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죽이고 살아온 아이다 탄이는

숨 죽이고 살아온 아이다 탄이는모바일에서 작성

000(182.215) 2013.10.11 14:16:29

조회 803 추천 52 댓글 10

냉랭한 아버지와 호적상엄마 13살이나 많은 형  그리고 남들이
말하는 첩인 엄마

이속에서 자란 애야

여기서 흔히 상상하는 캐릭은 망나니 캐릭이거나

트라우마 엄청 심해서 여자를 망나니와 다른 의미로
막대하는 캐릭이지

근데 탄이는 아냐 숨죽이고 살았지만 그건 형을 좋아해서이기도했지

누군가에게 미안하고 그 누군가를 또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그 형이 자신에게 그리 냉랭하게 대해도
그 사람에게 희망 한자락은 품고있는 탄은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막 살수는 없었을거야

매일밤  숙제인 에세이를 쓰면서 탄은 성숙해지고있어
그 숨막힐것 같았던 곳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그 상황들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있었을테니까

그동안 몸은 크고 능력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유아기같았던 다른 재벌 2세 남주들하고는
완전 다른캐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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