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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은하수 여행-영월

놀러옴(175.198) 2020.05.28 23:40:50
조회 2651 추천 22 댓글 5
														

https://gall.dcinside.com/travel/65229

(2020년 은하수 여행-구둔역)


https://gall.dcinside.com/travel/65335

(2020년 은하수 여행-대둔산)


https://gall.dcinside.com/travel/65371

(2020년 은하수 여행-상춘정)


https://gall.dcinside.com/travel/65468

(2020년 은하수 여행-삼천포)


사실 이맘때 쯤에 하동군을 먼저 가고 싶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영월의 섶다리라는 곳이 내년부터 철거된다고 하는 바람에

왠지 마음이 급해져서 거기부터 가보기로 했다.

하동군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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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 터미널에서 평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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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여를 달려 평창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아직 하늘에 구름이 제법이지만 일단은 아예 비가 오지않는 한 일말의 가능성이란게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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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근처의 분식집에서 먹은 왕돈까스...

크기는 큰 편이었는데 아쉽게도 분쇄육이었다.

돈까스 전문점은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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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버스 배차가 많이 줄었다.

이 와중에 나는 하루 세 대뿐인 버스를 한대 놓쳐서 한참을 터미널에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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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후에야 목적지 근처에 도착했다.

해가 길어져서 어둠이 내리진 않았다.

꽤나 따뜻한 공기가 불어오는 것이 이제 여름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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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도 어느새 진녹색 물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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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서 조금 더 걸어 판운리 마을회관에 도착.

이것이 영월 판운리의 명물 섶다리다.

근처에 쉼터를 겸한 주차장에 벤치도 있어 날이 흐리거나 많이 피곤해서 사진 촬영을 그만두면 올라가서 안전하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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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짚등을 엮어 만든 섶다리를 건너봤는데

한발짝 딛을 때마다 조금씩 흔들리는 것이 생각보다 재밌다.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곳 이었다면 무서웠을지도 모르겠으나

얕고 유속이 느려서 딱히 무서운 마음은 들지 않았다.


잠깐 섶다리 주변을 산책하고, 쉼터로 올라가서 해가 질때까지 쉬었다.

8시 넘어서도 얕은 구름이 하늘에 깔려있어 마음이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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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 은하수가 낮게 떠오를 때도 구름은 좀처럼 걷히지 않았다.

위 사진에도 은하수가 떠있긴 하나 대부분 구름에 가려있고 좌측 상단에 희미하게 꼬리 부분만이 보인다.


거기다가 동네에서 놀러나온건지,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한 무리가 다리 위에서 낚시를 하는건지, 담배를 피우고

다리 바로 앞에서 라면을 끓이는지 취사도 하고 좀 시끌벅적했다.

나는 애초에 하늘의 구름 때문에 삼각대만 펼쳐놓고 촬영 자체를 안하고 있어서 그냥 거슬리는 정도였으나

옆에서 별 일주 촬영을 세팅해놓고 자리를 비운 다른 촬영팀은...그저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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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12시쯤 되자 구름이 제법 걷히고 그 시끄러웠던 친구들도 모두 철수했다.

아직 완전히 하늘이 깨끗하진 않지만 제법 은하수가 보인다.


(볼 빨간 사춘기-별 보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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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사진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아직까진 세로사진이 어색하긴 한데,몇몇 풍경에선 세로사진이 더 매력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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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거의 걷히고 육안으로도 은하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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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광해가 조금 있는 편이기도,주변에 도로가 있어 종종 차가 지나다니기도 한다.

사진을 방해없이 편하게 찍을만한 곳은 아닌 것 같은데 배경이 봐줄만하다.

차로 접근하기도 편하고(이건 양날의 검) 일이 틀어졌을때 편히 쉴만한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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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거의 사라졌을때 세로 한 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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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측 도로의 가로등이 정말 밝다.

그래도 사진이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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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 35mm

은하수 사진을 찍기엔 조금 망원인 편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찍어보니 은하수의 제일 예쁜 부분이 큼직하게 담기는게 상당히 마음에 든다.

배경은 어느정도 양보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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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는 연출 사진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그러기엔 주변의 다른 사진사분들에게 폐가 될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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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다리와 강을 가로지르는 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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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구름이 밀려드는걸 보고 여기에 촬영을 중단했다.

주변의 다른 분들도 삼각대를 다들 접으시기에 시간을 보니 겨우 2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이었다.

별들이 이끄는 우주여행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줄 알았는데...


삼각대를 접고 위쪽의 쉼터로 올라가 벤치에 앉아 새벽이 올 때까지 눈을 붙였다.

일교차가 심한 물가라서 아침에 물안개를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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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물안개는 떠오르지 않았고

구름많은 하늘만이 아침을 깨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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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가 없어 살짝 섭섭했지만 그래도 새벽에 잠시 본 은하수는 제법 훌륭했어서

큰 미련없이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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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영월을 은하수보다도, 제대로 된 여행으로 먼저 오고 싶었다.

내가 정말 잘 봤던 영화,아직도 간혹 추억처럼 기억나는 영화인 '라디오스타'의 주 무대가 영월인지라...

그러나 일상에,일에 치이다보니 어쩌다 이렇게 은하수만 잠깐 구경하고 간다.

언젠가,제대로 여행할 날을 기약하며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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