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나와서 나이 서른쳐먹도록 디씨 도배나 하루종일 하고

그것만으로도 이미 인생에 종지부 찍었다고 볼수있는데

보니까 끈기도 아주 좁밥인 새끼였네

지가 갤먹었다고 지랄하더니 고작 이 정도였나

어떤 루트로 살아왔을지 뻔히 보이네

어제 어떤 형이 지방농과대 나와서도 성공했다 그러니

공고 서른 백수 무시하지 말라고 하던데

저런 새끼한테는 그런 희망도 사치일 듯

일평생을 뭐 해낸 것도 없고 고작 게시판 도배랍시고

24시간을 못끌고 잠잘 거 다 자고 쌀거 다 싸고

일어나서도 의욕도 끈기도 없이 벌써 퍼질러졌는데

그냥 부모가 애시당초 낳자마자 손을 놨다고 보는게 맞겠지

개돼지처럼 먹고싶을 때 먹고 싸고싶을 때 싸고

인내심 끈기 뭐 그런거는 애시당초 담을 쌓은 

일평생 패배에 익숙한 패배자들

고작 그 정도로 갤을 먹는다니 그 자위력만큼은 감탄스럽네

딸잡는 능력으로는 이 갤에서 우승 먹겠는데

인터넷만 아니면 저런 하류군상들하고 엮일 일이 없는데

무슨 말인지도 못알아먹을 고급 잔소리 해주기도 슬슬 귀찮네

까오처럼 일주일이나 가겠나 했더니 하루만에 퍼질러져서

이제와서 도배 아니고 낚시라고 동물협회장 진돗개랑 롱타임 끊고

좃빠는 소리만 존나게 하고 있잖냐

저런 삶을 놓은 새끼한테는 자살하라는 말도 아깝고

그냥 그렇게 오래살다 똥칠하다 뒤져라가 제격

어차피 연휴 끝나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도 안나게 사라질 새끼다 

마치 지 실제 현실처럼

언젠가 한강물에 뛰어들 잡놈의 인생

괜히 관심주고 정주지마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