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정문의 왕 얻기 전략은 무모했는가 (X)

→ 충분히 괜찮은 전략이었다

일단 왕이 되면 역적팀이 100% 승리하니

다만 본인의 역량(연기력, 타이밍 등)이 뒷받침 안됐고 

하필 상대가 장동민인게 불행이었다

(2-1) 역적팀이 진 건 최정문의 지분이 가장 큰가 (O)

→ 1 최정문이 원주율을 말하지 않았더라면

최소한의 상승폭으로도 급격히 올라가는 구간이 있어

충신들끼리도 의심가는 상황이 생기고

2 그러면 장동민이 김경란을 의심하는것보다

충신들이 급격히 올린 같은 충신을 의심하는게 더 클 것이다

3 고로 최정문이 초장부터 원주율을 까는 바람에

역적은 1트롤2히든 방법만 남은거다

1트롤2히든이 최고의 필승법인게 아니라

4 정리

최정문이 원주율 말 안했으면 아무리 장동민촉이 귀신이라해도 

게임진행하면서 다른 충신들도 역적처럼 보일수있는 요소가 충분히 있다

그래 이건 결과론이다

근데 최정문의 행동은 이걸 원천봉쇄했기 때문에

역적팀 패배의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

(2-2) 원주율을 말한 건 역적팀한테 득인가 (X)

→ 아무리봐도 득일 수가 없다

이 상황에서 김경란, 김유현의 선택폭은 더욱 좁아지기 때문에

안 말하는게 전략 활용가치가 훨신 높다

(3) 그럼 최정문은 트롤인가 (X)

→ 원주율을 까고나서도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이건 틀린 말이다

최정문은 실제로 노력을 했고

그 전략이 최고가 아니라고 해서 혹은 실패 했다고 해서

그게 트롤이란 말은 될 수 없다

(4) 그럼 최정문은 개인적으로 게임을 못했는가 (△)

→ 최정문은 팀의 기대승률을 낮추고

본인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결국 본인으로선 충신팀의 가호를 받아 데스매치에 가지 않았다

그래서 개인으로서의 최정문은 잘했고

역적팀원으로서의 최정문은 못했다

(5) 김경란이 최정문을 깔 수는 있는가 (O)

→ 그럼 김경란은 뭐가 문제인가?

씹정색 = 혐

노배신 = 젤

데매승 = 갓

김경란은 혐젤갓에 충실했다

1라부터 감옥에 있는데

배신할 수 밖에 없는 최정문의 상황을 오해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다만 게임이 끝나고도 최정문 죽일놈 만드는 인터뷰+정색해서 혐

근데 실제로 김경란이 오해를 풀었을지,

다음주부터 무조건적으로 최정문을 타겟으로 플레이할지는 현재 우리로서는 알수가 없다

고로 김경란 인성에 대한 판단은 그때가서 해도 늦지 않는다

(6) 최정문의 배신은 납득이 가는가 (O)

→ 지니어스에선 배신이 통용된다

최정문의 배신은 지니어스에서 충분히 통용될 배신이었다

그래서 최정문이 혐소리 들을만한건 아니야

혐소리 들을만한건 혐젤갓 노은조랑 니네 혐청자들뿐임ㅇㅇ

(7) 결국 405 에서 못한 사람은 없는가 (X)

→ 먼저 김경란한테 달려가 다 말해버린 오현민은 잘못했다

차라리 이준석처럼 '난 아무것도 몰라요'

김경란 : 장동민이지? '그건 말할 수 없어요' 이랬어야지

오현민의 게임능력과 이해도는 정말 탑이지만

이런 점은 참 아쉽다

여러모로 312 결승에서 괜히 투표 8:3 나온게 아니라는걸 보여준

장동민과 오현민의 대인관계 차이가 잘 드러난 405 였다

그리고 또 나를 실망시킨 콩좁밥도 잘못했다

아 연예인으로서의 예능롤은 잘 소화했다 그건 ㅇㅈ

* 결론 *

갓 = 장동민 = 갓갓갓

트롤 = 없음

혐 = 없음 

김경란 = 혐젤갓

못한 사람 = (역적팀원으로서의)최정문 오현민 콩

운 없는 사람 = 김유현 (메매에서의 팀원운도 있고 무엇보다 데메 마지막에 1을 뽑은 1/8의 운)

정리했으니까 병신들아 이제 싸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