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이여서 가지 말까 하다가 갔다왔음 .. 가서 쭈구리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반 불안반 또 이놈에 강남스타일 시킨다는 걸 어디서 주워들어서  가면 불러야 한다는 압박도 상당히 받았어 가기전까지는 ... 픽업차를 타고 (립센션 여자애가 영어를 하는데 내말을 이해 못함 ... 간단하게 would you pike me up at my hotel tomorrow? 했는데 차는 뭐 어쩌구 저쩌구 횡설수설 그래서 i'll be right here tomorrw 하니까 웃더라고

어쨋든 불안감을 갖고 선착장 집합 가기전부터 한국 사람 안보임 ... 동양이 같아 보이는 사람들은 죄다 베트남인들이더라고 ... 그중에서 한국 사람인가 긴가 민가 한 사람이 있었는데 초반부터 배멀미 ... 그래서 얘기에 꽃도 피기전에 각자에 길에 몰두함 나는 풍경 사진 찍고 그여자애는 토하고 .  내가 간 투어에 80프로는 배트남인들 18프로는 유로피언 이하 UK 초반 부터 지들 끼리 삼삼 오오 나는 또 덩그러니 혼자 쭈구리 신세 ...한 3시간동안은 한마디도 안하고. 뱃놀이 삼매경 만 함  

그러다 후렌치횽 호날두 닮은 형이 짧은 영어로 나에게 대화시도 근데 내가 초반에 철벽남 자세 취함 순간 형이 노려보는데 쫄음 190정도에 근육질 배가 나와도 근육질은 근육질 아이리쉬 누나들 눈에 하트뿅뿅  어쨋든 이래저래 혼자 있다가  수영이랑 스노쿨링 한다고 하길래 배가만히 앉아 따라감 웨스턴 형 누나들 다조인  나혼자 동양인  첨에 스노쿨링 한다고 하길래 필리핀에서 해봣던 스노쿨링 인줄 알고 바다 퐁당 왠걸 파도가 너무 쎄서  선장아재가 구명튜브 던져줘 간신히 물위로 올라오는데

말했듯이 파도가 너무쎄서 뒤로 밀리다 양 누나들 가슴 을 ...... 만지고 싶었으나 뱃살 잡고 어푸어푸 그순간 누나들에 경멸어린시선 아직도 잊을수가 ㅠㅠ  그후 5분간 필리핀 바다 헤엄치던 실력으로 수영하려했으나 이놈에 튜브 가 바다물에 영향으로 뒤로뒤로 가는데 전말 죽을뻔함 속으로 살려줘 아재요 제발요 했으나 아까 있었던 쪽을 이대로 더 불릴수 없어  맘다잡고 10분 동안 모에 에네르기를 다모아서 간신히 배  사다리잡고 30분간 시체처럼 누워서 꺼이꺼이만 했네 .... 횽들 바다 수영 위험하더라...

수영은 꼭 배우고 수영허길 바래 양누나 양형들은 아주 살판 난것 처럼 놀았는데 난 찍새만 하고 있었어 ㅠㅠ 그래도 그때부터 양형들이 말도 걸고 좀 인제  나도 쭈구리 신세 벗어나는 희망이 보였어 ..

그리고 점심먹자마자  참신기한게 첨에 그렇게 좁아 보이던 자리였는데 이상하게 밥먹을때는 다 자리 앉아먹을수 있는 구조가 돼더라구
신기방기.. 프랜치 누나 옆자리서 밥먹는데 프랜치3 나 이렇게 먹는데 음식  거덜내는줄 프랜치누나는 면하고 두부만 옆에 애인은 생선요리랑 옆에 호날두 횽은 이것저것 나도 이것저것 주변에 베트남 인들 먹던거 끌어와서 먹다보나 새록새록 정이 쌓이더라구..

그리고 대망에 노래 타임  결론 적으로 베트남인들은 70프로가 가족끼리와서 그냥 구경만 나랑 양누나횽들만 노래 부르고 다행이 강남스타일은 면햇지만 아리랑..... 뭐 결론적으로 양키누나들에  무관심을 관심으로 돌리는데 성공 샤우팅을 하면서 지랄 발광 하나까 양누나들 재밋다고 웃음.. 다행이 말트는 데는 성공 햇으나 오래가지는 못함 마치 웨스턴은 웨스턴 그래도 막판에 스패인 아재랑 이런저런 예기 하면서 시간 잘때움

아 글고 그 토하던 동양 여자애는 중국애로 밝혀짐 나도 존나 뻘줌 했는데 갸는 어땟을지 막판에 대화라 급물살 탈때 직원이 버스 에서 갈라놈 호텔다르다고 ㅅㅍ ... 인제 여자랑 재대로 말하나 싶었는데 .. 그래도 카통 아디 교환 사진때문에 .. 중국인 여자애야 토하고 좀 배멀미 심한듯 하긴 벳남아주머니 께써는 배에다 토를 ...