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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혐 정략결혼 했는데 혐이 시발새낀거 앱에서 작성

ㅇㅇ (211.199) 2018.06.19 18:58:48
조회 1429 추천 1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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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딱 둘은 정략결혼한 사이긔. 둘 다 금수저 집안이긴 한데 창열이는 어릴 적부터 겉으로는 교양있는 척 하지만 사실 알코올 중독에 바람기 넘치는 어머니한테 매번 쳐맞다 울면 운다고 쌍욕듣고 아버지는 거의 창열이 투명인간 취급해서 자존감 낮은데 혐은 집에서 하도 막내라고 응석 받아줘서 뭐든지 제멋대로 하고 자기 맘대로 안 되면 패악부리는 씹혐성이긔


둘 집안은 비슷하지만 창열이네 집안이 혐 집안보단 좀 딸려서 딱이네 부모님은 얼씨구나 하고 창열이를 짐덩어리마냥 보내버리고 혐이 집은 지네 아들이 노무딱 아까운데 사업상 창열이 집안과의 동맹이 필요해서 못마땅하게 보냈긔

혐도 한창때인 지가 한사람한테 묶여서 플레이보이 인생 청산하는 것도 짜증나서 창열이한테 처음부터 싫은티 팍팍내고 결혼해서는 일부러 더 파티다니고 마약에 쩔어있고 집에 섹파 데려와서 섹뜨고 그러긔.

창열이는 이왕 이렇게 된거 혐이와 함께 적당한 가정을 이뤄보려 했는데 혐이 이렇게 나오니까 당황스러움. 그래도 이렇게 파토날 수는 없으니까 존나 노력하긔... 혐이 밤새 클럽에서 이놈저놈 잡아 놀다가 뒷처리도 안하고 들어오면 씻겨주거나, 항상 다정하게 말걸고, 식사도 가끔 분위기 있게 차려서 기다리는데 혐은 항상 그런 창열이한테 한번 따먹어보려고 애쓴다고 빈정거리거나 음식 먹지도 않고 가버리는 식으로 못되게 굴긔 창열이는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늘 화 한번 안내고 참고....



그리고 어느 날은 창열이가 착실하게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혐이 위스키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음. 창열이는 혐이 술취해서 눈 풀린거 보면서 순간적으로 알콜중독 앰이 생각나서 몸이 굳는데 혐이 비릿하게 웃으면서 오늘은 파트너 구하러가기 귀찮으니까 너한테 한번 박혀봐야겠다고 막 키스하기 시작함

존나 당황스럽고 술냄새 때문에 거부감 든 창열이 하기 싫다고 밀어내니까 혐이 창열 멱살잡고 지금 아니면 너같은거랑 할일 없다고 침대로 질질 끌고가서 자기가 리드하면서 이자세 저자세로 함 다 끝나고 혐은 그냥 자버리는데 창열이는 비참해서 눈물이 났긔 자기가 진짜로 소모품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 그래도 끝까지 혐 배앓이 안하게 잘 치워주고 자기 방에 돌아와서 잠


둘이 가끔 자기도 하면서 이상한 상태로 한 1년쯤 지나다가 혐이 임신을 했긔 혐이 원채 많은 사람들이랑 자고 다닌데다가 콘돔을 꼈는지 안꼈는지 신경도 잘 안써서 누구애인지는 전혀 알수가 없음. 그래도 창열이는 아이라도 생기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 같아서 진짜 혐한테 무릎꿇고 자기가 다키울테니 제발 낳아주면 안되냐고 빌었긔

혐은 그래도 같이산 정도 있고 불우한 가정의 창열한테 아주약간의 동정심도 있어서 한달정도 자제하고 집에 있어줌. 창열이는 그게 뛸듯이 좋고 드디어 자기만의 가정이 생긴것 같아서 모든 수발 다들어주면서 혐한테 맨날 사랑한다 예쁘다 애정표현도 엄청했긔

혐은 저렇게 좋은가;;싶으면서도 내심 창열이한테 호감 조금씩 가졌는데 배가 이제 조금 티나게 나오고 몸이 무거워지고 얼굴도 살짝 부으니까 못생겨지는 것 같고 빡쳐서 홧김에 낙태 수술 날짜를 잡아버림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하고 그 얘기를 하는걸 클리셰스럽게 어쩌다 창열이가 들어버림



'.....지금 그게 무슨 소리야...?'



혐은 창열손에 들려있는 아기 용품들이 신경쓰였지만 애 낳겠다고 얼굴 몸매 포기해야하는게 더 싫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함.


'말 그대론데. 애 지우려고. 미련하게 살찐 것 같잖아. 배나 나오고. '


그리고 혐이 고개를 들었을 때 창열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음. 혐이 아무리 힘들게하고 막말해도 혐이 앞에선 한번도 눈물 비슷한 것도 보인 적 없는데. 손에 든 걸 내려놓고 천천히 주저앉는 창열이가 자기도 주체 못하고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니까 혐이 당황해서 다가가서 안아줬긔 창열은 이제 참을 생각도 않고 숨넘어갈듯이 울어서 혐이 어쩔줄 모르고 계속 창열이 등만 쓸음


'야, 씨발, 그만 쳐울어.어? 야,야.......'



창열이는 혐이 어쨌든 자기 결정 안 바꿀거 아니깐 노무 절망스러웠긔... 혐이 자길 사랑하지 않더라도 아이라도 있으면 좆기나 둥가둥가 바라보면서 살 수 있을것 같았는데 지금 혐 태도 보니 자식 볼 일도 혐이랑 좋은 가정이 될 일도 없을게 보였긔

잠시나마 자기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거란 상상을 했던 자신이 너무 미련해서 미웠긔 창열이는 한참을 손 벌벌 떨어가면서 서럽게 울고 혐은 옆에서 안절부절하면서 어떻게든 창열을 진정시키려 하는데 창열이 다 쉰 목소리로 말을 꺼냈음


'....너 마음대로 해. 어차피 내 의견이 중요한게 아니잖아.'


내가 말해봐야 듣지도 않을테고. 그러고 비틀비틀 자기 방으로 걸어가는 창열이를 혐은 잡을 수 없었음. 혐은 결국 낙태를 했긔 근데 그날 그렇게 울고나서 자기한테 꼭 필요한 말 의외에 아무말도 안하고 지나치게 조용해진 창열이 영 신경쓰임. 그래서 창열이 하지 말라고 안해도 스스로 밖으로 나도는 거 좀 줄이고 하는데 창열이는 그냥 퇴근하면 자기방에서 한 발자욱도 안나옴 혐은 그게 신경쓰여서 창열이 방 앞에서 몇번 서성거리다 가고 하는데 창열은 다 알면서도 이제 일말의 희망 같은 것도 지긋지긋하고 싫어서 그냥 티안내고 모르는 척하고....혐은 이제 창열이한테 잘해주고 싶은데 창열이는 지쳐버린 거 보고싶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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