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크보에서 퇴출당한 용병 절반이  메이저 경력이 화려한 경우가 절반이다. 

의외로 크보랑 메이저는  수준차이가 많은듯 하면서도 많이 안난다.  이게 뭔 소리냐? 

조크보에서 성공하려면  하위리그에도 통할만한 툴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게 용병들을 프런트라인 선발 생각하고 데려오는거 생각하면  

150 던지는 스터프든 없으면 지리는 변화구든  그것도 아니면 쩌는 커맨드 이런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이저 짭밥  과거 화려했던 유망주 경력  이런건 다 필요없다고 본다.. 

현재가 중요한거지 

물론 망가져서 크보오는게 대부분이고 

기아가 그래서 헥터 얻어걸린것도 있는데  솔직히 이런 드랲 방식은 그닥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AAA에서 경쟁력 있던  투수를 차라리 중간에 하이재킹 하거나 

실력은 있지만 나이가 많아서 데뷔할 기회를 놓칠 노망주가 오히려 

실력이 하락하고 망가져서  이름값만 남은 투수보다 훨 낫다고 보거든... 

터너는 물론 장점이 있는 투수이지만 

그 장점이 솔직히  최근의 폼과는 그리 큰 관련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지속적인 구위 활약과 성적 활약을 겪으면서  제대로된 변화구 하나  장착하지 못한  한때의 프런트라인 선발로 기대받았던 유망주가 터너의 현 주소이다. 

평균 150의 투심을 던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솔직히 하위리거에서 통할만한  스터프든 제구든 변화구든 없는것 같다.

그나마 150 투심을 던진다는 점때문에  피장타 허용율이 낮고 비교적 편하게 수싸움을 가져갈수 있겠지만 

물론 용병 성공 여부는 모르겠지만  터너는 그닥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건  1선발로서의 16-17 헥터의 대체자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얘기이다. 

윌랜드는 좀 있다 얘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