 적음. 바석 3~5번이 얼밍아웃 피하기 좋음. 바석 6, 7번은 탐 거의 포기. 얼밍아웃 부담이 있음. 하지만 무대 왼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보기 편함.
9.프랭키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란 별표 1번이 프랭키석. 스팟 제대로, 시선집중 제대로. 각오하고 가야함. 우리 프랭키~까꿍~하면서 사라랑 마잌이 아주 예뻐해줌. 머리도 쓰다듬어줌. 아직도 프랭키횽 얼굴이 기억나니 소심하면 프랭키석 포기 추천.
10. 컷콜 대애애애애애박. 컷콜을 위해 가도 좋음. 시니마잌 덕에 잘 놀다 옴. 네 배우가 led테이블에서 인사받고 무대에서 인사받고 여기저기서 인사받다가 일단 진아나레가 노래부르면서 시작. 한명씩 노래 질러줌. 진아나레-린사라-섭탐-시니마잌 순서였던 듯. 다른사람 차례일때 나머지배우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님. 시니마잌만 봤는데 바석 테이블 여기저기 앉았다가 섰다가 립싱크하면서 비글처럼 무대를 휘저음. 그리고 자기 차례가 되자 당구대에 훌쩍 올라가더니 비글비글비글하면서 지르는데....유다 부활. 그리고 다들 일어나라고 스탠딩을 유도하더니 막 무대를 휘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짘슈페어 진심으로 보고싶으다. 솔직히 나머진 기억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시니마잌 중간에 당구대에 드러눕고 겉옷 벗더니 막 목에 핏줄 세워가면서 컷콜때 진짜 잘놂. 나머지 배우들도 막 객석으로 뛰어내려가서 왼통 오통 두다다다 달려다니면서 하이파이브 해주고 난리남. 끝나면서 진아나레랑 시니마잌은 바석 1, 2번 테이블에 하이파이브 해주고 퇴장함.
11. 3번 서비스석은 컷콜때 시니마잌이 무릎 위에 앉아서 끌어안아줌. 2번 서비스석은 섭탐이 컷콜때 솔로곡 부르면서였나? 막 들이댐. 얼굴 들이대고 막 코앞에서 노래불러주고...4번 서비스석은 기억안남...휘발됨...무릎 위에 앉았던 듯.
12. 까먹은게 있어서 추가함. 컷콜때 객석은 맘대로 뛰어도 됨. 1열은 무대위에서 얼굴 잘 보이지만 무슨 상관! 그냥 놀면 됨. 슷석도 뛸 수 있음. 하지만 바석 애도요. 배우들이 뛰라고 유도하고 핸즈업 유도해도 마음먹기 쉽지 않음. 오늘 바석 관객들은 다들 리듬 타면서 신나게 박수 치고 환호성만 질러주심. 뛰는건 못봄ㅠㅠ
ㅎㅈㅇㅇ 가사랑 줄거리는 시망이지만 중간중간 존좋bbb하는 씬이랑 몇몇 넘버랑 컷콜때문에 산책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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