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호선 지하 직류구간의 교류화'로 글을 올렸던 '앰트랙 캘리포니어'라고해요. 이번에는 1호선, 3호선, 4호선에 다니는 서울메트로 / 철도공사 소속 전동차마다 서로 다르게 운영하는 안내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안내 시스템이란 차량 외부 행선기, 내부 안내 문자 표시기, 안내 방송 그리고 노선도로 구성됨을 의미합니다. 그중 외부 행선기와 내부 표시기는 하드웨어 접근방법으로 교체라서 그냥 넘어가지만, 나머지 소프트웨어인 안내 방송과 노선도는 서메 / 철공 각각 따로 만들어서 반드시 서로 다르게 운영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두 운영주체의 안내 방송과 노선도의 '본질적 내용'은 서로 다르지 않은데 말입니다. 굳이 똑같은 내용의 안내 방송과 노선도를 돈과 시간을 들여가면서 따로 따로 하는 것은 낭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로 하나의 안내 방송과 노선도를 공유하면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일부이지만 서울메트로/도시철도공사/철도공사 역사내의 지도형 노선도는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던데 이 지도형 노선도처럼 내용은 같은 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이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P.S. 나의 정책 - 수도권 광역 전철 운영 일원화를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