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임요환을 보내기 위해 계략을 짠다.

홍진호는 가넷 1개인 임요환 김경훈을 팀으로 받아들인뒤 이 둘이 같은 캐릭터를 선택하지 않게끔 떨어트렸다.

이로서 둘중에 하나는 반드시 꼴찌가 나오게끔 만들었다.

둘중에 하나가 탈락후보가 되면 적어도 같은 팀인 자신은 데스매치에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략이었다.

그렇게 해서 홍진호는 게임이 어떻게 끝나던간에 무조건 생존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데스매치 최연승 과 임요환이 맞붙게 되자 홍진호는 머리를 굴린다.

아무래도 자기가 우승하는데 있어선 최연승보다는 임요환이 더 장애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1:1매치에서는 임요환이 아무래도 최연승보다 뛰어나니 이 기회에 임요환을 보내버리기위해

뻔한 수만을 낸다. 장동민이 쉽게 수를 읽을수 있을법한 뻔한 수를...

그 결과 1:1 매치에서 가장 위험한 상대중 하나인 임요환을 보내버리는데 성공한다.

이때 홍진호는 자신의 속마음을 은근히 내보이고 있었던것

그렇다면 홍진호가 임요환을 보내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이 영상을 보면 홍진호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

그렇다. 시즌 2 7화에서 홍진호는 은지원에게 인디언 포커에 져서 떨어졌었고

은지원에게 초반에 올인을 하라고 조언해준거 임요환이었다.

은지원을 이용해 홍진호를 보내버린 임요환에 대한 복수를 홍진호는 이렇게 시즌4에서 이루었다.

그리고 시즌4 3화

이상민을 보내기위해 홍진호는 이상민을 붙잡고 시간을 끌고 있었고

이상민은 시간이 초과되어 득점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상민은 이 처음의 실수때문에 모든게 꼬여 결국 최종적으로 데스매치를 가고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시즌1, 시즌2 항상 자신이 밖에서 연합을 맺고 다닌다며 견제를 해서

결국 자신을 시즌2에서 떨어트렸던 이상민에 대한 복수

별들의 잔치라고 불리는 더 지니어스 시즌 4 그랜드파이널 

이상민이 메인매치를 휘젓고 이준석이 거대연합이 싫다고 외치며 오장연합이 판을 짜려고 애쓰고 김경훈이 트롤짓을 하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시즌4를 자기 손으로 좌지우지 하고 있던 흑막은 홍진호였던것이다.

지니어슨 시즌4는 그동안 자신의 뒷통수를 쳤던 상대들에 대한 홍진호의 장대한 복수 서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