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이상민의 착한 절도(???).

그 이후 콩진호가 딜레마에 빠져서 자기랑 함께

한 이준석을 통수치는 흥미로운 스타트.

또한 혐젤갓의 배후 조종의 시작.

초반 차민수를 기준으로 착한 연맹이(???) 결성 됨.

차민수 연맹의 모토인 윈윈 전략으로 좀비 게임에서

결실을 맺고 풍요와 기근에서 나아쁜(???)

김구라 연맹을 박살 냄.

근데 여기서 패기롭게 데메를 차민수 쌤을

지목. 

착한 연맹의 수장이 어처구니 없게 탈락.

여기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김구라의 암흑 포스가(???)

시작 됨.

그 전까지 어리바리까던 홍진호가 각성해서 김구라

탈락시킴. 그 뒤에 콩픈패스나 엄대엄이나 뭐 기타등등. 

그야말로 드라마틱함이 폭풍처럼 휘몰아침. 

각각의 캐릭터도 확고했음.

빛의 차민수, 어둠의 김구라, 

주인공 포지션의 콩진호, 얄미운데 밉지 않은 풍이나 성규, 이상민,

최종 흑막 혐젤갓, 착한 꽃병풍 차유람, 

안 착한 꽃병풍 박은지 등등. 

이건 정말이지 황밸! 황밸!

일부러 작가들이 시나리오를 짜도 이렇게 나오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