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명,은태,리사,유진

오랜만의 삼카데이 !!!!!!! 신난다 !!!!

넘버 좋으다. 1막도 좋지만 특히 난 2막의 앙리 넘버 정말 다 좋은 것 같음. 눈물이 멈추질 않네 ! 불쌍한 앙리같으니라고,

일단 한국창작뮤지컬이 이 정도 높은 퀄로 나온거에 진심 놀람 (((나의 회전문 디셈버))) 무대도 좋았고 넘버도 좋았고 배우도 앙도 다 좋았음.

개로리들이 말한 생창은 정말 박성환 배우가 잘못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건옵 잘하더라 자크일때는 별로이긴한데 빅터가 그걸 덮을만큼 좋았음. 2막 누나와 헤어지는 장면에서 빅터가 어릴때부터 겪어왔던 모든 힘든 마음의 고통이 잘 드러나는 표정이어서 덕후는 많이 울었다고 한다

은언니는 재연엘리 이후로 오랜만인데 역시 명불허전 노래에 약한 노오는 은언니가 취향에 뙇!! 맞았음. 노래 강약이며 연기도 매우 만족했다한다. 물론 뻣뻣한 은언니의 춤이 한껏 늘어있어서 참으로 놀랐다. 무슨 일이 일었던거죠 ?! ㅋㅋㅋㅋㅋㅋㅋ 앙리라는 역은 정말로 불쌍한것 같다.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고통받으며 살고 마지막에 복수를 끝내고 죽는 순간에도 본인이 너무 외로워 보여서 마음이 진짜 아프더라, 빅터가 외로웠던 만큼 앙리도 외로웠겠지 ? 잔인한 인간 흑흑 인간이 제일 잔인해

리사는 내가 처음 보나 ?? 광화문서 봤나 ?? 여튼 나쁘지 않았음. 1막 역보다는 2막의 역이 훨 나았다. 분장도 그렇고 ㅎ 노래는 뭐 쨍쨍했다고 표현할수밖에 없구만

안유진배우는 뭘 먹고 이렇게 잘하죠 ?? 진짜 잘하더라. 연기가 특히 굉장했음. 차분하면서도 감정 전달이 참 잘되더라, 2막 빨간의상 입고 부르는 씬도 진짜 포스 ㄷㄷ 근데 이 작품 전체적으로 여배우 노래 너무 높아 미쳤나봐 진짴ㅋㅋㅋㅋ 음감 이러기요 ? ㅋㅋㅋㅋㅋㅋ

남앙들 고생이 많더라. 일단은 몸기르는것부터가 너무 고생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물론 저는 좋았습니다만 ?! 껄껄, 초반에 4명이서 관안에서 춤출때 왼쪽서 두번째 앙 너는 러브 ?!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는 좀 고정을 잘해야겠더라 첫 장면의 침대도 그렇고 철창도 그렇고 흔들거려서 보는 내가 다 불안 ;; 다칠 수있으니 무대팀 그것 좀 고쳐줘염

스토리 전개는 난 별로 이상한건 모르겠어 심지어 북극도 잘 이해되던데 연출맘=내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극중에 자꾸 다른 작품이 보여서 나원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뒤에 빅터 그림있고 빅터가 넘버 부르려고 할때 지금이순간 나오는 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디가 날 다 망쳤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가 경사로 올라가면 엘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막에 우물 장면 나는 여주가 우물에 약 넣고 프랑켄이 먹는 줄 알았더니 그냥 양동이 한번 들더니 말더라 ? 읭? 이건 뭐 좀 수정 좀 ??? 여기서는 또 알돈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흌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아역 진짜 잘하더라 , 난 갠적으로 오랜만에 지환일 보고 싶었지만 오늘 남자아역 진짜 잘하더라 얘랑 은언니 붙으면 눈물이 줄ㅈㄹ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극은 더 이상 생각이 잘 안나곸ㅋㅋ 역시 삼카데이를 맞아 멘트 때려쥬는데 은언니는 은언니답더라 극에 심취해있엌ㅋㅋㅋ 슬픈 감정을 가지고 가셔서 다른 지인들에게 프랑켄 많이 알려달라곸ㅋㅋㅋㅋ
엔딩에 앙드레도 해줘찌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열 시밤 무대 존나 높네 인간적으로 여긴 알석으로 좀 받아라. 처음에 앙리 바뀌고 떨어질때 안보여 나머지는 그래도 종아리 짤리고서라고 보여서 다행

이상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