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팀이 SM에서 내놓고자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자댄스그룹의 전형이라고 생각함.

정말 SM스타일로 잘 부르는 멤버들.
SMP에 최적화된,
타고난 기량에다
SM에서 주력하는 트레이닝을 우수하게 따라간 사람들.
팀으로서의 멤버 조합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함.

근데
개개인의 보컬로서의 모습을 지켜보면
노래에 감정이 느껴지지 않음.

그냥 무대를 보면
누구나 노래를 잘한다고 감탄할만한 기량이지만
그냥 듣는 음악으로 쳤을때?
부담없이 다채롭게 편안하게 듣기에는 좋지만
막 노래를 계속해서 듣게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음.
SM에서 보컬을 트레이닝할때
감정을 담아서 부르는 연습은 잘 안시킨 것 같았음.

기량은 갖췄는데 트레이닝을 잘 못시킨거지.
감정선 잘 다루는 여자가수들
벤 태연 백지영 같은....하다못해 아이비도.
기본적으로 댄스가수로 시작했지만
발라드로도 음원깡패로 꾸준히 사랑받는 여자가수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는거.
아쉬움에 넋두리 해봤음.

분명히 기본기량을 갖춘 에이스들인데
너무 댄스가수특화형으로만 트레이닝된게 아쉬웠음.
보컬을 좀 더 균형있게 트레이닝했어도
음원으로도 좀 더 사랑받는 가수들이 되었을텐데.
SM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전형적인 SM가수로만 남았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